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작!!
지난 주는 정말 한여름처럼 뜨거웠습니다.
봄을 느낀건 채 한달도 안되는것 같은데....벌써....여름....게다가 오늘은 장마같네요 --....
어쨌든, 한참 덥기 시작하길래.....
방이시장 건너편 먹자골목 입구, 방이동 명물 '베스킨 라빈스31'에서 디저트를 즐겼습니다~
자주 가는 편은 아니라서, 갈때만큼은 뭐랄까~~설레요~
입구예요~여느 BR이나 다름 없죠~
이것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음식은 새로 도전하는 것보다는....보수적인 선택을 하는 편이라서....패스.
한가한 시간에 잘 찾아왔네요~
알록 달록 인테리어~
베스킨 라빈스에 가면 꼭 시선이 머무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 케익이라는 전혀 새로운 컨텐츠가 처음 나왔던 시대의 쇼킹한 기억이 아직도 여전한데...
이제는 많이들 드시죠?
^^
저는 뭐가 뭔지 잘 몰라서.....그냥 점원에게 알아서 달라고 했어요..
유리 사이로 쳐다만 봐도 행복해진다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빨간색' 아니면 '하얀색'을 좋아합니다.
'파인트'를 주문했구요~~~이렇게 담아 주셨네요~
당연히 뭐가 뭔지 모릅니다^^~~
이쁘네요~~
알프스 산맥 같아요~~
'설산' 풍경!
갑자기 또 먹고 싶어졌다능~~
앗! 그런데....테이블 끝에서 누군가가!
처음 보는 친구입니다!
"Hi~Everyone~ I'm To.raii"
귀염 터지는 이친구의 이름은 '토.라이' 토끼 라이더의 줄임말입니다~
오늘은 뛰어 왔지만, 보통은 '할리 데이비슨'을 몰고 다니지요....[할리는 담 기회에~~]
토라이는 항상 '당근'을 보물처럼 들고 다닙니다~~
아이스크림도 물론 '조아라~' 합니다~
토라이!
또라이 아님
ㅋㅋㅋ
자~~그럼~~ 개시~~합니다~
"진격의 토라이!"
"나도 먹을래~~"
"아니....잠깐....나를 먹을래....가 아니라....."
쵸로렛도 있나보군요~~
이렇게 보니 색깔이 다양합니다~
"~자~~그럼 한 숫가락 더~~"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전멸"
.....--.......
파인트는......이렇게.....허무하게....
많은 유명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베스킨 라빈스'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어요.
하겐다즈 같은 아이스크림도 있다지만....눈에 잘 안띄니까...
많이 보이는 베스킨 라빈스를 더 자주 찾게 됩니다.^^.
올해는....저 하프갤런...이라는거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시원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