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76

월간 '찬스 플러스' 2014 12월호 리뷰

2014년의 마지막호인 '찬스 플러스' 12월호....발행된지 10일이 넘어서야 겨우 리뷰하게 되네요ㅠ.ㅠ 그간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쇼핑몰의 두번째 오픈....그리고 저의 우상 '마왕'의 임종등..... 평소 리뷰하던 책들이 모두 밀려버렸더랬죠... 특히 마왕의 임종은 제게 큰 충격이었네요ㅠ.ㅠ.... R.I.P나의 마왕...나의 신해철... 이젠 슬픔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잡지 리뷰하며 많이 힐링이 됐거든요.... 감회가 남다릅니다.작년말부터 리뷰를 했으니.... 1년이 넘었네요....그리고.....벌써.....12월호라니... 최근에는 바뻐서 책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오늘은 잠실 교보문고에서 간만에 직접 샀습니다. 찬스 플러스 12월호 '순.결.해.제' 뭔가....야..

James1004'의 뉴타입 2014 11월호 리뷰!

지난달까지도 잘 모느꼈는데요.....벌써 일년....-.- 저는 '잡지'를 리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참 민감해지는것 같습니다.한달, 한달......그렇게 ....말이죠+ + 지난달 말에 임종한 저의 우상인 '신해철' 형님 때문에 참 심적으로 힘든 주간을 보내야했는데요....물론..아직도 그 여파는 남아 있습니다만... 여하튼, 평소보다 '리뷰'가 늦었습니다.뭐.......그렇다구요^^ 한참 전에 구입했던 2014년 뉴타입 11월호구입할때도 느꼈지만, '표지' 정말 맘에 들어요~~~Fate Stay Night~ 세이버보다는 오히려 '린'이 더 인기 많나봐요 + + 뉴타입은 '부록'이 반이죠~그럼 부록 한번 살펴볼까요~+ + 가장 눈에 띄는 '페이트' 대형 파일입니다.인쇄 잘 됀거 같아요~~맘에 ..

월간 '파티' 2014 12월호 리뷰

점점 바뻐지고, 점점 피곤해지다보니, '리뷰' 날짜가 늦어지네요.제가 제일 사랑하는 '파티' 리뷰를 이렇게 늦게 하다니..ㅠ.ㅠ 엊그제 리뷰한 '이슈' 때도 언급했지만, 쇼핑몰 오픈과 저의 우상이었던 '마왕 신해철'형님의 임종 소식으로 인해지난 2주간 정말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OTL... 그나마 이젠 좀 정신을 차렸습니다. 늦었지만, 저에게 '산소'와도 같은 '파티' 리뷰..... 시작합니다.+ + 즐겁게 봐주시길~~ 한해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요.....ㅠ.ㅠ 제가 작년 가을쯤 부터 '파티'를 구독하기 시작했으니......1년이 넘었네요. 그리고 파티 기준으로 2014년이 다 마친거라고 생각하니.....패닉입니다.-.- 아.....세월이....세월이....정말 화살이네요. 여하튼 2014년 파..

격주간 '코믹 챔프' 2014 22호 리뷰

지난, 열흘간 새로운 '쇼핑몰' 오픈과 ....저의 우상 '마왕 신해철' 형님의 임종 소식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ㅠ.ㅠ 쇼핑몰은 오픈했고.....마왕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제는 마음을 추스리고, 정상궤도로 삶을 돌려놓으려 합니다. 이번 형님의 영면 소식을 통해 저는 '후회'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앞으로 절대로 '후회'라는 감정을 가지며 살지 말자라는 결론으로 귀결 되었구요.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누리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꿈 꾸는 것에 대한 열정을 100% 불 태워야겠다는.... 많이 늦었지만,James1004의 코믹 챔프 22호 리뷰를 시작합니다.+ + 이번호 표지는 작가님 사정으로 지난..

30년이 지나도 '둘리'는 아기 공룡 ^^~~~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83년 김수정 작가의 손끝에서 때어난 '아기공룡 둘리'둘리 탄생 30주년을 지나.....+ + 이제 31살이구나...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둘리의 애니메이션은 87년 KBS를 통해 탄생한다.주제가는 국민가요 수준이었다. -아기 공룡 둘리- 작사: 김혜진작곡: 김동성노래: 오승원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 알수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음음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우리함께 떠나자 하하 하하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기쁠때도 슬플때두 음~ 음~ 우리곁엔 둘리 둘리 ~ 오랜세월 흘러온 음~ 음 둘리와 친구되어 고향은 다르..

월간 '이슈' 2014 12월호 리뷰

진행하고 있는 개인적인 쇼핑몰 오픈과 영원한 별이 되신 '마왕 신해철 형님'의 영면으로 인해 일주일간정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교회를 다니는[비록 나일롱이긴 하지만...]저에게 때로는 찬송가 보다 더 큰 은혜를 주었던....형님의 임종 소식은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마왕의 노래를 들으며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이 북 받쳐서.....참 힘든 일주일 이었습니다.제 블로그에도 온통 형님 얘기로만 도배를 했고....앞으로도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지만.... 하필, 제가 현재 대표로 운영하는 쇼핑몰이 2개로 늘어나면서 ㅠ.ㅠ....더 힘든 주간이었습니다.솔직히 연말까지는 '리뷰' 접을까도 생각했지만.....이또한 저의 유일한 낙이기에..... 이렇게 늦게나마 모니터 앞에 앉은건, 그나마..

'신해철' 당신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난 오늘도 당신의 노래를 부릅니다.

"마왕"이 세상을 떠나 하늘가로 떠난지 일주일...아직도 내 멘탈은 정상궤도로 돌아오질 못하고 있다. 형님이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올때도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성의없이..... 딱 한번 기도했던 기억만 있다. 하지만, 그가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후, 난 엄청난 후회와 상실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내 머리속에서 지워졌던 '기억'들이 줄을 이어 소환되고.....감정이 따라 공명하면서 난 감당이 안된다. 어려서부터 '자의식'이 강하고 나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던 내가....정말 어설픈 껍데기였다는걸증명해주며 내게 '진짜'를 알려준 유일한 첫 스승. 단 한번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보지 않았지만, 달랑 몇분짜리 노래로 내 영혼을 후벼판 그는 '구세주'였다. 내가 무시했던 그의 옛날 노래부터 최근의 노래까지..

나의 '마왕' 마지막 모습을 뵈러 빈소에 찾아 내 마지막 눈물도 뿌리고 왔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마왕의 빈소를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딱 일을 해치우고 아산 병원에 갔습니다. 의외로 별다른 통제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왕의 영정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많은 팬분들이 줄을 서서 마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있었고, 저도 그 중의 하나가 되어 예를 갖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그리고, 저도 형님 사진을 뵈니.....마지막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숭배하기를 주저 않았던 거인 같은 존재.....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그도 그런 모습 원치 않을거예요. 안녕 잘 가세요.... 짧은 인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그리곤 내손에 남은건 그의 이 '조문보'였습니다. 68년생.....88년..

"마왕"에게 바치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

'마왕'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원래는 제가 가지려고 했던건데..... 그에게 항상 받기만한 저였기에, 단 한번이라도 내 정성을 다해 만든 선물을....아낌 없이 주고싶었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가지고 있던 '넥스트'의 카세트 테입입니다.왼쪽에 보시는 NEXT라는 단어가 희한한 상형문자처럼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걸 레고로 만들자! 그렇게 저의 선물 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두둥!~~~ 양각으로 넥스트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했습니다.개인적으로 '타일브릭'이 얼마 없어서 색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없었네요.... 어쩔수 없이 골랐던초록색 은근히 튀고 좋네요 ^^ 넥스트 바리케이트 앞에서 노래 부르시는 '마왕님'~~~ "만드느라 고생했따!"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번 붙였다 뗐다하..

'마왕'을 떠나 보내며...

이사진이 지금 '아산병원'에 있는 신해철의 영정사진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걸 마지막으로 저도 신해철이라는 거대한 산을 마음 한 구석에서 떠나 보냅니다. 몇일 동안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그의 명곡들이 이렇게 많은지 전에는 정말 헤아려 보지도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곡을 만들고 노래했던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도 성실했던 그의 모습과 태도를 이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26년간 꾸준히 '음악인'으로도 도전하고 변화하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간 대한민국에 다시 나오기 힘든 '아티스트' '신해철' 교회는 다니는 제가 때로는 '찬송가'보다 더 맣은 은혜를 받았던 그의 노래들을....그저 단돈 몇푼에 사서 들을 수 있었다는건너무나도 큰 축복이었습니다. 사실, 레고로 신해철을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