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발행된다는 '이슈'
그말은 사실이었습니다~~
+ +
저는 '인터넷'을 이용해 책을 사는것보다 '서점'에서 책을 사는걸 좋아하는데요.
온라인을 통한 10%저렴한 가격보다, 현장에서 진열되어 있는 책을 집어드는 20%설레는 기분이 더 소중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교보문고에서 가장 먼저 발행되는 '이슈'와 만나고야 말았네요~~
잠실역 교보문고에서 '겟'~
이번 표지의 주인공은 '반지'입니다~~
빨강 망토 코스프레를 했군요 + +
표지가 너무 이뻐야 잡지 사는 맛이 나는거죠 ^^~
아~~조타~
이슈를 본격적으로 영접하기 전에~~일단 과월호를 꺼내서~~기억을 더듬어야 할 장면을 대비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기억'이 멀어져만 가는 진정한 '노인팬'의 연재물을 대하는 적절한 자세!
새로운 단행본 소식중에....눈에 띄는 국내작은 '녹턴8권'뿐이네요....ㅠㅠ....
일본 잡지인지, 국내잡지인지.....잠시 혼동스럽다는...
이슈도, 이제 슬슬 '디지털' 강압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 .
아~~이제 '종이'의 시대는 가네요~~
하지만, 마지막호가 나오는 순간까지 함께 해줄께~~
확실히~~이슈는 파티랑 달리 먼가 여러가지로 알차다!
암! 그래야지!
300원이나 더 비싼데! ~~
박은아 작가님의 'Issue Poem'...
음.....
먼 소린지...^^...
언니들의 감성이란 ㅋ
시작은 윤지운 작가님의 '눈부시도록' 데쓰!
최근에 눈부시도록 단행본을 7권까지 사서 정독하고 있는데, 역시나 꿀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11권까지 따라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연재내용도 그냥 같이 읽고 있습니다~
뭔가 맛있는 생선의 머리와 꼬리를 먹는 기이한 짓거리이지만....
희한한건...그래도 재미져....+ + ....머니?
지난호의 대화 내용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정말, '이슈'의 간판은 '눈부시도록'이다
라는 확신을 가졌는데요.
이번호도..역시 '말'이 많네요 ^^
웃길때는 오사게 웃기고, 감성 돋을때는 뒷통수 맞은듯하고.....아.....
님좀 짱인듯!
그리고 이어지는 작품은
신작인 이기하 작가님의 '지독하게 끌어안고 지독하게 키스하고' 제3화인데요~~
이긴제목을 어떻게든 줄여서 불러야 할텐데....
이리 저리 붙여봐도 영 간지가 안나...--
지.끌.지.키?
지.지.끌.키?
지독.클.키?
지독.지독?
하지만, 저는 해답을 찾았지요.
'지독고'
이거다! 이거야!
이제부터 이작품은 '지독고'입니다~
1,2화 까지는 이게 뭔내용일까 궁금했는데, 3화를 읽으면서....
아....
계속 궁금해....--니미...
3화의 교훈
남자의 눈물은 때론 여자의 눈물을 압도한다.
"당신을 가졌으니까, 더이상 원하는게 없을뿐이지"
이대사는 자다가도 툭치면 조건 반사처럼 튀어나오게 암기했다가 써먹어서...사랑 받으리라...+ +
희한하게...이건 꼭 보게 된다니까....
나랑 아무 해당 사항이 없는데도 말이지.....천칭자리....James1004~
대원 웹툰 대상 모집!
저도 한번 출품해 보려 합니다~
하 하 하
소시적에 미술 꿈나무였으니, 가망이 Zero는 아니지 않을까!
이어지는 작품은 드라마화로 탄력 받은
이소영 작가님의 '연모'~~~
저는 이작품 잘 모르지만, 역사기반 픽션이라서~~관심을 가지고 일단 보고는 있습니다.
한명회라는이름이 자주 나오더군요 + +
나쁜넘인데....ㅋ
그리고 이시영 작가님의 '네가 있던 미래에선'
작가님의 E.D.M에 대한 지식에 많이 놀랐습니다~
다펑이야 원래 레전드급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지만, 음.....암튼 좀 신기했어요^^
제가 소시적에 클럽에서 언니들에게 저렇게 수작을 많이 부렸었죠 + + ....
이만화 왠지 불건전하다....
순수해지려 순정만화를 들었건만....이상해.....부비부비 나오고, BL....아...요즘 순정만화....클라스...ㅋㅋㅋ
희한하게 별자리 처럼 꼭 보게 되는 이 기사.....ㅋㅋㅋ
매니아적 팬덤이 강한 이현숙 작가님의 '아무도 모른다' 완결 단행본 광고와~~우리의 '반지' 시작!
작가'종이'님의 '얼렁뚱땅 반지의 비밀 일기'가 언젠간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로 자리할 것 같은 예감....
똑특한 표현주의?
정말 보면서.....아....크리에이티브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확실히 작가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이분 그림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김연주' 작가님의 '애정론' ㅋㅋㅋ
저는 죽기전에 '김연주' 작가님이랑 저녁식사하며 수다 한번 거나하게 ~~ 펼쳐보고 싶어요~~
정말 어떤 생각들로 채워져 있는지 너무 궁금한분.....
'도인' 같기도 하고....ㅋㅋㅋ
뭔가.....작가분들이 다 독특하시겠지만, 이분은 아마 최고로 독특할 것 같다는 생각...저만 하나요?
단행본 16권을 모두 읽고 따라 가고 있는 이 작품 '나비'
.
.
.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ㅋㅋㅋㅋ
앜!
김연주 작가님께:
"작가님. 머리나쁜 남자가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만 꼬아주세요~~
제가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수능 수리여역 시험장에서도 느껴본적 없는 몰이해와 긴장감.....제가 '나비' 보며 느끼고 있어요~~"
살려주세여~~~
헐!
21그램?
이장면에서 책 떨어뜨릴뻔 했네요 ㅋㅋㅋ
인쇄가 잘 못 된건가?
여러분은 지금.....김연주 작가님의 '환타지'를 보고 계십니다....--...
앞으로 나비에서 등장할 상상을 초월한 단어중에는 아마....
'다이어트' '헬리콥터' 같은게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전 있잖아요...
묘운이의 키스씬이 보고 싶어요...ㅠㅜ
씨엘, 임주연 작가님의 신작 '퓨어 크라운' 3화가 이어집니다~~
소년과 소녀의 동화 같은 마법이야기라고 ......
생각한.....내가 바보였어 ㅋㅋㅋ
이건!! 변신소년물!
아~~이뿌다~~
혹시....여러분중에 '요술 공주 밍키'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밍키, 샛별공주, 새로미...등으로 계보가 이어져온....
소녀가 처녀로 변신하는 궁극 미소녀 마법 애니의 출판 만화판을 보는 착각을 일으키는 이장면~~
저는 완전 신났어요~~
세일러문보다 이쁜 이어링~~
아저씨가 많이 이뻐해줄께~~[아청....아청...]
4만원...ㅋㅋㅋㅋㅋ 작가님이 큰 상처를 받으셨으리라....
서문다미님의 '너의 시선 끝에 내가 있다'입니다~
박은아, 김연주, 서문다미님은 모두 '이슈' '파티'에서 두탕을 뛰고 계시죠~~
이작품을 저는 아직 감히 따라갈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그이유는 ....
BL....OTL....
아.....이것만은 나도....뛰어 넘을 수가 없네....--
....그래...헤어져! 제발 헤어져!~~~ㅋ
아저씨들의 로망이 이루어지는 박은아 작가님의 녹턴이 이어집니다~~
파티에서 연재하시는 '방울공주'가 더 잼난것 같은데~~연재속도가 거의 거북이 사촌 수준이라 매일 집 앞 교회 새벽기도에 나가 작가님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죠...
그나마, 녹턴은 좀 연재가 이어지고 있는듯해서 다행이예요~~
작가님 화이팅!
아저씨도 살맛 나는 세상 만들어주세요~~
...당연하지....ㅋ
진짜....보기만 해도 공감, 행복.....
돌겠다 ㅋㅋㅋ
그리고~송하 작가님의 Sparkling Flower라는 단편이 이어집니다~
언젠가는 연재 만화로 만나게 되겠죠 ^^
그리고~~이건 뭔가요?~~김다희 작가님의 '연애, 가르쳐줄까?!'
온라인 낚시를.....4300원이나 돈내고 종이 책 사는 독자에게...ㅠㅠ....이무슨....
이슈도 점점 파티를 닮아 간다...ㅋ
편집진의 마감 후기인데요...
솔직히 저는 좀 씁쓸합니다.
별그대의 김수현 찬양도 좋지만, 현재 국내 순정만화 작가들의 대선배이시면서 현역 활동을 하시는 '강경옥' 작가님이
별그대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맘 고생'을 하시는데....
이런 글을 웃으라고 쓰는건 좀....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강경옥 작가님이 이 글을 보시면, 얼마나 박탈감을 느끼실까요....
약올리는건지...
만화계는 대원, 학산, 서울을 다 포함해서.......같은 작가들의 울타리도 되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는 씁쓸한 생각마저 드는데요.
대원에 항의 메일이라도 하나 보낼 생각입니다.
'표절' 사태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의 보도라도 있어야 정상적인 만화 잡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좀....이런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써야 할 글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아쉬운....이슈4월호가.....끝났네요....
5월호 표지는 '연모'~~오호~~
이번호에선 유난히 '디지털, 온라인' 광고가 난무하네요~~
^^
무섭다....능....
윙크처럼 언제 종이 잡지 전면 중지 선언이 나올지....
연모 9권 단행본 소식으로~~이슈 4월호는 끝!
이제껏 모아온 2014 이슈입니다~~
이슈는 크기가 단행본과 같아서 먼가 모으는 맛이 있어 좋아요~^^~
파티도 그냥 이런 판형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존심 상해서 그짓은 못할거야..ㅋㅋㅋ
이슈는 2월호가 너무 재미져서...머랄까 3,4월호는 조금씩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돈 값 이상의 만족을 주는건 확실합니다~~
만화연재를 사수 하는 일...
예전에는 속 터지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이게 완결된 만화를 보는것과는 또 다른 설레는 맘이 유지되는 묘한 재미가 있어요~~
특히 서점에 들러서 책을 집을 때는 그 느낌이란! ^^
나이들어 '순정만화' 잡지를 본다는게....
게다가..'남자'가 ..
사람들이 보기엔 또라이 같기도 하겠지만, 어쩝니까?
좋은데.
'행복' 한데...
내가 행복한데, 그건 행복이 아니야! 라고 하면....아 그런건가?...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알지만....
저는 그딴 소리는 '거부'합니다.
작은 행복 찾기도 힘든 세상에 어렵게 찾은 행복을 포기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5월호도 제일 먼저 사서 리뷰할래요~~^^~~
이슈4월호 보다 인간적으로 쫌 더 재밌는 '파티 4월호' 리뷰 ㅋㅋㅋ 링크[앜~~이슈야 미안해~]
지난호 리뷰 보기~
2014/01/28 - [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 월간 '이슈' 2014 3월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