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월간 '파티' 2016년 2월호

James1004 2016. 1. 24. 21:22





꼭 이런 애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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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번복하는 애들 말이죠....



한다고 했다가...안하고.....안한다고 했다가.....하고.....

ㅎㅎㅎㅎㅎ


"제 얘기입니다."

ㅎㅎㅎㅎㅎ


잡지 리뷰를 그만두기로 하고 한달 가까이 지났는데 말이죠.....


세상에나....심심한거 있져....- - ~~대박~~~


그래서.....일주일후면 '파티' 3월호가 나오지만....그냥 '약식'으로 파티 2월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작품을

잠깐만 훓어 보고 가려고 '짠~~'하고 나타났씁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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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말씀드렸듯이....이제는 어떠한 만화나 잡지에 '해'가 되는 '디스'따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딱 한작품을 골라서 잠깐 얘기[찬양]하고 끝


그리고 예고했듯이........제가 따로 준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를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번 파티 2월호는 사볼만 합니다.

왜냐면~~


요런게 들어있습니다

+  +

아마도...작년 2월호였나....세기의 '명작'을 파티 표지로 그려주셨던 그 손길로.....또 다시 이쁜 그림 2장을 살포시 하사 해주셨네요~~


'조민영' 작가님! Thank U so much 



어때요?


요즘 '한복'이 대세인듯 합니다~~


혼담별곡 일러스트가 이렇게 양쪽으로 뜨~~~악~~~~

+  +



조으다~


그리고 또 하나의 대박 뉴스~~~


작년에는 '하루꾼'이 받았죠~~~


+  +


연주쌤의 '펠루아 이야기'가 감투를 썼습니다요~~~


ㅎㅎㅎ


역시 저의 예상대로 '펠루아' '나비'를 제끼고 연주쌤의 '인생작품'으로 남을거예요~~~

^ ^



그리고.....

이를 기념하여......무려 '오르테즈' 컵을....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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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시간이 남았는데......도전할까....말까....고민입니다.




안절.....부절.....안절.....부절......


20명이라는데......아저씨....하나쯤...껴도 되지 않는가.......아니 그러한가?.......음.......- -...........


그리고 혼담별곡의 한복에 청첩장 결투장을 보내는 '설석'과 '쪼다'의 '눈이 나려 꽃' 일러스트입니다.

+  +


이런 고전틱한 그림의 꽃이나 문양의 디테일은 도대체.....어느정도 인내심이 있어야 그릴 수 있는 걸까요?....

+  +


저는 이런 거 보면.....뭐랄까......다음 페이지로 잘 안 넘어가 집니다.


넘흐 이쁘지 않나요?


파티에서 저에겐 항상 2등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임해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 16화예요.

엊그제 시작한거 같은데....벌써 16화.....


정말 시작부터 단 1화도 재미없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이 돼?.....+ +]


'정은수' 작가님의 '물밤'이 잠깐 허트짓? 하는 순간 바로 1등 예약입니다.




이번 16화는 시즌1의 마지막을 고하는 의미심장한 간지를 품고 있습니다.


설석은 일대 숙청?을 마치고 색마 황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황제에게 눈 똑 바로 뜨고 맞짱 뜨는 굳은 심지+ +!!!!


멋지다 설석!


....음.....맞는 말이지....

+ +


음......물 흘러가듯......당연한 대사들이 아까운 페이지만 잡아 먹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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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야.....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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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ut!


+  +


꾸엑~~~~


'한방'이 있었습니다.



이건 또 먼 엄동설한에 농사짓는 소리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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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 따위와 로맨스를 만들고 싶지않다.....뭐 그런 뜻인가

ㅋㅋㅋㅋㅋ

간만에 보여주는 색마 새끼의 쪼개는 모습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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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몸은 허락했지만, 마음만은 기필코 아시어스 같은 매력남에게 주고야 말겠다는 설석의 순정만화 돋는 발언에

황제는 자존심 개상하지만.....내색은 못하는 .....


"여러분 요즘 여주가 저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작가님이 스토리 만들려고 캐릭터에 "신성"을 부여하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뭉클......꺼 엌~~~~~


제가 이 장면 때문에 .....물밤 제끼고 오늘.....'눈이 나려 꽃'을 찬양하고 자빠진 것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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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보다 우정 먼저......


'소옥' 보고 싶다......



요즘에 저런 언니 있으면 대통령 자리라도 갖다 버리고 영혼을 바쳐 사모하겠으나......

저런 언니는 오직......'파티'에만 있는걸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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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휼륭하지 않나요?


대사가 계속 되면서 같은 평면적인 장면을 벗어나서 비스듬히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는 샷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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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순정만화에서는 ....남성향 만화처럼 다양한 그림체나 구도보다는 '대사'가 중요시 되어서 이런거 잘 볼 수 없거든요.

작가님....의 고민이 보여져서....사실.....별거 아닌건데, 감동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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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그림 관찰에 디테일해서.....이런거 좀 유심히 봅니다.

^ ^


"설화"랍니다.....


음......


저 색마의 작명 센스 수준이.....머랄까...딱 드래곤볼의 오공이 수준이네요.


'마셔버리겠다'는....건가....


암튼......


설석은 설화가 되고......중원의 어머니가 되고......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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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앞으로 펼쳐질 제2라운드가 더 기대되는 '눈이 나려 꽃'


이제 일주일 후면 만나게 될 생각에 설레 죽겠씀다!

+  +


그리고 20화를 맞이하며 또다시 새로운 에피소드로 분위기 환기에 나선 이선영 작가님의 '뱀파이어 도서관'이 꽤나 인상적이었구요~~


이제까지 지나치게 BL스럽게 남정네들의 이야기로만 끌고가서 아쉬웠는데, 이번화에서는 '올리비아'가 전면에 나서며 개인적?으로는 

집중 모드로 침 흘리며 탐독했습니다.


ㄲ ㅑ   아~~~~ㅋ


그리고 언제나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극강의 '물밤'

일단 인트로가 다릅니다!!!!


주대리의 저 뿅~~~간 표정이 26화의 내용을 가늠?하게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정은수 작가님, 만세수를 사옵소서~~~~~


여하튼, 크게 다르지 않게 이번달 베스트3를 소개하며.......

곧 다가올 다음달 호를 살펴봅니다....


물론 "눈이 나려 꽃"이 가장 기대 됩니다~~~


또 어떤 이쁜 후궁이 나타나 색마색히의 눈을 흐리게 할지......ㅎㅎㅎ 조아~~조아~~


그리고, 거북이 보다 느리다는 '보민' 작가님의 '하루꾼'이 드디어 3권 출시를 하는군요~~~


"만세!"


"만세!"


"만만세!"


작가주의 만화의 최고봉이라고 감히 단언하는 최고의 명작 '하루꾼' 


우리나라 순정만화 역사에 당당히 '수작 중의 수작'으로 기록될 명작


단 한톨의 '디스'와 '아쉬움'도 허락하지 않는 외계인이 만든 만화


"하루꾼"


보고 또 봐도......입 벌어지는....미친 만화.


"하루꾼"


드디어 3권 나오십니다~~~


만세!!!!!!!!!!!!!!!!!!!!!!!!!!!!!!!!!!!!!!!!!!


아....미치겠다......왼쪽 언니.....담다디 스러운데.....완전 이뻐~~+ +~~

물론 언니들은 오른쪽의 쵸콜렛 같은 New하루꾼에게......눈길 가시겠지만.....



그리고...마지막장에는 쿠폰과 함께 두 존잘남들이 포진하게 계십니다~~


먼가.....많이 아쉽지만.....이렇게라도.....쓰지 않으면....입에 가시가 돋힐 것 같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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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또 봐요~~


담주에는 '이슈 2월호'로 ㅋㅋㅋ


그리고 또 다음주에는 다시 '파티 3월호'로~~~


눈누난나~~


Christopher Cross - All Right


지금 이글을 쓰는게.....주일[일요일] 밤입니다.

저는 자영업자이지만....'월요일'이 직장인들만큼이나....싫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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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거래처에서 전화가 오고 메일이 오고......암튼....그렇습니다.


그래서.....신나보자고.....제가 좋아하는 30년도 더 된 옛날 노래 한곡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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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신'나게 사세요~~~~


지나면.....


"후회"뿐입니다.


^ ^


See U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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