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4

PRS Single Cut[10 Top, Bird 인레이]

2000년도쯤으로 기억합니다. 당신 기타리스트 Santana가 Super Natural 앨범으로 그래미를 휩쓸면서 도약한 기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Paul Reed Smith P.R.S입니다. 중후한 중저음으로 대표되는 마호가니 바디에 험버커 픽업을 탑재한 기타의 대명사인 '깁슨[Gibson]'을 한순간에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PRS는 놀라운 퀄리티와 그에 걸맞는 가격으로 기타키즈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결국 시장을 잠식당한 깁슨은 PRS에 소송을 걸면서 까지 시장을 지켜보려 발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어쨌든, 예전같지는 않지만, PRS는 반짝 인기로 끝나지 않고 브랜드의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로 이미 자리 잡은 PRS의 싱글컷 기타인 이 모델은 06년 제작된 가장 일반적인 싱글컷 ..

Still Got The Bluse....무어 횽님...천국 가는 길에도 기타는 놓지 마세요.

전설의 기타리스트라는 호칭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깁슨의 엔도서 Gary Moore가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로니 제임스 디오의 사망이후, 잠잠하던 내 심장에 그늘이 드리워지는것 같다. 횽님 살아 생전, 첫 내한 공연도 못갔는데.....이젠 영영.....Still Got The Bluse를 들을 길이 없어졌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이들이 무어의 음악과 연주를 들으며 꿈을 키웠던가. ...씁쓸하다... MBC 수요예술무대에서는 김태원, 신대철, 김세황, 김종진등의 국내 연주자들이 그의 추모 연주를 한다고 한다. 게리무어 추모 연주회 관련 정보. 어제, 오늘 이곡을 많이 들었겠지만, 또 들어봐야겠다. 형.....벌써 보고픈데....어째.... 천국가는 길에서도 기..

Slash's Playings.....

슬래쉬 형아 내한 기념~유투브 동영상 2백만명이 선택한 슬래쉬 최고의 솔로 퍼레이드~~ 이거 보니.....더욱 GnR이 그리워진다.ㅜㅡ...... 그리고 이건 공연때 슬래쉬 형아가 연주한 대부[God Father의 기타 연주 영상] 톤이 예술이네-- 다시 들어도, 너무 멋진 인트로의 Sweet Child O'Mine....이곡을 카피하는 무리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형~~빨리 와~~보고싶어~

에릭 클랩튼으로 시작! 산타나 찍고! 슬래쉬까지!

전례가 없던 내한 공연 러쉬의 토끼해! 현대카드의 환상적인 수퍼 콘서트가 국내 콘서트쟁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더니만.... 이제는 A급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락음악을 아주, 매우, 마니, 굉장히, 무지 좋아하다보니, 에릭옹과 산타나 아저씨, 슬래쉬형의 라인업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오늘은 이형님들과 공연 이야기좀 풀어 볼까 한다. 우선 빅3 내한 일정 확인하자. 2월20일-에릭옹[체조 경기장] 3월 9일-산타나 아저씨[체조 경기장] 3월 20일-슬래쉬 형아[악스 코리아]....한때를 풍미했던 형님이 악스 코리아 같은 작은 곳에서 공연을 하시다니....좀 서글프다... 물론, 슬래쉬를 제외하고는 다들 한국땅을 찍었지만, 난 직접 보질 못했다. 당연히 에릭옹의 F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