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26

푸르크 G-24 SR Cut

외제 기타라고는 '마틴'과 '테일러' 밖에 모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기타 동호회의 고수분이 내 기타 플레이를 보시더니,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푸르크'네. 라고 말이죠... 중고 장터에서 간혹 '푸르크' 'Furch'라는 발음하기 ...좀 뭐한 이 브랜드의 기타를 보기도 했지만....아무 생각 없이 넘기다가, 최근 기타여행중에... 이번에는 그 '푸르크'를 꼭 한번 만져봐야겠다고 다짐했고 때마침, 저랑 같이 기타를 사용하시는 선배님이 기타를 바꿔보자고 얘기하셔서, 라리비를 입양보내고, 푸르크를 가져왔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Amazing! Awsome! 대박사건 이었네요! 저의 첫 푸르크는 G24 Sr Cut 모델입니다. G는 GA모델의 약자일테고 24는 등급을 말하는 ..

일제과자 쟁탈전!

얼마 전에 동네에 새로 생긴 '홈플러스'에서 1000원짜리 과자를 사왔는데, 혹시나 다른 과자가 있나 싶어서 또 들렀습니다. 지난번 에피소드는 http://james1004.com/420 인심 좋게 생긴 아저씨가 애기를 보는? 동네 수퍼 간지의 홈플러스... 이번에도 하나 건졌습니다. 파리네? 무슨뜻인지....모르겠습니다. 밑에 일어는.... 음..그러니까 바지따쿠루 ....모르겠씁니다. OTL.... ㅠㅡ....제2 외국어였는데 여하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유통기한...많이 남았네요...방부제를 많이 넣은듯! 원산지는 ...중국이 아닌 베트남... 제가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죠.....-- 자~~오늘의 특별 게스트를 소개합니다~ "안뇽~나는 잭이야~좩~~스패로우~~" "캡틴 잭이라 불러줘~" "이게 오늘 ..

신암행어사 공식 가이드 북 [윤인완/양경일]

신암행어사 전종 콜렉션을 위해, 동네 책방에 의뢰하여 '겟'한 공식 가이드북! 이미 절판되어 구할수 없을 줄 알았는데, 어떤 개인분이 미개봉으로 + + 소장중이셨다니!!!! 나에겐 불가능이던 것을...항상 수수료도 없이 구해 주시는 방이동 '사임당 문고' 사장님께 감솨~~~ 번역: 금정..... 아차.....이책이 일본 만화라는 사실을.....가끔 까먹곤 합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을 우리나라가 역수입하는 ... 참....뭐라해야 할지..... -- 이 가이드북에서 가장 저를 즐겁게 해주는 뒷면 컬러 일러스트 이걸 대형 브로마이드로 구해보고 싶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장의 컬러 일러스트가 앞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컬러 일러스트만으로도 소장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미스황~~저 .....

일곱번째 A/S 나인뮤지스의 완성 -Dolls-

엄청난 언니들의 엄청난 음악 Dolls 지금은 다음 후속곡인 Wild 활동도 끝나가는 상황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Dolls의 음악/의상/안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인 뮤지스'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약 1년 동안 쓰지 않았던 Idol A/S를 다시 시작 하게 된 계기도 바로 Dolls의 매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였다. 나인뮤지스 이친구들을 주목하게 된것은 .....바로 'Ticket' 그녀들의 데뷔곡이었다. [우비소년님의 댓글로 내용을 정정합니다~실제 데뷔곡은 'No Playboy'라는 곡이었고, 후속곡 활동도 있었지만 저는 이 시절은 티켓보다 더 어설픈 시절이라...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 둘중 우위를 가리기 힘들었을까? 둘다....적당히 '촌'스러웠기 때문이다. 음악도 안무도 ..

신암행어사 [윤인완/양경일]

카테고리를 늘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새로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만화왕국 & 댕기' 제 유년의 추억과 함께 했던 '만화 이야기'....그 이야기가 없으면 '나'를 설명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일반인 보다 더 많은 만화를 보지는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한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보고, 추억하고, 간직하고.... 뭐 그랬던 것 같네요..... 한글을 읽게 되고 처음 본 것은 동화책이었지만, 얼마 후 동생이 보던 만화를 따라서 같이 보게 되었던게...아마 10살 때였던 것 같네요. 당시에 학교에서 '만화'는 저질 문화라고 배웠기에 '동생'이 만화책을 보는 것을 말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저도 같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지금..

전우치로 환생한 머털도사....하지만...

전.우.치- Impact 있는 영화 타이틀! 이런게 바로 이름 짓는 센스 아니겠는가! 하지만......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난건..........바로............이분.......머털 도사 !! 예전 '만화왕국' 또는 '국민학생' 이라는 단어를 전해오는 얘기가 아닌 몸으로 느꼈던 세대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전설의 도사... 아마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모든 도사를 통틀어[전우치를 포함해서]이분 만큼 능력있고 덕망있고 유명한 도사님은 아니 계셨으리라.... 머리카락은 부적으로, 머털도사의 스승인 누덕도사는 전우치의 스승으로 나오는 백윤식으로,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기회를 엿보는 왕질악[왕지락인지...헷갈리네] 도사는 화담으로...기가 막히는 건....주인공 전우치와 스승의 거처가....머털도사의 그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