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24

물고기의 밤 2권 [정은수] James1004의 추천 순정만화 + +

이번달 초에 코믹커즐에서 질렀던 몇권의 단행본중 하나인 '물고기의 밤'아직도 왜 제목이 '물고기의 밤'인지 정확하게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이제는 왠지.... 이 제목 맘에 듭니다....+ + 비오는 새벽...미혼 아저씨의 맘을 설레게하며 꿀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물고기의 밤' 2권 리뷰 시작합니다. 비닐안에 곱게 폼 잡고 계신 '과장님' 구입한지 20일만에~~~순.결.해.제 초판 한정 선물이겠지만, 일단 '파티' 구독자 선물이었던 '과장님' 메모패드입니다.일단....주니까 받아왔습니다.--... 비닐을 열고~~~ 꽤나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올~~이거 정말 실용성 있네! 물론....절대 사용안하고 모셔둘거지만 말이죠... 과장님이 아주 그냥 백장쯤 있습니다. ㅋㅋㅋ 자~~그럼~~물고기의 밤 2권을 한번 ..

김상엽' 작가의 '복원가의 집'-1권- 독특한 소재로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셈!

격주간 만화 연재지 '코믹 챔프'를 보다가 흥미로운 소재의 만화가 눈에 띄여서 보다가 ...퐁당 빠져 버렸는데요. 바로 이작품, 김상엽 작가님의 '복원가의집'입니다.'복원'이라는 전혀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복원가의 집' 우리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이어서 오늘~간단히 소개하려고 해요 ^^ ~~ 빈곤 미소년 천재 복원가~라는 카피가 눈길을 끄네요~^^~ 복원가의 집 단행본 1권! 순결해제! 짠~~저의 새로운 만화책 리스트의 시작이네요~^^~ 만화책 1권의 매력은 역시~~띠지로 시작하는거죠~~ 이미 물건너 갔을 이벤트~~ 겉표지를 벗겨 봤는데~뭐 별거 없다능~ 김상엽 작가님의 데뷔작은 '체크 메이트'라는 7권 완결 만화입니다.^^.꽤나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주의 택배 오픈식! 그리고......카페베네 + +

저의 소중한 주말의 시작은... 주중에 온 택배 박스의 '오픈식'으로 시작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우체국 박스,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할 예정입니다. ^^ 중고나라에서 충동구매한 녀석들입니다.~ 어떤 녀석들일까요~ 그 유명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코믹버젼입니다. 꼭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사게 됐네요 + + 일러스트가 매우 귀여워서~내용은 필요없다능....ㅋ 제가 만화책을 사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초판'인가 아닌가 입니다. 오예~~~초판이네요! 1,2권 둘 다 초판이네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박스의 주인공 등장이요~~ 짜잔~~~~! 프리티 페이스! 박스판 입니다! 프리티 페이스! 90년대 스타일 일본 코믹 만화의 진수인! 프리티 페이스~~~ 가격은 21000원 상태 좋은 이 희귀 버전을 저는 중고나라..

상처를 치유하는 곳 '삼봉 이발소'

웹툰 역사 10년이라지만, 저는 웹툰이 아직도 어색합니다. 그런 와중에 웹툰의 명작이라고 추천하는 작품들을 보다보면, 꼭 언급되는 작가가 있었으니.... '하일권' 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일권 작가의 대표작을 추천받아 제일 처음 구매한 작품이 바로 '삼봉 이발소' 알라딘에서 상태 좋은 녀석을 구입했죠. 웬툰도 책으로 보는 저의 간단 웹툰? 리뷰 삼봉이발소 입니다.~ 옛날 이발소의 그 회전 광고판? 생각이 납니다~ 알라딘에서 반가격에 구입한 삼봉 이발소~~ 1권 표지예요. 뒷 표지의 카피는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파란닷컴 시절부터 함께 했다네요 + + 제 책은 운좋게 모두 '초판'입니다. + + . 등장 인물들~~ 주인공 이발사 '김삼봉' 여주인공 '박장미' 그리고....정체 불명의 '믹스' 웹툰의 특징은....

코믹 콘서트 Vol.16호 리뷰 - 대한민국의 유일한 성인 만화 잡지!

소년, 순정만화 잡지가 줄고 있는 상황속에 최근에 '서점'에서 종종 보이던 만화지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코믹 콘서트" 20-30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 성인지 포스가 나길래 + + . . . 요즘 만화지가 다 그렇듯이....단행본 한권값도 아닌 저렴한 가격 3000원 떡볶이 1인분 가격입니다. + + . 대표 작가진중에 제가 딱 알아볼 수 있는 한 사람 '김진태' + + 챔프, 찬스와 함께 굵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거의 챔프의 절반정도. 판형 자체도 약간 작습니다. 사실, 만화지가 이제 크다고 좋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순정지 '이슈' 판형으로 모두 바뀌어줬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첫장을 열자마자 심플한 차례와 함께 연재물이 바로 나옵니다. 예전, 만화잡지에 광고가 왕창 게재되던 시절이..

월간 '이슈' 2014 1월호 리뷰

대원의 챔프와 함께 '겟'한 순정지 '이슈' '윙크' '파티'와 함께 업계 3대 순정지로서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현재 최고령 순정지인 '윙크'가 출판 순정지 사업을 접고 '디지탈'로 전향해서 실제로 이땅에 출판물로서 순정지는 오직 '이슈'와 '파티' 두개 뿐이게 되었네요. 그래서 2파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윙크'가 하루 빨리 다시 출판 시장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하튼, 현재 '파티'보다는 입지가 살짝 높은것으로 보이는 '이슈'를 살펴볼께요~~ 가격에서 일단 '파티' 보다 300원이 비싸요 앜 귀엽다. 왜 500원도 아니고, 300원이지? 이로서 국내 만화잡지중 가격 고가의 만화지로 당선! 300원어치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 대신 판형은 훨씬 작아요~~ 역시 첫 페이지는 당행본..

격주간 '코믹 챔프' 2013 24호 리뷰

코믹커즐에서 겟한 만화 월간지 '찬스'와 '파티'를 보면서 이왕이면 대원의 '챔프'와 '이슈'도 같이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녀석들을 구해서 드디어 오늘 리뷰를 하게 되네요 ^^ ~~ 때마침 22주년 특집호! 완전 조으다~~ 자 기대 하시고~~~^^ 최대한 심플하게 소개할께요~ 가격은 학산의 찬스보다 1000원 비싼 3000원 도대체....월간지 이렇게 저렴해도 되는 겁니까? + + 새연재' 소돔의 궁전' 눈에 딱 띄네요~ 이게 바로 1000원 어치만큼의 두께 차이입니다. + + . 표지 뒷페이지는 당행본 광고! ㅋㅋㅋㅋㅋㅋ 아~~이거 이거 기대됩니다.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 작품은 다들 수준있는거 아시죠? 콘진에서 만화 지원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신다고요? 우리 만화 사업을 ..

월간 '파티' 2013 12월호 리뷰

코믹커즐에서 소년지 '찬스 플러스'와 같이 겟 한 순정지 '파티' 찬스플러스 리뷰 http://james1004.com/571 파티도 월간지로 국내 순정만화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지 컬러 일러스 너무 끝내줍니다. + + . 찬스 플러스와 달리 '파티'는 가격이 조금 쎕니다. 4000원 + + 소년지의 두배네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도 사실 비싼 가격은 아니지요. 5000원 이하라면 사실 다 저렴한 가격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첫장은 학산 통합 신인 공모전 광고네요. 출판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는 공모전! 제가 그림 좀 그린다면 정말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그리고 첫 페이지는 다음호 새연재 광고입니다. 공모전 출신이라네요 + + 기대됩니다~ 오잉ㅇ! 힡맨 리본의 트..

월간 '찬스 플러스' 2013 12월호 리뷰

지난주에 상도역 '코믹커즐'에서 '겟'한 만화 월간지 찬스 플러스 2013년 12월호 입니다. 학산의 소년 월간지 '찬스 플러스'를 한번 찬찬히 살펴 볼까요~ 세상에....가격이 2000원이라니 20년 전이랑 똑같습니다. + + 우리 이제 월간지를 사서 보기로 해요~ 표지에 '잭 프로스트' 최종회라네요! 헐! 스크래치 이벤트 + + ㅋ ㅑ~~ 월간지 독자 엽서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 설레는 맘으로 긁어 보아요 + + 두근! 두근! 우리만화를 사랑하는 나에게 하늘은 행운을~~~ 주실리가 없습니다. OTL... 흑집사 4단 메모수첩은 정말 가지고팠는데.... 아쉽.... 별거 없이 이렇게 바로 연재물이 나오네요. 뭔가 읽을 거리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핰+ + 유혹의 기술! 이 만화 아주 바람..

20년만에 만화 잡지와 만나다!

가끔씩 내일처럼 안타까운 남의 일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한번 가본적도 없는 어느나라의 지진, 쓰나미 소식 속의 어린 아이의 눈물이나.... 대기업 횡포에 쓰러지는 중소기업인들이나, 동네 상권이 무너져갈때.... 그리고 우리 만화가 위축되는 것을 느낄때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만화왕국'을 사서 모았고, 그 이전에는 소년경향같은 소년지를 사모았으며 고딩때는 '댕기'와 '르네상스'를 사 모았습니다. 나중에 몇번의 이사를 걸쳐 가족의 강요로 결국 한권 남김 없이 모두 사라졌지만,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를 즐기는 생활은 삶의 대단한 활력소였습니다. 특히 고딩시절 격주간으로 출간하던 당대 최고의 만화잡지 '댕기'를 모으던 추억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댕기가 나오는 날이면 우리동네 '반딧불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