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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의 정책에 '할말'이 있다!

James1004 2014. 4. 6. 10:48



바쁘고, 정신없고, 돈없고^^.....

한동안 멀리하던 '알라딘'에 다시 로그인 + +


이유인즉슨...'뉴타입 4월호' 구매를 위함이었지만....결국 평소 사려고 맘 먹었던 작품들이 한꺼번에 나왔길래....


질렀습니다.

^ ^


금요일 주문...

토요일 배송


우리나라는 정말 엄청납니다.


전세계에서 오직 '대한민국'만이 '하루'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나라일거라 장담합니다.

심지어 저는 '당일'배송도 받아봤는데요.


먼가.....


이상한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전 이게 결코 좋은 현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박스가 엄청 커서 당황 스러웠는데.....


실상은 절반 이상이....뽁뽁이 ^^


귀엽당~~


영수증에는 몇가지 품목이 짤려서 출력되었네요...?...


첨에 눈에 띄는 녀석은~~용병 마루한입니다.


현재 4권정도까지 나왔고, 챔프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소장하려고 하던참에 일단 1권은 이렇게 알라딘으로 '겟'


2012년 4월....딱 2년 된 작품이네요~


그다음은~~녹턴입니다~~

2권~7권까지인데요~


1권은 예전에 이미 샀기 때문에~~


이렇게 박은아 작가님의 명작~~'녹턴'은 현재 발매분까지 모두 구했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책들은 모두 '신품'으로 구할거예요~


1권은 벌써 6년 전에 나왔네요 + +...헐


녹턴은 현재 8권까지 나온 상태구요.

8권부터는 '코믹커즐'에서 신품으로 살거예요~

개인적으로 대원에서 나온 순정만화중에 표지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문제의 방울공주~~

저의 알라딘 중고샵 구입시 원칙중에 하나는 '최상' 컨디션만 주문한다는 건데요....


보시다시피....이번 1~2권은 실패네요 --....


많이 삭았구나.....확실히 1,2권은 누렇게 변색 되었네요.


2권은 '최상' 컨디션이 없길래 '상'으로 주문해서....그렇다고 쳐도 '최상'으로 주문한 1권은 좀 너무한듯...--...


전부 반품하고...새거로 사고 싶은 생각이 몰려옵니다.


방울공주 1권은 2007년에 시작했는데요 + +

녹턴보다 일찍 시작했죠~~


녹턴보다....2권 정도가 늦게나오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녹턴'을 편애 하십니다....


이렇게 이번 '알라딘' 중고는 '박은아' 작가님 컬렉션으로~~


그리고~문제의 뉴타입 4월호 입니다.

가격도 비싸네....8000원....헐!


이거 한권 사려다가.....--...


뒷면에도~~부록이 한아름~~


게다가 + + B2사이즈 포스터가 2장이나 + +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의 알라딘 지름 보고~~끝!


자세히 보니....이런게 밑바닥에 ....


한겨레~~제가 좋아하는 ^^ ㅎㅎㅎ 독립신문, 좌파신문!






그리고~~오늘 결국 상태가 더 나뻐질것 같아서....1,2권 책 표지 윗부분은 이렇게 테이핑을 했습니다.


그리고...1권 앞장을 펼쳐보니.....이렇게....친구의 우정어린....츄캬 메세지가....


참....가슴이 아프네요....

친구가 츄카 선물로 준 책을.....알라딘에 팔아버리다니...




저는 알라딘의 '골드'회원이라고 메일이 왔더군요.

그런데, 알라딘....요즘 잘 나간다고...좀 느슨해진건 아닌지...모르겠습니다.^^.


'디스'는 아니구요.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구입한 최상책을 심심해서 다시 '알라딘'으로 가져가서 얼마를 쳐주나 궁금해서 테스트 해봤는데요.

제가 살때는 2100원이던걸 300원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책은 완전히 새책 같은걸 들고 갔거든요.

나름의 기준이 있더군요.


비닐로 책을 감쌌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진다네요.

하지만, 제가 오늘 받은 '최상' 책 중에 무려 7권....절반 이상이 비닐커버 처리 된 책입니다.


한마디로.....


'모순'이죠. -- .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순적인 정책을 정해서 '양심'을 외면하듯....장사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저는 오늘 구매한 1권에 대해서는 신품으로 교환 요청을 하고 추가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여하튼, 


알라디...디스 같은, 글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저는 '알라딘' 매니아입니다.

'주마가편'이라고 ....말하면....오바일까나...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