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Master M/V 촬영 현장 '사진' 스케치 1

James1004's Music /1st Single-Yes Master 2012.08.24 05:08

저의 M/V, Yes Master의 제작기를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그야말로 '피곤'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촬영이 진행된 3일 동안....처음의 의욕은 달나라로 가버리고....대신 그 자리를 피곤이 차지해 버렸다는...

특히 마지막 3일째는 그냥 빨리 끝내고 자고 싶다는 생각뿐 ㅋㅋㅋ

 

Sin PD와 James1004 그리고 비디오그래퍼 한명, 총 3명[실제로 제작은 2명...ㅠㅜ]은

정신 없고 피곤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초의 100% 레고 M/V라는 시대적?사명감으로

제작기를 염두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사진과 영상으로 현장을 스케치 했습니다.

 

사진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셔야 할 상황이 있는데요.

바로 M/V 촬영까지의 간단한 프로세스입니다.

 

1.시나리오 작업[이 작업은 굉장히 오랜시간 동안 고민했지만, 일단은 시작하고 보자라는 각오로 결국은 디테일을 생략하고 끝]

2.집에서 시나리오에 있는 대로 필요한 레고 조립[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ㅜㅜ...이야기 만드는것과 창작은 너무 틀리더라구요 OTL...]

3.집[잠실]에서 스튜디오[홍대]까지 레고를 박스에 분리해 담아서 운반하는 작업[차가 2번 왕복해야 옮길수 있는 분량]

4.레고를 다시 시나리오의 셋대로 조립하기[이게 제일 쉬웠어요~~]

5.여러 셋[Set]을  촬영데스크 위에서 교체하며 촬영[셋을 치우면 재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치밀한 계산이 필요한데..결국 실패ㅋ]

6.레고 정리[정리에만 몇시간....잃어버린 부품도 있었고, 망가진 것도 있어서 가슴이...ㅠㅠ...]

7.실신

8.편집

9.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선 보여지게 되었네요.

10. 기쁨과 아쉬움...^^

 

자 그럼....Yes Master가 탄생한 DH 스튜디오의 촬영 현장을 스틸컷으로 천천히 둘러볼까요~

 

 처음 레고들을 가져 와서 정신 없이 펼쳐 놓는 상황이네요~

 

 일명 지상낙원 셋의 일부네요....이런식으로 박스에 담아서 가져와서 다시 조립!

 

 이때까지만 해도....신났음 ㅋㅋㅋ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비싼 레고 '다이애건 앨리'가 보이네요~~

 

 건물, 피겨, 탈것 , 소품...등으로 작업 하기 좋게 분리......할 수가 없었다능 ㅡㅡ

 

 이때까지는 그나마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던 때 였죠......

 

 정말 깔끔하게 등장 인물들을 분리하고 있었죠....[아무 의미 없는 짓이 없음]

 

 둘째날에 찍을 건물들을 정리해 놓은 사진....이 또한....부질 없는 삽질...

 

그런데....찍어 놓고 보니....뿌듯하네요~

 

촬영 마지막 날까지.....수정의 수정을 거쳤던.....영욕의 시나리오....매력포인트-임팩트 있는 엑스트라 ㅋㅋㅋㅋ

 

 

자 그럼~~이번에는 몇가지 '촬영 셋[Set]'을 한번 살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가장 어려운 촬영이면서 제 M/V의 가장 기억에 남는 셋입니다. 제가 '지상 낙원 셋'이라고 별명도 지었지요~

 

 촬영 첫날 집에서 조립한 사진을 기초로 '촬영용 데스크'에 설치합니다.

이 '지상 낙원셋' 복원에만 약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복원하기 쉽게 한다고 다 정리해서 가져 갔건만.....

 

 밑판만 10장 이상 사용했어요~~카카와키 밑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죠~~가운데 정원이 이 셋의 가장 핵심 부분이죠!

 

 평화로운 봄날의 공원을 상상하며 작업 했구요. 실제로 제가 매일 산책을 하는 '올림픽 공원'과 한번 밖에 못 가봤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저는 '올림픽 공원'에서 여러가지 레고 스토리등도 구상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공원'이란 곡을 만들었는데....그 곡도 '올림픽 공원'에서 기타 치며 만든 곡이구요.[내년 봄에 출시 할거예요~^^~]

어쨌든~~제 첫 작품에 꼭 제가 봤던, 그리고 꿈꾸던 공원의 모습을 재현 하고 싶었습니다.

 

지상 낙원의 중앙 가든 부분의 사진인데요~~저 나무 조차 저에겐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영상에선 저 새들이 이쁘게 나와서

완전 행복했어요~~~그리고 작은 연못의 오리들은 아시는 분은 아시는 '중세마을' 제품의 녀석들 입니다~

 

 

 조기 축구 회원들~~나중에 촬영에서는 저 콧수염 양반 빠지고 멋진 슬라이딩 피겨로 바뀝니다~

 

 제 레고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바니 보이[바니보이는 저의 분신같은 역할입니다..제가 토끼띠이기 때문에....항상 스토리에서도

바니보이는 뭔가 감정이입이 되곤 하죠....그래서 올림픽 공원에서의 저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봤어요~]

 

 귀여운~렉스 ㅋㅋ

 

 이장면도 영상에서 귀엽게 나왔죠~~^^~~

 

 이건 평화로운 공원 한쪽 구석에서 벌어지는 해적질? ㅋㅋㅋ

 

 이건 저의 Night Life를 암시하는 ~~ㅋㅋㅋ 여러분 파티, 클럽 좋아하시나요? ㅋㅋ

 

 공원이라면 당연히 연인의 염장짓이 있어야죠~~ 알투의 고백에 질색하는 여친의 모습입니당~~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겨인 페르시아의 왕자와 인디아나 존스~

 

 공원지기~~헤그리드를 소개합니다~~

 

몸값 비싼 해리포터 3총사는.....존재감 없긔 ㅜㅜ...

 

프렌즈 시리즈의 의자와 강아지 보금자리.....저 상자는 다른 소품과 비교하며 결정을 망설인 소품인데요....

 영상을 보며....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게 했었죠!

 

 

 

~~복원에만 2시간이 걸린 '지상낙원 셋' 소개는 이걸로 마치고 다음에는~~제가 그 다음으로 좋아했던

주인공'현아'네 동네입니다.

 

 지상낙원 셋 촬영을 끝내고, 다 철수 시키고 2번째로 셋업한 현아네 동네~~겹치는 밑판이 보입니다~~

지상낙원셋이 워낙에 사람 잡는? 힘든 작업이었기에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작업 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레고 '해그리드의 오두막' 제품을 완전 좋아하는데요. 공원 과 마찬가지로 저 오두막은 꼭 사용한다는

전제로 촬영을 시작했기에~~결국은 현아의 집이 되었구요.

제 시나리오 설정상, 현아는 전원 마을에 사는 독립심 강한 여성 이미지여서~~현아의 동네는 저렇게 꾸몄구요

레고'킹덤' 제품군에 있는 저 풍차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전원의 풍경이 그려지지 않나요?

 

 위에서 쳐다본 현아네 동네!

 

해바라기~~입니다~~완젼 긔엽긔!~

 

 마을에서 목축업을 하시는 어르신~~~

 

 닭, 염소, 돼지~~너무 귀여운 마을이네요~~

 

 마을의 백수 청년~~세월을 낚고 있어요~

 

돈키호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이장님의 아들~~~

 

 

 

이렇게~~주인공 '현아'네 동네도 간단하게 스케치를 마쳤습니다~ 자 그럼 스크롤 압박을 느끼실테니~~촬영 현장 '사진' 스케치 2.에서 다시연결 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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