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다홍 5권 2

월간 '파티' 2015년 3월호 리뷰

꿈을 꿨습니다.삐딱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 제가 좋아하는 New Age 음악을 들으며....책상위에 1m57cm높이로 쌓여있는 수맣은 만화책을 한권 한권 읽어 내려가며, 책 옆에 있는 쵸코파이를 한개씩 씹어 먹으며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을 읽는 저를 봤습니다. 황홀했습니다....이런 미친 ㅋㅋㅋㅋㅋ 저에게는....이딴게 황홀한 꿈입니다.^ ^ 한겨울에 즐기는 스키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날의 골프장도, 쭉빵 언니들 가득한 한여름의 수영장도.... 다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아침에 공원을 산책하고, 책상에 앉아 책을 보다, 가끔 '레고'를 만지작 거리고, 그리고 다시 책을 보고, 제가 본 책 이야기를블로그에 쓰고 저녁에는 운동하고 씻고 책보며 스르를 잠드는 삶을 20년 넘게 꿈 꾸어 왔습니다. 뭐.....

로맨틱 코메디를 원해? 이왕이면 다홍 5권 리뷰 -이상은 작가-

간만에 단행본 리뷰를 하는것 같습니다.+ +먼가.....너무 어색하네....ㅎㅎㅎ 월간 순정지 '파티'에서 연재 중인 '이상은' 작가님의 '이왕이면 다홍' 5권이 발행된게 9월 말이니까....거의 1달 넘게 제 책상에서 먼지만 먹고 있었네요ㅠ.ㅠ 미안해....다홍아....오빠도 먹고 살아야지..... 구입한지 한달 넘어......개봉하게 되다니...._ _ 이왕이면 다홍 5권 순.결.해.제새책 뜯는 이시간이 가장 행복하죠ㅎㅎㅎ 거칠게!~~ 이번 5권은 제가 등장인물들 중에 제일 싫어하는 '할아버지'와의 에피소드로 가득차 있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영 별로였습니다. 그 미친 노인네가....어디 이민 가버리는 그런 진행은 불가능인가? ㅎㅎㅎ 카메라 초점이 안 맞았네요...1권부터 들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