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48

코믹커즐-만화매니아들의 디즈니랜드+ + part 1

블로그를 하다보면, 남들은 '여행'같이 어디를 다녀온 기록들을 많이들 남기시는데, 저는 8년동안 그런 기록이 없고.... 여행 카테고리 하나 없더군요 OTL.... 사실 여행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서점이나 공연장, 클럽이나 파티 같은 곳을 가는데 그런 기록이라도 남기려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우겨넣었네요. 그 첫번째 장소는 몇일 전 갔던 '코믹 커즐' 입니다. 가히.....만화 매니아들에게 있어서는 '성지'라 불려도 될만한 곳이더군요... ㅋ ㅑ 오~~~~~ 코믹커즐! 이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는데~ 와우! 왜 저는 진작 이런 곳을 몰랐을까요.....+ +...... 자 그럼~~저와 함께 오덕여행을~~~ 7호선 상도역 1번출구에서 불과 몇미터도 안되는 수퍼 역세권에 위치한 '학산 문화사' 건물!..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겟! 오예! 자랑질~~ + + ~~

중고딩 시절 전국을 휩쓴 '드래곤볼' 시리즈로 인해 '토리야마 아키라'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가 국내에 들어왔었죠! + + ! 당시에 정말 귀여운 그림체과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초딩시절[아직도 저는 국민학교...라고 부르는게 익숙하다능...] 저를 웃기게 했던 '쿤타맨'의 중고딩 버전이 바로 이 '닥터 슬럼프'였죠. 주인공 로봇 '아라레'입니다. 초귀요미! 아라레는 언젠가 제가 '폰케이스'로 꼭 만들 예정입니다. ^^ . 어쨌든, 닥터슬럼프 완전판이 드디어 일본과 국내에 정식 발매 됐다는 소식을 들은게...아마 작년쯤 이었던것 같습니다. 30년도 더 된 만화가 드디어!! + + 이 작품은 '학산 출판사'에서 일반판으로 정식 출판 된적이 있었지만, 저는 그..

D.N.A 마사카주 카츠라

간만의 만화책 리뷰네요. + + . 사실 옛날 만화이긴 하지만.... 저는 최근에 보았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에 국내에 해적판으로 돌던 인기 만화중에 'Video Girl'이란 만화가 있었죠. '전영소녀'라고도 하고.... 그 작품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기억에 최근에 '비디오걸'을 찾아 돌아다녔으나.... 레이다에 걸린건....엉뚱하게도 제트맨, 아이즈, 그리고.....이 DNA였습니다. + + . '비디오걸' 구판15권짜리 소장용으로 깨끗한거 구하고 있습니다. 있으신분은 .....연락좀 주세요.... 후하게 쳐드립니다. ㅋ DNA는 5권짜리로 비교적 짧아서 너무 좋아요~ ^^ ~ 그리고 이 작가의 작화는 제가 3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정말 최고죠! 특히 2권의 일러스트는 크게 ..

만화책 Life! Keep Goin'!

최근 한달간의 제 '만화책 라이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사진을 보니 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제가 만화책을 봤구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제트맨, 20세기 소년, 바쿠만, 강철의 연금술사 중구난방으로 이책, 저책을 들춰보는 바람에 지난 몇달동안 도대체 완결된 만화를 제대로 본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집중적으로? 보는 만화를 고르고 그걸 팠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4대천왕의 10권씩을 다 독파하고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이 머네요. 일반책보다 만화책을 더 천천히 보는 제게 10권이상되는 시리즈물을 완독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남들은 만화책을 하루밤에 10권도 본다지만, 저는 많이 보면 5권입니다. . . . 일단 지난 한달간의 여정을....차례대로... 바로 어제 마지막4번째 10권 돌파 책..

드디어 간츠 완결편 37권 도착 !! 초 긴장!!

간츠의 국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시공사' 홈페이지에 들락날락하며 간츠 완결편의 국내 정발이 언제인지 계속 지켜보다 결국 전화를 하고 난리를 치며.....일주일을 보냈네요. 그리고 서점을 3군데나 돌아다니며 조바심을 냈지만, 결국은 내친구 '알라딘'에 주문했어요. 집에 오니 이렇게 반가운 박스가 저를 맞이합니다. ^^ . 박스를 열면....알라딘의 사랑이 느껴져요 + + 분명....간츠만 사려고 했었는데.... OTL.... ㅠㅜ.... 충동구매의 황태자! James1004 뭘 저렇게 질렀는지... 사실 이책은 꼭 보고 싶었어요....정가 30000원짜리 세트인데 A에서 살짝 모자란 등급으로 10800원에 구입했습니다. 디테일이 살짝 지저분합니다....결벽증이 있는 제겐 쫌 아쉽긴 하지만....^^...

새로 산 책 [마조앤새디3]

새책은 잘 사지 않는 편입니다만.... '마린 블루스'로 유명한 작가 '정철연'의 새로운 생활툰 시리즈인 '마조 앤 새디'의 최신작인 3권이 초판 한정으로 나와서 어쩔수 없이 질렀네요 ㅋㅋㅋ 알라딘은 저의 충성심에 참 감사해야 하는데 말이죠....ㅋㅋㅋ 그냥 마조앤새디만 사기 뭐해서....파페포포 중고 한권을 같이 구매해주는...센스.[라고 쓰고 충동구매라고 읽어요 + +] 마조3권 표지는 꽤나 이쁘네요 ^^ 맘에 들어요~~~ 초판 한정이 뭔가 했더니.....얇디 얇은..메모지... 그래도 저는 '오덕'이니까..이런 미끼 물어줍니다. 사준다....사줘.... 살짝 두꺼운 이유.... 그런걸 고려하더라도...국산 책 가격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잘나간다는 증거겠죠. 같이 구매한 파페포포 투게더 개정판 입니다..

[일기]만화&레고 정리하다....하루가..

주말에 되면 꼭 하고 싶은....아니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바로 책상 정리였다. . . . 그리고 어제...아무 약속도 잡지 않고 드디어 거사를 시작했다. 집에 안 본 만화책이 너무 많아서 책장과 여기저기 모셔두고 있는데, 책상 위에 저렇게 빨리 봐야할 우선순위의 만화를 2권~5권 정도를 빼놓아 쌓아 놓고 있었다. 난 책상 2개를 90도로 붙여서 사용하는데, 한쪽에는 컴퓨터를, 그리고 또 한쪽 책상은 책을 보며 레고 조립을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저렇게 계속 쌓여만 가는 만화 때문에 어지럽던 책상을 이번주는 이렇게 운용해 보기로 했다. 짠~~뭐....그닥 이쁘게 놓여있는건 아니지만.....그럭 저럭 전보단 나은듯.... 봐야할 소설과 만화가 너무 많구나..... 일단 '아키라'부터 잡았다. 최근에 보고..

드디어 "간츠" 완결편인 37권 국내 정발!

언제쯤 나오려나....잠복하다가 결국 오늘 '시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내 정발을 확인 했습니다. 시공사의 공식 발매 소식은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http://sigongcomic.blog.me/100195419961 http://sigongcomic.blog.me/100197830873 13년의 대장정이 드디어 이렇게 마침표를 찍는군요 + + 저의 '간츠' 만화책 자랑질 링크는 http://james1004.com/491 일본판과 역시 같은 디자인에 오른쪽 상단의 '19금' 표시와 하단의 작가명 표기만 한글/일어로 살짝 다르네요 + + 물론 전체적인 색감도...약간....^^ 일부러, 떠 돌아 다니는 스캔본과 스포일러성 자료는 보지 않고 몇달을 참아왔습니다~~^^~~ . . . 글 쓰다가 너..

1등 스토리 작가 "윤인환"의 작품집 -데자부- + + -

"신암행어사"를 통해 국내 소년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윤인완/양경일 콤비 스토리작가라는 당시로서는 조금은 낯선 '포지션'을 보석처럼 빛나게 했던 '윤인완'의 작품집 -데자부-를 잠복 끝에 '겟' 했습니다. + + 저는 양경일,박성우,이빈 작가님을 빼고는 사실 다들 생소한 작가들 뿐입니다. + + . 표지를 벗긴 모습입니다. 오래된 책임이도 불구하고 겉 상태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가운데에 갈라진 자욱이 ㅠㅜ... 윤인환의 간단한 소개~ 춘.하.추.동.... 책 디자인이 상큼합니다! 기름종이로 챕터를 나누고 있습니다. 10년 전 출판만화지만, 오히려 요즘보다 더욱 책 자체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진정한 윤인환의 팬들을 위한 정성어린 기획이라는..

'간츠' 10년의 대장정 그 마지막 한획을 기다리며....

최근에 몰아선 본 만화중 최고의 시리즈가 몇개 있습니다. 1.창천항로 2.무한의 주인 그리고 3.간츠!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는듯 마력의 SF 하드코어 액션 어드벤처 만화 '간츠' 재미로만 따지면 단연 셋중에 최고였습니다. 저의 간츠 컬렉션입니다. + + . 영구 소장 만화책 목록1호입니다. 1~5권 커버 간츠는 커버 디자인이 정말 규칙적으로 깔끔합니다. 간츠만의 매력이죠. 6~10권 커버 표지의 붉은 색감이 조금씩 다른게 보이시나요? 출판사인 '시공사'가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나 봐요.+ +. 11권 부터는 블루+블랙으로 색감이 바뀝니다. 역시 색감은 디테일하게 통일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주네요. 개인적으로 14권 커버는 '최고' 16~20권 커버 20권의 블루가 유독 진하네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