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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떡볶이 챔피온 "전쟁 떡볶이"

James1004 2013. 11. 3. 00:04

 

 

 

 

저의 나와바리인 '강남구청역'은 최근 몇년간 지하철 확장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떡볶이 전문점'은 별로 없습니다.

 

 

아직 '죠스'도 없죠...

 

여하튼 이런 비무장 지대를 제일 먼저 선점한 떡복이 가게가 있었으니....

 

바로

"전쟁 떡볶이"입니다.

 

이제 오픈한지 1년 정도 됐는데....아직도 그 이름의 의미를 안 물어봐서 모르겠네요.

 

그저 '무지 맵다'라는 것만 어렴풋이....짐작할뿐...

 

오늘 점심....서울은 비가 왔더랬더 + +....

이런날은 떡볶이와 따뜻한 어묵이죠!

 

간만에 찾은 '전쟁 떡볶이'

 

인테리어가 이랬군요 + +

 

떡볶이+튀김+순대+어묵

저만의 행복 4종 세트~~~

 

튀김은 조금 늦게 나와서 단체컷엔 없네요~

 

얇은 떡이 아닌 가래떡을 썰어서 나옵니다~

이곳도 요즘 다른 프랜차이즈들 처럼

 

쌀떡3000 OR 밀떡2500

으로 선택의 폭을 주고 있습니다~

 

허파를 큼지막하게~~썰어주셨네요 + +

 

어묵에 유부가 둥둥~~~아싸~

이곳 어묵과 국물은 아주 유명합니다. ~~

 

2500원 짜리 튀김 세트입니다~

솔직히 '죠스'나 '아딸' 같은 프랜차이즈에 비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와우! 씨뻘건 전쟁 떡볶이다!~~내가 이맛에 살지! ~~오 예!"

 

전쟁떡볶이는 처음 오픈할 때 '엽떡'에 버금가는 매운 맛을 가지고 등장해서 동네에서 악명이 높았습니다.

하지만.....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더이상 몰리지 않았습니다.

다들 매워서 두번 다시 가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 컨셉으로 계속 나아갔으면 더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매니아' 몰이를 했을텐데....아쉽게도

일반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일반 떡볶이 수준으로 매운맛이 약해져서 ....결과적으론 색깔을 잃었죠.

 

하지만 원래 레시피 자체가 쎄기 때문에 지금도 동네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죠스나 아딸같은 전설들과 대결 했을때........과연 전쟁만의 매력이 있느냐는......미지수라고 판단합니다.

 

순대용 소금의 저 짜릿한 ~~색깔 ^^

이건 아주 맘에 듭니다~

 

 순대 맛이야 디들 거기서 거기죠~

전 이 빨간 소금 때문에 100점 주고 싶어요~

 

"와우! 강남 최고의 어묵! 전쟁 어묵과 국물~~이렇게 비오는 날 전쟁 ~~국물은 짱이지! 짱!"

 

 여기 국물은 너무 맛있어서 반드시 한번 더 리필하게 됩니다. + + .

그럼 이렇게 또 유부 가루를 ~~뿌려주시죠~~

너무 좋아요~~

 

비오는 주말 오후~~화끈한 떡볶이와 따뜻한 국물로 배를 채운~

맛집 닌자 '매우미'이렇게 ~~퇴장!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주청역'에 가장 먼저 떡볶이 전문점으로 나타난 전쟁 떡볶이

현재 사거리 내에, 경쟁자로 등장한

 

"불볶이와 튀김 범벅'

http://james1004.com/522

 

'아딸'

 

보다는 확실히 장사가 잘돼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죠스'가 가세한다면

 

이 인기가 지속 될지.....저는 살짝 걱정되네요^^

 

 

죠스가 나타나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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