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건담 2

베르세르크 '강림'을 드디어 극장에서 관람하다!

몇년 전이었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동네 도서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빌려서 쌓아놓고 보고싶은 날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완결되지 않은 것은 영화든, 만화든, 책이든, 뭐든....안보는 체질 입니다. 하지만, '베르세르크'는 꼭 봐야 한다길래 30권 가까이 되는것을 빌려왔습니다. . . . 애증이 시작이었죠. 하루 종일 봤던 것 같습니다. . . .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거대하지만 완벽한 중세적 세계관, 그리고 '그리피스'의 비인간적 내적 욕망과 인간적 정서의 치밀한 묘사...그리고 감정이입.... 개성있는 캐릭터의 집합.... -원작 베르세르크 일러스트- 단점이라고는 '완결'되지 않았다 라는 사실 외에는 전혀 없는 완벽한 작품과 만난겁니다...헉 그렇게 '베르세르크'는 일년..

Gundam: Char's Counterattack. O.S.T

진정한 '오타쿠'?라면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한편 보는건 당연한 감성... 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내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일까? 일단 후보로 5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Area88 Macross, 사랑 기억하나요. Gundam 0080 Gundam 샤야의 역습 에반게리온 .....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거품을 물게 될거라는..... 하지만, 확실한건 건담 샤아의 역습은 상위권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1등은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15살 때였습니다. 처음 우리집 비디오에 건담 샤아의 역습 VHS 복사 테입이 들어가던 순간과 14인치 TV에서 처음 흘러나오던 일본말....그리고 건담... 난생 처음 보는 일본 만화....진짜 건담 만화 영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