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7

"토끼와 나" Vol.2"

지난번에 '토끼와 나' vol.1을 쓰고나서 2주나 지났군요.앞으론 최소 한주에 하나씩 올려야지.....하고 맘을 먹어봅니다.^^~~ 이번 영상은 비오는 날 찍은거라 한손엔 우산, 한손에 카메라.....정신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재수없는건......녹음된 '제 목소리' ....앞으론 절대 암말도 하지 말아야지.....다짐해 봅니다.... 저는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는 못하지만, 동물을 엄청 좋아합니다.전에는 정말 싫던게......나이가 들더니만.....지금은 '여자사람'들 보다 동물을 더 좋아합니다. 공원에 산책 나온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지 제 모습을 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아.....사람은 변하는구나." 정말인것 같아요...적어도 저는 변했습니다. 전부....

"토끼와 나" Vol.1

제가 사는 송파구 특히 '방이동'에선 '석촌호수'와 '올림픽 공원'이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이제 이곳 생활 20년째인데요.살면 살수록, 이동네가 좋다....라고 느끼게 됩니다.호수와 공원 때문입니다. 특히 '올림픽 공원'은 최근 몇년사이에 더욱 '정'이 붙었습니다.처음 이넘의 올림픽 공원...뭔가 했습니다.너무 넓고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였는데.... 하루, 이틀.....일년, 이년....그렇게 강산이 변할 정도로 지내다 보니.... "보배"였습니다.지금은 손바닥 보듯 좁은 '공원'처럼 느껴지지만....처음엔 거대한 미지의 왕국 같았다는.... 각설하고..... "토끼"를 처음 본게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한마리 두마리....보다보니....익숙한 녀석들도 보이고..... 그래서..

"비" 그리고 "레고" 1

정말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정말, 바뻐도 안 바뻐도.....부지런히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자는 제 다짐은.....저 하늘 위로~~ 그나저나 우울한 장마 기간입니다.? 언제나 이 비가 가실지....라고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이 사진과 글을 한번 천천히 즐겨보시면....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빗방울과 함께 한 레고 피겨의 모습을 같이 한 화면에 담고 싶어 우산을 들고 공원으로....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비가 갠 아침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비오는 날이든, 맑은 날이든.....이른 아침의 표정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Do U Like Rain? + + '달콤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섰죠. 더 이상 우울한 '장마'의 기운에 눌려 집안에 갇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

"비" 그리고 "레고" 2

달코미의 자전거보다 빠른 냥이~ 어느새 계단을 저만큼이나....+ + "같이 가자~~냥쓰~" 비갠 아침에 볼 수 있는 가장 이쁜 모습 중 하나는 바로... 잎사귀에 가지런히 얹혀있는 물방울입니다. 이게 다....공짜라니....감사하다고 생각되는건....저뿐만인가요? + +... 방울~방울~ "오~예~" "달려라~~" "급하다규!" 화장실에 다녀온 달코미~또 다시 흥얼 거립니다.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And just like the guy whose feet are too big for his bed Nothin' seems to fit Those raindrops are fallin' on my head, they keep fallin' 빗방울이 내 머리 위에 떨어..

야식이의 새벽 산책 2

산책은 계속 되네요~~ 앗! 둘기 둘기 비둘기~~ 장르별로 다 모였네요... 이쯤에서 벤치에 한번 더 앉아아겠죠. 이 벤치에서 바라보는 곳은.... 희미하게 보이는 공원 내에 있는 원형 호수 입니다...[잘 안보이네요.^^] 나무가....헐 "매미 놀이 시작!" 올라가볼까! 라는건.....포기.-.-. 이쁜 돌길... 이곳은 공원에서 가장 높은 전망을 자랑하는 언덕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밑을 바라보곤 하지요.... 사람이 레고보다 작게 보입니다..... "조타~~~조아~~~" 나무에 오르는 것을 즐기는 야식이. 뭐가 보일까요? 끝도 없는 산책길.... "꽃아....너는 이름이 뭐니? 난 야식이야" 꽃 향기에 취해 있는 야식이. 역시 또 뭔가 올라 탄 야식이... 길다...길어.... 이제 새벽이 아..

야식이의 새벽 산책 1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 하는 James1004가 되고 싶습니다. 때론 욕을 먹고 분란을 일으키더라도, 남들이 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튀는게 좋습니다.] 국내 최초로 레고 오리지날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고, 국외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감성적인 컨셉의 스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도가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그냥 흔히들 하지 않는 시도를 했다는 거죠 ㅋ] 또한, 국내 최초로 Lego Story라는 컨텐츠를 만들어 지속적으로[지금은 잠시 휴식] 진행중이며 역시 국내 최초 정치 풍자 컨텐츠를 만들었고, 레고를 이용한 웹상에서의 선거운동을 진행 했습니다. [욕을 많이 먹어서 속 상하기도 했지만, 역시 저는 이런것도 즐길 줄 아는 타입^^] 아무도 몰라줘도, 가끔씩 이렇게 스스로 동기부여를..

롯데리아 500원의 기적! ~ㅋㅋㅋ

나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동네 동사무소내의 '휘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을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아니고....그냥 건강을 위해서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기 위해 상쾌하게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비가 온 후여서 인지, 무척이나 바람이 시원했다.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공원이 '올림픽 공원'옆에 사는 특권으로 공원을 한바퀴 돌기로 했지. 그렇게 공원을 산책하다가..... 문제의 롯데리아를 지낙 되었어.... 이곳은 가끔 와서, 햄버거도 먹고 하는 곳이야. 그런데....자세히 보면, 입구에 '소프트 콘 500원' 이라는 광고 보이지? 그게 눈에 들어온 거야... 정말......미치도록 먹고 싶었어. 하지만....아뿔싸...난 쇼핑 하러 온게 아니라, 운동하러 나온거라서....돈이 없었지. 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