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Play

키티의 변신

James1004 2013. 8. 1. 17:18

 

 

정말 오랫만에 레고를...아니 이건 완전히 레고라고 볼 수도 없지만.....

여하튼 피겨를 가지고 이렇게 촬영한게 너무 간만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굉장히 귀여운 발견?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 + .

 

 

 

 

사실 작년쯤엔가 '옥스포드'에서 '키티 블럭'이 출시됐다는건 알고 있었는데요.

'레고'가 아니니까 살 이유가 없다는 정말 근거 없는 고집을 부리다가

우연히 마트에서 '키티'를 발견했습니다.

 

뭐랄까....박스 디자인도 이쁘고.....가격을 보니 헐~

분명히 라이센스 제품일텐데도...

 

가격이 착하더군요.

 

그래서, 경험삼아....질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제 돈 주고 사는 '옥스포드'...뭐랄까.....설레진 않았습니다. --....

 

 

자 그럼, 제 첫경험 이야기 시작합니다.

 

 

 

집더하기 마트의 멋진 결재!

 

18,900원 이제품이 '레고' 였다면 이가격의 2배는 기본이겠죠.

 

너무 귀여워서 안 살수가 없었습니다.

'레고 제일 지상주의 대파괴'

 

박스 뒷면이예요~

 

레고처럼 옆면은 이렇게 피겨의 모습이~

 

집에 있던 녹슨 칼 등장.....

 

 이렇게 붙어있는 테잎을 제거 하기 위함이죠....

 

"너의 순결을 빼았겠어!"

 

-키티 순결 해제-

흑......이렇게 잔인하게 첫경험을....

 

내용물을 꺼내 보아요~

 

나름 푸짐합니다.

 

헐! 이런 대두일거라곤 예상 못했어요 ))==

 

이런 소품은 ....뭐랄까....프라모델을 연상시키네요.

 

하나 더 있네요....?

 

이렇게 떼어내고~연결 부분은 카터칼로 다듬었습니다.

 

애네들도 마찬가지겠죠.

 

스티커도 귀엽게 구성되어 있군요.

 

 짠! 짠! 짠! 피겨 두마리!

짱 귀엽습니다. ^^

 

오늘은 블럭을 설명서대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아마 영원히 안 만들지도 몰라요 --

 블럭 색깔은 뭐랄까 레고 프렌즈를 연상시키네요.

하지만, 블럭을 연결 시켜보니, 레고의 퀄리티는 따라오지 못하더군요...

 

아쉽지만......그래도 제 예상을 뒤 엎는 '옥스포드'의 퀄리티에 '레고 지상 주의'는 깨져버렸습니다.

 

저의 '야식이'와 비교샷

머리 크기가......헐!^^

 

몸통과 머리를 분리해서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좀 어색하지만 ...봐 줄만 하네요.

 

하지만 이쪽은~이렇게 하니 대박 귀엽네요!

 

모션을 취하니 더 귀엽 + +

 

재밌는걸 발견했으니....더 이상 얘네들은 필요 없습니다~~

 창고로 GoGo Ssing~

 

"주인이 우리를 가지고 마루타처럼 뭔가를 한대.."

 

레고 자전거를 타봅니다.

겁나 잘 어울립니다!

 

톤톤을 타볼까요 ++

 

이번엔 오토바이!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작은 짚차가 딱 어울리네요!

 

캣우먼 바이크!

 

이건 스파이더맨에 들어 있던 바이크

 

이젠 본격적으로 마루타 실험 실시!

저의 '레고 맛집 탐방'에 사용되는 '토라이' '치키니'

 

레고 맛집 탐방은 여기 클릭

 

ㅎㅎㅎ 귀엽습니다.~~꺅~~

 

이건....음...쫌.....뭐...나쁘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옥스포드의 저 둥근 다리라인이....그닥 제 스타일은 아니예요^^

 

최근에 출시된 초인기 피겨인 꿀벌 알바생

 

아참.....키티의 머리 뒤쪽을 보여드려야겠네요!

이렇게 나사구멍을....파서....대략 난감하게 ....--....

 

역시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룡 알바도

ㅎㅎㅎ 역시 귀엽습니다.

 

이번엔 산타와 요리사!

 

 ㄱ ㄱ ㅑ

   ㄱ

~~~~~~

완전 귀엽습니다.

 

 이런식으로 여자 피겨.

 

애들 피겨

 

귀찮지만, 한가지 컨셉을 더 해보고 싶어졌는데요~~

 

바로 '닌자고' 시리즈~~~~

 '닌자'관련 피겨들이 모여있는 박스입니다.

 

먼저 닌자~~도전!

아쉽게도 대두 때문에 신형 닌자 칼집은 착용 불가능!

 

그래서 바로 생각난것이 '페르시아의 왕자'에 들어있는 쌍갈집!

물론....칼을 넣을 수는 없지만...나름 폼은 나네요!

 

그럼 이제~~사무라이로 가볼까요!

 

 헐! 사무라이를 언제 이렇게 모았을까요? + +

 

 이거 괜찮네요!

 

"받아라~나가레보시~"

[나가레보시:만화 '시구루이'에 나오는 사무라이 검법이름'입니다.]

 

나쁜넘도 한번 ㅋㅋㅋㅋ

 

"기모노 언니"

 제가 바로 이것 때문에 저 박스를 오픈한거였죠!~~

이렇게 잘 어울릴줄 알았거든요!~

 

 전쟁터로 나가는 남친을 배웅 나온 기모노 언니

귀엽쪄? ^^

 

 자 그럼 프린팅 이쁜 '카이 드래곤' 버젼!

빛이 나네요!

빛이 나요~~

 

 이거 왠지 키티 머리 + 레고 몸통으로

에피소드 여러개 나올 기세!

 

 

 

 

 

 

 

.

.

.

근데....이건 좀......--.....

 

 

 

 

오늘은 여기까지 했는데, 담에 시간이 많이 남을때 더 많은 도전?으로 잼나 컷을 남겨 봐야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프렌즈 자동차와 함께~~

 

꽤나 잘 어울리죠?

 

대두여도 괜찮아~~내 옆에 앉아~~^^~~

 

자세히 보니, 키티 머리가 두가지나 더 있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첨 부터 이 제 KH-0842 이제품을 살걸 그랬습니다.

 

OTL..

 

이중으로 돈이 나가게 생겼군요 --

 

 

 

 

 

왠지, 이 글 보시는 여러분들 중에도 분명  '키티' 한두마리 지르실 분 계실듯 @@ ㅋ

 

 

끝~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