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2

1등을 넘어선 2등 '문재인'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께요.

선거가 끝나고 당신은 무대에서 내려왔지만, 당신을 지지했던 14,692,632명 중에 '1명'이었던 것이 너무 자랑 스럽습니다. 5%의 지지율로 시작해서 반년만에 그 열배에 가까운 48%의 지지를 얻은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람됨' 이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졌지만, 당신은 영원히 기억될 2등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라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이제 저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당신과 악수 한번 한적 없었지만, 당신을 뜨겁게 응원했던 지난 몇개월은 '사람됨'의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저는 완전~행복합니다! 오로지, 당신 때문입니다. 형님! 사랑합니다! 철수형님보다 더 당신을 응원했고, 후회 없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살았던 수개월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세요!

잊혀져서는 안 될 이야기 Part 2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꿈을 꾸었습니다. 폭군 왕으로부터 시작된 삐뚤어진 가치관으로 뒤 덮힌 남쪽왕국을, 차별이 없는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드는 꿈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영주들과 지주들의 억압에서 구해내기 시작합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서 왕국에 명성을 날리는 관료로 성장하게 되는 청년의 친구. 그는 영주와 지주들을 위한 관료가 아닌 백성을 위한 관료의 길을 택합니다. 그는 잘못이 있다면, 왕족에게도 서슴없이 법의 심판을 내리는 용기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관료로서의 삶은 평탄치 않았습니다, 가난한 평민 출신 관료를 싫어하던 명문 가문의 영주들과 지주들은 그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