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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Custom22 Limited Edition[10 Top, Bird 인레이]

James1004 2013. 5. 28. 22:41

 요즘, PRS는 중고 가격이 급 하락세입니다.

한때 깁슨을 망하게 할 것처럼 달려들더니만....

어쨌든, 중고 악기를 사는 유저로서는 다행이네요...^^...

 

얼마 전, 저를 떠난 싱글컷 대신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Custom22 LTD 이야기입니다....

 

기존에 만졌던 싱글컷의 무시무시한 '무게' 연상했지만

다행히 더블컷 라인은 싱글컷 처럼 무식하게 무겁지는 않네요...

 

알흠다운 Cu22 LTD의 자태

Top의 그레이드가 다릅니다. 후덜덜~~

전형적인 선버스트 스타일이죠.

 

기본에 보유했던 마테오 블루 텐탑 싱글컷 비교해 볼까요?

http://james1004.com/397

 

개인적으로는 마테오 블루의 몽환적인 에메랄드 빛 칼라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반짝이는 유광 선버스트도 너무 이쁘네요~~

 

뒷면은 이렇게 심플한 도장으로 덮혀있네요.

싱글컷과는 많이 다릅니다.

 

 LTD 모델답게 헤드매칭 옵션이 더해집니다~

튜닝머쉰이 요즘은 좀 특이하네요.

 

 PRS의 전매특허!

텐탑.....저 '10'이라는 숫자가 있다는 이유로 가격은 50만원 차이가 나 버린다는 군요.....나...참...

 

 귀여운 '토끼 라이더' 함께~~

"토라이~탑 위를 달린다~"

 

 픽업은 Custom24 픽업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원래 장착된 'Starla'픽업이 너무 빈티지해서 PRS의 전형적인 맛이 나오지 않는다는군요.

뭐...저는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PRS 방식의 노브형 픽업 셀렉터 아닌 일반 기타형 3단 픽업 셀렉터 푸쉬풀 노브입니다.

이 또한 옵션이겠죠.

 

 노브를 이렇게 올려주면, 싱글 픽업으로 전환 됩니다.

전 주인의 말에 의하면, 싱글 전환된 소리가 훨씬 매력적이라더군요.

개인적으로 험버커 기타를 '험.싱 전환'시키는 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요즘 버드 인레이 저런식으로 나오죠.

테두리만 있고, 속은 비었다는.....공법은 더 어렵겠지만...저는 옛날 스타일이 좋습니다.^^.

 

 이 버드 인레이도 PRS의 전매특허....당연히 있고 없고의 가격차이는 훌쩍....몇십만원....

 

 흔히들 '캔디류'라고 말하는....브증서와..기타등등...

 

 버드택입니다.

09년식으로 이제 3~4년 익은 녀석인데, 상태는 뭐 거의 신품 입니다.

맘에 드네요.

 

 음....좋아!

이제 다시 봉인!

 

PRS Custom 22 LTD버스트, 10 탑, 버드 인레이 옵션 신고 끝!

 

 

전에 쓰던 싱글컷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더블컷....

싱글컷이 '깁슨'의 남자다운 기타라면, 이녀석은 좀 더 중성적인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무게나 굵기등이 많이 차이나네요.

 

결론은.....둘 다 좋습니다.^^.

 

싱글컷 마테오 블루....괜히 또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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