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Guitar 2

테일러 JMSM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제가 사긴 했지만....바로 대구의 선배님께 보내드려서^^많이는 못 만져봤네요~ 테일러가 마틴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공로중 하나는 바로 나일론 기타에게도 어느 정도 있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제이슨 므라즈는[Jason Mraz]는 달콤한 러브송에 나일론 기타를 간혹 사용하곤 하는데요. 테일러의 엔도저답게 NS72CE모델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 모델을 모티브로해서 탄생한 고가 라인업이 바로 JMSM입니다. 시더탑에 인디안 로즈우드 백&사이드, 그리고 마호가니 넥에 에보니 지판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로 인해서, 최근에는 정통 클래식 라인보다 세미클래식 라인의 수요가 부쩍 늘었는데요. 제가 몇가지 사용해본 새미 클래식 기타중에 테일러의 JMSM은 탁..

피어리스 PD-75E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Martin이나 Taylor같은 외제 기타 브랜드를 고수하지만 편견을 가리면 국산 기타들 중에도 '물건'이 충분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개성있는 소리로 퀄리티를 인정 받는 브랜드로 피어리스'Peerless'를 추천합니다. 중저음이 살아있는 무거운 소리가 일품은 피어리스는 국산 기타의 자존심이며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PD-75E는 군더더기가 없는 완벽한 올솔리드의 표본입니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무거운 소리는 이기타가 명품 대열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한 녀석임을 증명하죠~~ 장점으로는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최고급 픽업인 피쉬맨 '프리미엄 블렌드'의 탑재로 볼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겐 단점인게 있는데 하나는 43mm의 좁은 너트 사이즈, 컷어웨이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