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

여의도, 강남역.....그리고 소녀괴담

업무차, 어제는 여의도를 갔었습니다.예전에는 집처럼 오갔던 KBS 본관 앞 '할리스'에서 미팅이 있었는데요. 간만에 보는 '여의도'......여전하더군요. 거대한 빌딩 섬.....여의도. 할리스에서 '치즈 스콘'을 먹었습니다. 귀엽게 생긴게 쨈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나더라구요~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오가며 보이는 '건설 노동자 총파업' 현장이었는데요. 셀수 없이 많은 파업 가담자들과 그만큼 모여든 경찰로 인해....공기가 삭막했습니다.요즘....우리나라 무섭습니다.... 그리곤 다음 미팅을 위해 강남역에 갔어요.낮 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인산인해. 싸이로 인해 세계적인 동네가 됐죠 ㅋ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이곳에 올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강남역 지오다노는 랜드마크죠.잘생긴 청년 하나가 떡하니....언니..

강남역 나들이.

간만에 '강남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뭐랄까...농촌 총각의 읍내 마실....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잠실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그리곤......만화 잡지 코너! 그리고, '이슈 8월호'를 구입했다능~~리뷰는~~ http://james1004.com/837 그리곤~~단행본 신작 코너도 살짝 들르죠~~ 원피스가....세상에.....뭐가 이리 많은지..... 그리고 학산에서 출판되는 새로운 라이센스작바쿠만이후의 타케시 오바타 신작! 이렇게 소설과 만화가 묶음으로 판매되는 이벤트가 있네요 + + 그리고.....이 코너에선.... 윤지운 작가님의 미친 명작'눈부시도록'12권이.... 아.....지르고파...+ + 그리고 '강남역'으로~~~가는 지하철에서... 연재를 만났네요+ +오션월드 새로운 모델! 개인적..

Good-Bye 니뽄! Hello 대한밍국! + + ~~~

한국에 있었으면, 순식간에 지나갔을 3박4일....그 시간을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에서 보내고 왔다. 글쎄....남들과는 달리, 여행계획이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꼭 옆 동네 놀러가듯 간 일본이라서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그나마.....'기타'를 들고간 것은 몇 안되는 굿 초이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여행'보다, 표현하기 힘든 값진 것을.... 담아왔다. 물론....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말이다. 하지만, 말해 줄 수는 있겠지. 이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 초심으로!" 갔다오길 잘했다. 고마워. 일본, 고마워 내 칭구들 + +

일기 쓰기...

엊그제 부터 올해 일기쓰기가 시작됐다. 난 '악필'이지만 쓰고 읽는것을 좋아해서, 블로그도 하지만, 역시 펜으로 종이에 쓰는것을 참을수 없어.... 항상 일기를 쓴다. 보통 1년에 한권정도를 채우는데, 내용은 별거 없고, 지나도 잘 읽지 않는다. 왜써? ㅋㅋㅋ 내가 작년부터 일기 쓸때 쓰는 펜이다. 최소 2가지 이상으로 쓰곤한다. 작년에는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올해는.....모르겠다. 일단, 24가지 색깔 싸인펜은 샀는데 ㅋㅋ 아직 안 써봤네.... 작년 일기는 2일부터 시작했군.. 올해는 좀 늦었다. 올해 목표나 계획도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못한탓도 있고.....아..... 지금 내 머리속은 말이지..... 정리 되지 않는 내 책상과도....같다. ^^ Happy New Year?..ㅋ

나의 그림일기? 사진일기?

3시에 친구 아들 돌잔치, 6시에 후배 결혼식... 배 터지는 하루 + + 하지만, 맨몸으로 나가서 카메라도 없고.... 그냥 내 아이폰 4S의 카메라 능력을 시험코자... 음... 양재동 마린쿡 이제껏 이정도로 맛있는 뷔페는 첨이었던것 같아... 지금....더 먹지 못한 나를 후회하지. 왜냐고....난 지금 몹시고 배가 고픈데, 먹을게 없거든. ㅎㅎㅎ 저 초밥.....정말 맛있었는데 ....아....XX... 거의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이 크림 파스타 정말.....생각난다. 한번 더 먹었어야 했어... 음... ㅠ.ㅜ 3시 일정을 끝내고 들린 2차 결혼식..... 중간에 알라딘 서점 들리느라...[참새 방앗간 --] 지각해서 방명록을 저따구로....막 갈겨 썼네 음... 이렇게 보니, 나 정말.....

Sad Christmas...[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나의 일기...]

슬프다... 슬픈 나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급체'로 삼일정도 집에서 누워있었습니다. 덕분에 왁자지껄 시끄러운 크리스마스 기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남들은 어떠했는지.... 제 메모리엔 그저.....Nothing + + 후배가 외국 출장에서 가져다준 외제 과자를....먹었다는 기억만... 아픈 와중에도....이런 사진을 찍었네요 .... 눈물 겨운....블로거 정신이여. 참.....이렇게 상세하게.... .....대단하구나....ㅠㅜ....아펐던거 맞니? ..그런데...맛있어 보이네. ㅋ 이 과자도....이제 보니, 기억이 나네 인절미 같은 외모에.....과자같은 맛을 가진 이중인격적인 먹거리였지... 저 Core부분이 파인애플맛 + + ..... 아퍼 눕기 전에 이책을 집었던 기억...

[일기]하루 방문자수 최고 기록 갱신 + + 오예~~

어제 점심때 우연히 블로그를 보다 깜짝 놀랐다. 방문자 수가 1000명인줄 알고....뭐..항상 비슷하네....라고 생각했는데 '0'이 하나 더 붙어 있는거였다. 점심때 '만명'....+ + 그리고 결국 12.12 내 블로그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이었던 두달 전 기록인 10.984명을 약 200명 차이로 갱신 ㅋㅋㅋ http://james1004.com/497 11.770명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보통 2천명에서 적을때는 천명 많을때는 4~5천명 정도였는데.....'만명'이라니 .... 궁금해서 이유를 추적해 보니.... 어제 하루 롯데리아에서 행사한 '오징어 버거' 세일 때문이었다. 내가 리뷰한 '오징어 버거'가 같이 엮여서 ㅋㅋㅋ 난 어제 알았다. 사람들이 그런 사소한 세일에도 검색을 하며 찾..

[일기] 신라면, 계란빵 그리고 레고.....

사업을 준비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 +... 자연스럽게 라면도 끓여 먹을 시간이.... 어제 하루를 돌아보니....기억에 남는건 역시 먹는거....뿐이네요 하도 새로운 라면이 많이 나와서 '신라면'은 정말 오랫만이었네요~ 고향만두 3개를 같이 넣고 양은냄비에~~분위기 있게~~ 하지만, 국물이 좀 적은 느낌....가끔 이렇게 국물이 적다 싶을때가 있죠.... 그래도 전 찐한게 좋아서....만족! 후추가루를 뿌리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었네요. ++ . 만두가 라면을 살렸다!... 신라면 오랫만에 먹으니......별루네....--.... 신라면먹고 일하다 바람쐬러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계란빵을~~ + +~~ 아....이제 계란빵의 계절이라니까여! 잉어빵 창업문의 1600-1373 음..

[일기]새벽의 동네 또띠야.....실패....OTL....ㅠ.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고.... 12시도 안돼어 다시 깨어버렸다. 내일, 아니 오늘 일정 때문에 다시 자고 일어나야하지만, 배가 고팠네... 그래서 동네 저렴한 빵집에 갔다.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싸게 빵을 떠리해서, 원래 싼 빵들이 그시간엔 더 싸기 때문에 자주 가는데.... 오늘은...아주머니가 이걸 먹으라고.... 1,500원에 가져온 뭔가 꽉 차있는듯한 또띠야 + + 또띠야라는 걸 홍대나 이런데 나가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동네에선 첨일쎄 + + 귀요미들도 한장~~ 레고 고양이를 드디어 4종 다 모았다! + + ! 20세기 소년을 보며 먹으려고 했지.... 20세기 소년 분명히 봤던 부분인데, 세상에 보면서....이게 내가 봤던 내용인지 거의 기억이 안나더군.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