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사실 꽤 됐지만, 본격적으로 매일 컨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관리한건 아마 1~2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인디 음악, 클럽 음악 관련으로 시작했던 제 블로그는 재작년부터는 '레고' 블로그로 그리고 작년엔 '맛집' 블로그로
그리고 올해는...'만화책'으로...
나름 저만의 '레고 스토리 맛집 리뷰'로 단기간내에 많은분들이 찾아주셨지만, 결정적으로 저는 싫증을 잘 냅니다.^^.
그리고, 작년말에 '레고와 맛집'을 대체할 새로운 ...아니 늘 즐겼지만,
새롭게 눈을 뜬 컨텐츠에 제 2014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나라 만화 알리기'
동정이 아닌 재미와 감동으로 충분히 경쟁력있는 우리 만화를 미친듯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심장을 울리게 했습니다.
서점 만화책 코너엔 '일본만화'가 좋은 자리란 자리는 다 차지 하고 앉아서 주인 노릇하고 있는 꼴을 더이상은 못 봐주겠더군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진격의 거인...
물론 저도 일본만화 좋아하지만, 우리 만화가 우리 나라땅에게 이다지도 찬밥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만화 리뷰도 하겠지만, 재미있는 우리만화를 블로그를 통해 알려서 한명이라도 우리 만화 잡지와 우리 만화 단행본을 사게 만들게 하겠다는
..
저 만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썰이 길었네요~
방문자수가 확 줄거라고 생각했던 제 블로그의 2014년 1월, 한달간 방문자수가 10만명을 넘었습니다~~
^^
자축하는 의미로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하루에 '만명'이 방문한적은 2번 정도 있지만, 그런 일회성 성과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방문자수가 유지되니 좋네요.
물론 아직도 작년에 뿌려놓은 '맛집' 찾아 사람들이 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재, 완결 만화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제 블로그가 우뚝 서는 날을 그려봅니다.
2014년...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James1004는 우리만화로 달립니다.
James1004의 만화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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