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2

Do U Remeber The First Time....?....

견디기 힘든 추운 겨울 속에서 '그'는 살고 있었죠. 그리고 그 추운 겨울 속 어딘가엔 '그녀'도 살고 있었어요. 끝날 것 같지 않던 기나긴 겨울이 너무 싫었어요.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지독한 추위는 그들을 따라다녔죠. 그날도 열심히 추위로 부터 도망치던 '그'와 '그녀'... 그렇게 지나칠 수도 있었어요. '그'가 뒤돌아 '그녀'를 바라보지 않았다면 말이죠.... 처음 말을 건네기는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그녀'는 '그'의 인사를 외면하지 않았죠. 추위에 쫒겨 다니던 '그'와 '그녀'는 그렇게 서로를 쳐다 봤어요. 아마 '그'가 먼저였을거예요. 수줍은 '그녀'에게 성큼 성큼 다가선것은 말이죠. 처음 잡은 두손은 아주 따뜻했죠.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의 끝이 오는 소리가 들렸구요...

Gundam: Char's Counterattack. O.S.T

진정한 '오타쿠'?라면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는건 당연한 감성... 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내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일까? 일단 후보로 5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Area88 Macross, 사랑 기억하나요. Gundam 0080 Gundam 샤야의 역습 에반게리온 .....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거품을 물게 될거라는..... 하지만, 확실한건 건담 샤아의 역습은 상위권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1등은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15살 때였습니다. 처음 우리집 비디오에 건담 샤아의 역습 VHS 복사 테입이 들어가던 순간과 14인치 TV에서 처음 흘러나오던 일본말....그리고 건담... 난생 처음 보는 일본 만화....진짜 건담 만화 영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