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World/Live Nana

Rize-라이즈 1

James1004 2011. 2. 16. 06:55

정확히 10년전 오사카에 갔을때였다.
다운타운에서 하루에 한번 이상 들었던 곡이 있었다.....바로 -Why I'm Me,-
심플하게 반항적인 이 코어넘버는 코어라고 하기엔 약하고 힙합이라고는 부를수 없고, Pop으로 분류하기엔 좀 멀리 간 곡이었다.
하지만, 처음 듣자마자 한국에 가면 바로 이곡을 찾아야지 라고 맘 먹었었다.[바보퉁이....그냥 거기서 샀어야지..--]

어찌돼었건, Why I'm Me는 일본을 들썩이게한 히트넘버였고, 내게도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만든 강력한 임팩트의 곡이었다.

첫 앨범이 나오기도 전에 2번째 싱글인 Why I'm Me로, 밀레미엄의  열도를 뒤짚어 놓은 이 루키[Rookey-이들의 첫번째 정식 앨범명이기도 하다.]들은 그렇게 자신들의 요란한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독특하게 3인조로 시작해서 4인조로 다시 3인조로 밴드 포맷을 바꿈질한 Rize의 최초 라인업 버전의 Why I'm Me의 라이브를 감상해보자.
꽤나 순수한 맛이 있다.[무엇보다 지금은 볼수 없는 발군의 여성 멤버! Tokie가 감상 포인트]



그리고 5번째 앨범인 Alterna 앨범 투어의 라이브 영상에서의 원숙함이 묻어나느 Why I'm Me도 감상.


첫번째 영상은 정말 루키 같은 느낌의 오리지날 라인업이며, 두번째 영상은 7년이나 지난 후의 4인조 편성이다.
아쉽게도, 정식 프로모션용 뮤직비디오 영상은 찾을수 없다....아쉽네.

밴드 Rize의 핵심은 리더인 Jesse다. 일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Char의 아들로도 유명하고, 일본에서는 악동으로
통한다고 한다.....친하지 않아 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몇마디 나눈 기억으로 보자면 매너 있었던거 같다.^^. 키는 작고....
밴드 Rize의 활동 외에도, 힙합에 대한 미련으로 E.D.O라는 프로젝트로 M.C활동을 했었는데....요즘은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직접 그의 랩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상당한 수준이었다.
설명하긴 힘드네....
간지나는 일본 힙합대부 Zeebra의 Not Your Boyfriend의 Jesse를 볼까.[힙합 싫어하는 이들은 패쓰]

곡이 참 멋지다. 이곡에선 Jesse가 M.C가 아닌 보컬로 활약했다.
곡이 참 맘에 든다.
개인적으론, Zeebra 보단, 우리나라의 Tiger JK가 훨 랩을 잘한다고 느낀다.

그럼, Jesse의 힙합 프로젝트도 한번 구경해 보자.[힙합 싫어하는 이들은 패쓰]

내가 정말 싫어하는 힙합 스타일이다.--....
아마추어 같다......우리나라 힙합씬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일볼애들은 왠만큰
잘하지 않으면,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미친척 하고, 한곡 더 올려 본다.[역시..........별로다.]


뭐, 두서 없이 막 나가고 있는데, Rize는 내가 참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는 밴드다.
우리나라에서도 3번이나 공연을 한적이 있었고, Jesse는 혼자서 다녀간적도 있었고....

암튼, 2011년 현재 7장의 정규 앨범으로 활동 하는 이들의 초창기 모습만을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루려고 한다.
첫번째 앨범 Rookie의 수록곡이자, 여성 베이시스트 Tokie의 멋진 솔로를 감상할 수 있는 수작 Music.

저당시에 20대초반일 녀석들이 어떻게 저런곡을 만들었을까....참...골 때린다.
확실히. 우리나라랑은 먼가 정서가 다르다.
어찌돼었건, 지금은 볼수 없는 Tokie의 플렛리스 플레이...이젠 볼수 없으니 많이 아쉽다....
Tokie는, 일본의 메이저 뮤지션 라이브 등에서 세션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나름, 업계[?]에서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한다.

Vocal, MC & Guitar-Jesse


Bass-Tokie


Drums-Nobuaki Kaneko

론, 이건 초창기 라인업일뿐이다. 하지만, 이당시의 라인업이 가장 그립다.
자그럼, 원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악동 jesse와 함께하고 있는 도라무시스트 이야기좀 할까.
Nobuaki는 사실 요즘은 배우로 더욱 유명하다.
워낙 잘생긴 외모 덕분인듯.........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잘 모르겠다.--

뭐.....이딴게 있는듯하다.
하지만, 이작품만큼은 나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Crows Zero

저기 멋지게 정가운데 머리를 홖 뒤짚어 깐 Nobuaki의 모습이 보인다....
영화에서 꽤나 잘 어울렸다~

이쯤에서, 1집 수록곡중 많은 인기를 끈 히트 넘버 Kaminari


이건 박력 넘치는 라이브 버젼!! tokie 언니의 연주를 볼수 있는 희귀 영상 되시겠다 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Rookey 앨범 수록곡을 보며 오늘의 Rize 도입부는 이정도로 끝내자.

01.MUSIC  
02.King Size
03.ROCKS  
04.Why I'm Me  
05.Back Fire [Director's Cut]
06.Rough Day
07.PLUG
08.wind
09.one eye monkey
10.必殺 
11.カミナ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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