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 3

일곱번째 A/S 나인뮤지스의 완성 -Dolls-

엄청난 언니들의 엄청난 음악 Dolls 지금은 다음 후속곡인 Wild 활동도 끝나가는 상황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Dolls의 음악/의상/안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인 뮤지스'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약 1년 동안 쓰지 않았던 Idol A/S를 다시 시작 하게 된 계기도 바로 Dolls의 매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였다. 나인뮤지스 이친구들을 주목하게 된것은 .....바로 'Ticket' 그녀들의 데뷔곡이었다. [우비소년님의 댓글로 내용을 정정합니다~실제 데뷔곡은 'No Playboy'라는 곡이었고, 후속곡 활동도 있었지만 저는 이 시절은 티켓보다 더 어설픈 시절이라...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 둘중 우위를 가리기 힘들었을까? 둘다....적당히 '촌'스러웠기 때문이다. 음악도 안무도 ..

첫번째 A/S, 군무의 끝 인피니트 '내꺼하자'-'추격자'

오래 살고 볼일이다.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하늘이 위에 있고, 땅에 밑에 있다는 사실 빼고는 전부 바뀐다.결국 고집센 나도 바뀌니 말이지....  10살 무렵이었던것 같다.당시 내 또래의 초딩들은 서로의 손바닥을 마주치며 '푸른하늘 은하수~하얀 쪽배에~'라는 동요를 부르며 놀곤 했다.근데, 나는 좀 유별났다.당시 TV 프로그램중에 한주에 한번씩 방송하던 '김광한의 디스크 자키'라는게 있었다.이게 나를 홀딱 미치게했다.한글도 늦게 깨우친 나인데, 그 프로그램 덕분에 Pop Song에 빠져 버린거지..... 80년대 초중반은 역사상 가장 빛나는 Pop의 전성시대였다.야마하의 DX-7 발명으로 대중음악은 일대 변화를 맞이한다.Midi신..

한류.....진짜다.

음악을 듣는 것과 즐기는 것에서 확실하게 나만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애써 피하려 했던 대중가요특히나, 황금 시간대의 가요 프로그램은 사실상 10대 위주의 편성이기에 더더욱 볼일이 없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음악을 보고 들으면서 아이돌 특히 '걸그룹'에 빠져들어갔다.이뻐서 빠졌다기 보다는.....음악과 비주얼이 나를 사로 잡았다. 난 몇년 전까지만해도, 국내 아이돌이 일본을 모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류 라는 것이 거품이라고 확신했다.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이제 일본은 우리나라 걸그룸 과는 게임 자체가 안되는게 너무 분명하게 보인다.일본의 유명 프로듀서가....'이제는 끝났다....따라 잡을 수 있는 갭이 아니다'....라고 한 말에 공감한다. 세계2위의 음악 산업을 유지하는 엄청난 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