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Story

The Way We Were...

James1004 2012. 8. 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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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무뚝뚝한 철수는 영희에게 반해 버려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매력적인 영희는 평범한 철수의 어떤면인지는 모르지만...왠지 모를 믿음에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고

그런 영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철수는 뭐든지 하며, 둘이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주 오랜시간 동안 서로만을 바라보며 손을 놓지 않고 사랑하던

그들이었지만, 하늘은 먼저 영희를 데리고 갑니다.

언제나 자신만을 사랑해주던 철수를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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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철수는

둘이 늘 함께 앉던 의자에 바둑이와 함께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영희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보통때는 꽃을 두고 서성 거리다 집으로 돌아가던 철수지만

오늘은 ....너무나도 영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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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잘 지내니? 영희야...

난 사실 잘 못지내...

미안해 그리워 해서....오늘은 니가 너무 너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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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왠지....밤이 늦어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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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1004-클래식 영화를 가끔 보곤 한다....

그중에 나의 기억 속에 아련하게 담겨 있는 영화 몇편이 있다.

The Way We Were...추억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영화를 알게 된지도 한 30년 정도 된것 같다.

아주 어린 시절데 본 영화지만, 바브라 스트라이젠트가 부른 주제곡은 머리를 땡하고 울렸다.

...

영화의 내용은 잘 기억 나지 않는다.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사실만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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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북에서 가끔씩 보게 되는 오래된 커플들의 감동의 사연을 보고는 '레고'로 표현하고 싶었다.

난 이야기로 웃기거나 재미있는 반전을 만들거나....하는것에 남들보다는 소질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내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는 '감동'과 '여운'이 있는

의미라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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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 그리고 바둑이가 나오는 오늘의 에피소드 같은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

세상이 오는 것 같아서.....가끔은....삭막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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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Were-Barbra Strei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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