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왕국 & 댕기/순정 만화 잡지

월간 '파티' 2015년 10월호 리뷰

James1004 2015. 9. 10. 13:50








불과 보름전만해도 에어콘이 없으면 못 산다고 지랄을 했던 내영혼.....


이제 창문을 열어 놓으니.....시원하다 못해 춥기 까지합니다.


.

.

아마도....혼자여서 더 추운거겠죠.

^ ^


Winter is coming


.

.

.

여러분은 어떤가요?

옆구리 따뜻하세요?


.

.


저는 이미 '나홀로' 삶에 완벽 적응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그래도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은 내성이 안생기네요.



그래도....이렇게 '만화책'으로 '로맨스'를 간접경험하며.......시대의 비극인 '히키코모리형 오타쿠'적인 삶으로 '행복'을 세뇌하는데

거의 성공하지 않았나....싶네요.



.

.

.

니미....

ㅠ.ㅠ



자.....어김없이 '파티' 10월호가 나왔습니다

+ +


그리고.....지난달 우리를 잔인하게 쌩깠던 정은수 작가님의 '물밤'이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그렇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경제사범 광복절 특사 나오듯이....

'죄'를 면하려는.....작가님의 뻔뻔함에 치가 떨려.....감히 일갈 합니다!





"사랑해요~"

[니미럴....여러분 '물밤'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물밤'은 저의 파티 '헤드라이너'죠.


드래곤 볼의 '손오공'

슬램덩크의 '강백호'

바람의 검심의 '켄신'

가요계의 '소녀시대'

중국집의 '야끼만두'

..아 그건 아닌가....


암튼..


.

.

.

여하튼 물밤is Back!



파티 10월호.


언니들 좋아하는 과장님과 저의 그녀 예은이....둘이서 '황순원'소나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물론.....둘 다 죽지는 않아요.


단지 내가 부러워 뒤질뿐.

- -


첫장을 넘기니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학산앱' 광고가 전면에~~


요즘 아시다시피 '온라인'이 대세이기 때문에....


대원, 학산, 서울


이 3개 메이저 만화 출판사중에 제가 보기에 가장 앱에 선두주자가 '학산 문화사'인것 같습니다.

파티앱....그리고 학산앱.....2개나

+ +


사살 요즘 웹툰 앱들이 워낙 깔끔하고 이쁘게 잘 나와서 저는 학산앱 별 기대가 없었는데


나름 잘 만들었습니다.[정말로]

+ +


아직 초창기라 작품들이 꽉 차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의지가 엿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윙크''마녀 코믹스'가 출판사쪽에서는 가장 포지셔닝을 잘했다고 보는데요.

학산앱이 과연 어느정도 분발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마녀 코믹스' 안 써본 분들은 한번씩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파티 플러스, 학산앱, 마녀 코믹스 모두 모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물론 제가 조만간 모두 '영상' 리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기대해 주세요!


학산 문화사 통합 신인 공모전 소식입니다.

+ +


만화 출판사의 '공모전'에 사실 별 기대가 없는데 현실인데요.


최근 저는 '정은수' '보민' 작가님 같은 '진주'가 계속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냥....쌩깔 수도 없습니다.


이왕이면 '펜맛' '손맛'을 아는 출판만화에 특화된 여류작가님들이 파티, 이슈, 윙크에 더 많이 보강되었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


여하튼 홧팅!


.

.

.

.

갑자기....이 얘기가 하고 싶어졌어요.

제가 구수한 옛날 얘기를 하나 더할께요.


때는....199X년 서울 어린이 회관내 '육영재단' '댕기' 편집실에서의 일입니다.

당시 '고딩'이었던 저는 국내에서 제일 잘 나가던 만화 잡지 '댕기'의 모니터 기자였고 

가끔씩 그렇게 편집부에 들렀던것 같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기자님과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작은 방안에 가득한 만화책....그리고 가운데는 난로....가 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참 좋은 분위기였었는데요.


어떤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원고를 들고....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거죠.


물론 누구인지는 잘 모릅니다.


저랑 얘기하던 기자님이 뜻밖의 손님?을 맞이하여 이야기 하던 모습...


그리고 그 손님이 쓸쓸한 모습으로 편집실을 나가던 모습을...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저런 친구들이 2~3명씩 찾아오곤해."

"다 받아주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거든..."


깜놀했습니다.


하루에....2,3명?....

+ +

.

.

.


만화의 인기는 대단했지만, 인식은 좋지 않았던 당시.....

만화를 보거나 만화를 그리거나.....


모두 좋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암울한 시대에.....만화가를 꿈꾸는 언니들이 그렇게나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지금 다 꿈을 이루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년만화든, 순정만화든 만화 잡지 1세대 유저입니다.[미안해....나 아저씨야 ㅠ.ㅠ]

우리나라의 만화잡지가 처음 나오던 시절부터 모두 다 섭렵하던 .....불량아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몸?으로 전부 느끼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 만화가들은 더욱 더 대단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대단합니다.


+  +


저는 당시에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느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많은 남자 작가들은 '일본만화'를 배끼듯 작품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드래곤볼'의 아류 같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그 잘나가는 '허영만' 작가님도 한때는 '아류' 취급을 받던 ....

 저렴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정만화는 달랐습니다.

일본만화의 영향을 받는 분들도 있었지만, 

독창적이고 깊이가 있었고 꽤나 한국적인 정서를 감성적으로 잘 그려나가는

작가들이 득실득실?했습니다.


그것도.....믿어지지는 않지만....


모두....20살에 말이죠.

+ = +


믿을수 있습니까?

+  +


20살, 21살.....이런 나이에 전부 데뷔를 해서 25살 이전에 모두 인기작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게 우리나라 순정만화 잡지 1세대 작가들의 활약상이었습니다.

황미나, 김진, 김혜린, 강경옥, 이미라, 신일숙, 한승원, 원수연, 이은혜, .....그리고 유시진, 천계영 작가까지...


지금의 '김연주' 작가님 같은 클래스가 그때는 열댓명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매년마다 한,두명씩 '연주쌤'같은 천재들이 계속 잉태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선배들의 엄청난 내공의 유전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까지 저를 이세계에 감금?당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거겠죠.....

+ +


'보민'작가님을 보면서.....아직도 어딘가에서....엄청난 '진주'가 빛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나라 '순정만화'는 강하니까요.


요즘 단행본을 못보고...못사고 있는데....

애정하는 '눈이 나려 꽃'이 벌써 단행본 2권

ㅠ.ㅠ

.

.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말이죠


이게 요즘 '물밤'을 위협하는 유일한 대항마

ㅎㅎㅎ


두둥!!!!


한달의 기다림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또 한달을 기다리게 한...배신의 아이콘!


정은수 작가님의 '물고기의 밤' 22화입니다.

+ +


첫 작품에서 기를 죽이고 들어가는 파티 10월호.


그리고....혹시나 까먹은건 아닌지.....3권을 사라는 압력성 광고가 이어지네요...


제가....물밤 팬인데....아직 못사고 있네요.


 캬~~~핡!


배신의 아이콘이신 정은수 작가님이 지은죄를 한방에 무마시키려는 심장어택을 선택하시었습니다.


한참....책을 못 넘겼습니다.

ㅎㅎㅎㅎㅎ


과장님: 예은아.

주대리: 네.......과장님.....

과장님: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주대리: 심심하지 않아도 해드릴께~~

+  +

하지만.......이상하릇하게......

새로 온 또 다른 과장 사건으로 인해.....


둘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AT필드가 조금씩......드리우고.......


...


그 새로 온 그 과장 새끼가....사도였네...사도였어...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저말이...나중에는.......나중에 보자....가 되고......


그 나중에가.....


'강'을 건너게 한다능.....


핡!


이건 그냥 너무 귀여워서 오려봤습니다.


"주예은' 콜렉션 중이거든요.


완성되면 ....보여는 드릴께

^ ^


하지만.....이런 닭살 애정 행각도 이어집니다.

ㅎㅎㅎ


.

.

.

이제 호칭이


과장님, 주대리에서


'예은아' '오빠'로....발전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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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여기서 '여보,자기'가 되느냐....'남'이 되느냐인데....


저는 이미 오래전에....예은아가 '현민'이랑 연결된다에...올인 했던 사람이라....


참으로....안타까운 장면이 아닐수 없네

 ㅋ ㅑ~~~


그리고, 이와중에 여러분이 아셔야 할건, 정은수 작가님의 잘 노는 언니라는 사실인데요.


예전에 '술집' 인테리어나 지금도 저 의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거 청담동, 이태원 내지는 호텔 라운지에나 있는 건데요.

.

.

.

아...


하긴....인터넷 보면 다 나오긴....하지만.

- -

.

.

그래도 저런 자연스러운 연출은.....경험한 자?만이 그릴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닐까....싶습니다.


센스 있는 배신의 아이콘.....


- -


한달을 쉬어놓고.......분량이 적어.......


.

.

.

기대감에 부풀었으나.....허망함만....남네.....


그리고 '뱀파이어 폰케이스' 광고도 짠~~

ㅎㅎㅎ


이선영 작가님의 명품 일러스트 폰 케이스가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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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작가님의 '뱀파이어 도서관' 16화입니다.

기복없이 항상 재미있는 '뱀도'


이라면.....언니들 비중이 적어도 너무 적다는건데......


아주 큰 흠이네.....

- -


뱀도의 매력이라면 진중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를 위협하는 '전격 개그'

'인형가'에선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ㅎㅎㅎ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인형가'


왜냐면......거기엔 '언니'가 주인공이거든....그것도 이쁜 언니가.....

- -

.

.

.


회장님...예상대로....개새끼인데요.

'마노'를 가지고 놉니다....그려.

+ +


그리고 결국 그놈의 USB가......문제는 문제였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된.....헌터들과 뱀파이어들


이제... '전쟁' 벌어지나요

+ +


그나저나 얼빵한 마노......


언니들의 모성애 자극남....일듯.....


이번화...진짜 웃기고 재밌습니다.

보통 이렇게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은 안웃겨야 정상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구입 안하신 분들은 빨리 지르세요~~

이선영 작가님의 명품 만화 

뱀파이어 도서관 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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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물론 제가 제일 먼저 사야겠지만요....

ㅎㅎㅎ


두둥~

제가 요즘 물밤 만큼이나 애정하는 '눈꽃'인물 관계도가 나타났어요


ㅠㅠ

.

.

소옥이....보고프....

젤 귀여웠는데........


니미....


드래곤 볼로....다시 살려주고 싶다....


그리고 아래쪽은 황궁 공인 ㅆㄴ 리스트


그중 역시....

최종보스 '덕빈'과 왠지 김태희급 비주얼의 '홍비' 그리고 불여시 공인 9단스러운 '미인'이...눈에 띕니다.



이런거....보면 황후 상위 랭커는 '미모'순이었나봅니다.


황제새끼....이쁜 언니순으로 황후 시키는듯.....


 제 맘속 상층부에 또아리를 틀고 안정권에서 사랑받던 뱀도, 펠루아를 

여지없이 자빠트린 영혼의 저격만화



A씨: 뱀도 & 펠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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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해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이 어느덧


12화


한바퀴를 돌아 연재 1년!


+ +


정말 첫화부터 1년동안 단 1회도 예외 없이 '재미'있었던,

 말도 안되는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작가님 최소 마법사.

지칠줄 모르는 재미와 더불어, 항상 마지막 페이지에선 다음화를 기대하게 했던

애 타는 요술로 희대의 대 사기극을 펼쳐주신

임해연 작가님께 독자들을 대표하여 '약빤 마법 만화 대박 무공 훈장'을 수여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분량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부상'은 절대 없음도 밝힙니다.


소옥이 억울하게 저세상으로 가고.....


저 쌍년은 신이 났습니다.

['황후 죽음의 음모의 배후에 저년에 있다'에 내 영혼을 걸지!]



그리고 잘나가는 세력에는 항상 줄서는 언니들이 있기 마련....

+ +


그렇습니다.


줄을 서려는 눈치 빠른 언니와, 어쨌거나 저쨌거나 좀 구리게 눈치 보는 언니와.....


개기다가 응징당하는 언니도 있습니다.


...저...대사 보세요....

여러분.'덕빈'이....이렇게 무섭습니다.

+ +


하지만, '미인'의 의지도 강력합니다.


현재 진행상 '황후' 대기번호 서열 3위의 미인 언니는,

레벨 2단계 점프를 위한 '임신 아이템'을 획득하여 전의를 불사르고 있습니다.

+ +


이빈 작가님의 '안녕 자두야' 237화예요.


초딩시절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말씀하셨죠.


"아무리 더워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안된다."

"그 다음날 니 자리에 꽃 놓인다."

.

.

.

라구요.....


그렇게 쇄뇌당한 저는 올 여름도 절대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잔 적이 없죠.

+ +



.

.

.

.

이거....우리나라에만 있는 괴담이라는데......


진실은.....어디에...


+ +


?


웅녀님....오셨다는데....어디 계신지...

ㅠ.ㅠ


이제 책으로는 더럽고 치사해서 안오시나 봅니다.


그리고, '펠우아 이야기 6권' 단행본 광고네요~~


참고로....저는 몇일 전에 구입했습니다.

+ +


아시어스가 표지예요~


펠푸아 이야기는 단행본이 아주 고급스럽게 잘 빠졌는데요.

안에는 펼침면 일러스트양면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뒤쪽은 세로 컷 일러스트


물론 전부 알고 있지만, 단행본의 깨끗한 종이로 보니 더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연주쌤 매니아라면 질러야 '예의'

+  +



김연주 작가님의 펠루아 이야기 어느덧 42화...


ㅎㅎㅎㅎㅎ


'전지적 작가 참가 시점'

한동한 뜸하다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만화는......어디 가다가 볼장 보는 만화.


펠루아 갔다....테사 갔다....펠루아 갔다....왕궁으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제한된 공간 속에서 연출되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골때리게...재밌네....


오늘도 '펠루아'는 귀엽습니다.


뭐, 딱히 이렇다 할 '에피소드'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기대하고 고대하는 두남자의 한여자 쟁탈기도 ...없습니다.


'펠루아'는 오늘도 그렇게 평화롭습니다....

+  +


이상은 작가님의 이왕이면 다홍 44화네요.

항상 신기방기한 다홍이....


그 흔한 키스씬도 없이 44화라니.....

+ +


귀여운 그림이 이토록 위력적이라는걸 보여줍니다.



이제서야 '우진'이 잘나가는 모델이라는 걸 알게 된 '다홍'


바람 잘 날 없는 다홍이는 이번에는 '초상권' 사태에 휘말립니다.


.

.

.

제발....이제 다홍이좀 '편안'히좀 살자......


초상권 사태를 해결하러 나타는 '흑기사'

우진이

+ +


핡!


이상은 작가님의 이 마법이 아직도 '노예'처럼 저를 이 만화에묶어두고 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그리징~~

ㅋ ㅑ ㅎ ㅏ~~~


다홍이 표정

 +  +



아직도 뿌잉뿌잉에서의 채권채무관계가 해결 되지 않은 다홍이.....


받을 돈이 있는데, 돈 줄 사람이 더 역정내는 대다난 시츄에이션!


저런 언니가 바로 현대판 '우렁각시'


+  +


지금 오빠가 너같은 언니를 급히 구한다!


아직 사지 못했네요.

이왕이면 다홍 6권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지르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백만년째 판매중인 박은아 작가님의 방울공주 6권


.

.

.


그런데..


!!!


7권이 발행된답니다!


아니....이게 무슨.....


티끌모아 태산인가!


코딱찌만큼씩 연재되던게 쌓이더니 한권 분량이 나왔나 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 +


어쨌든 다행이긴 합니다만.....신기하기도 합니다......

와.....


7권 발매가 임박한 박은아 작가님의 방울 공주 87화입니다.


신기하게도 최근에 '휴재'가 없습니다.


물론 분량은 개미 뒷다리 털만큼씩만 연재되서......열불나지만...

그래도 연재 되는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좋아라 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ㅋㅋㅋㅋ


올!!!


도무지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놀라와!


전혀 기억이 안나!


언제나 남들 '애정' 돋을 때 질투하는 짐승같은 오빠가 있는법이지....

.

.

.

나같은.....

+ +


신인 우나영 작가님의 '나비와 소원'이라는 작품인데요.

미리보기입니다.


아마도 디지틀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이 언니가 주인공

+ +


헐.....


그런데


"나비"래요

+  +


끌리지 않습니까!


올컬러 단편이라는데.....


음...


단편도 광고를 하는군요.


서문다미 작가님의 '루어' 143화네요

+ +


엄청난 대작이 서서히 '엔딩'을 향해 나아가고 있죠.


아참, 저는 최근에 드디어 '루어' 22권 단행본을 몽창 질렀습니다.


새거같은 중고를 거의 반가격에 구입했어요~~

그래도...권수가 많아서 출혈이....

OTL....


아무튼, 현재 5권까지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달 중순까지는 좀 바뻐서 그 후에 나머지는 다 읽어 볼 것 같은데


정말 5권까지.....신들린듯이 읽어 버렸습니다.


개.꿀.잼!


그리고.....아쉽지만, 옛날 그림체가 요즘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 -


smdm 작가님의 그림체 변화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루어'


한국 순정만화 환타지의 거의 '레전드'로 남을거라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보면서 계속 감탄하고 있어요.


엄청난 '설정'들......

아구가 잘 맞게 만들어가려면 머리 뽀개지셨을듯.....


암튼, 이제서야...좀 속이 시원합니다.

+ +

그렇다는군요...

+ +


뭔가 최근에 '루어'는 '학습'의 에피소드 같습니다.


그렇답니다....

ㅎㅎㅎ


뭐...저는 내용을 잘 모르니까.

+  +


분위기상....요즘 확실히 '끝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화에서만 하더라도 이렇게 양면 페이지가 몇장이나 될 정도로 '루어'는 격정적으로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저는 빨리 단행본을 다 읽어서 역사적 순간에 같이 흥분좀 해야겠습니다.

+ +


조민영 작가님의 혼담별곡 4권 광고네요

저는 최근에 1,2,3권을 모두 다시 몰아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와 잡지에서 연재를 봤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놓치고 대충 넘겼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마 4번째 읽으면 또 다시 보이는 것드링 있을테죠.


'혼담별곡'


저는 굉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좀 헷갈리는 연출이 '흠'이긴 하지만, 그림도 설정도 스토리도 정말 아구가 잘 맞고 기가 막힙니다.


왠지 이작품도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는 느낌인데요....


작품의 가치보다 왠지 저평가 되는 느낌이라서 ...


"이 연사 힘차게 이 작품을 찬양하다 가렵니다!"


그리고 '하루꾼' 미리보기

+ +

.

.

.


뭔넘의 '미리보기'가 이리 많은겨!!!


'혼담별곡' 휴재의 여파가 안닌가 싶네요

ㅎㅎㅎ


음.....시즌2에는 이런 언니가 등장하는군요.

언능 3권이 나와주길~~~~


새로운 하루꾼이 정말 궁금한데 말이죠

+ +

아직도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지....'1'도 모르겠습니다.....


파티 10월호의 대미는....역시나

'자두'가 장식하네요.

238화!


이번 에피소드는 '편식'에 관하여....입니다.


사실.....저도 어렸을때 '소세시' '햄' 이딴거만 먹었습니다.

김치도 잘 안 먹어서....부모님께 엄청 혼났습니다.


사실...요즘도 '쉰김치'같은건....잘 안먹습니다.

- -


그렇게....나님은.....아직도....초딩....입맛....


자두는 '파'를 싫어하는군요....

음....


사실....저도 '파'...별로예요.....그래도 먹으라면 그냥 먹습니다.

굳이 피하진 않는편인데요....


하지만....그것보다 제일 싫은 음식은.....


골때리게도 


"무"입니다.


무를 아예 안 먹는건 아니고....꼭 집어서 '김치'에 들어가는 '무'는 안먹습니다.


'깍두기' '총각김치'....뭐 이딴거죠.


희한한게....


같은 사각형이어도 '치킨'과 같이 먹는 하얀색 무는....무지 잘 먹는데 말이죠...


희한합니다.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튼.....저는 '깍두기'는 정말 못 먹겠습니다.


OTL.....


ㅠ.ㅠ


.

.

.

이유가 뭘까요....


자두의 저 표정을 보니....


군대에서 강제로 제 입에 '깍두기'를 집어 넣었던 '고참' 생각이 납니다.

ㅠ.ㅠ


생각만 해도....오싹했었는데......

ㅎㅎㅎ


그 고참 다시 만나면......


죽여 버릴지도.....

- -


한놈만 걸리랍니다.

ㅋㅋㅋㅋ


파티....약 먹..ㅋㅋㅋ


"파티 블로그 바로가기 링크"



그리고 '자두 인형'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 +




좌표

http://blog.naver.com/party_land/220474005327


완전 가지고 싶어....저도 댓글 테러를....했습니다.

ㅎㅎㅎ


담청되라. 당첨되라. 당첨되라. 당첨되라

+ +


그리고......자두를 끝으로....


파티 10월호는....End

허무하네요....


뭔가....너무 허전해....


자...그럼 마지막으로 '작가님'들의 후기를 감상해 볼까요

+ +


음....'물밤' 최근에 휴재에...분량도 적은듯한....느낌이....

바로....'작가님' 이사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음호를...기대해 보려~~~합니다.


+ = +

저도 설렙니다.


명품 작화 실력을 갖추신듯~~~~


자....이분의 활약을 기대해 보기로 ...


아니.....무슨 이벤트를....

+ +

?


일단....보민 작가님 블로그는....

http://normore.blog.me/


블로그 하실 시간은 없으신지....좀 심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11월 호 광고....


와....


'BL'이...드디어...표지를.....

ㅎㄷㄷ


무섭다...

+  +


자.....간만에 잡지에 '칼'을 대 볼까요

^ ^

.

.

.

왠지 저 과장님 & 예은이 엽서를 품고 살면.....올 가을 갑자기 '선녀' 같은 오타쿠 언니가

절 만나러 강림해주지 않을까....하는.....


망상을.....해봅니다.


ㅠ.ㅠ


마지막 페이지는 


두둥!


'루어 23권'입니다.


22권 지른지....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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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이렇게 말도 안되지만, 10월호까지 열권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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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네요.


분명 어제 1월호 샀었는데.......

9권은 언제 나타난걸까...

- -


여하튼.....세월이....세월이.....이렇게 흘러 흘러 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아끼기로 해요~~


이렇게 이번 파티 10월를.....아쉬움 가득한 맘으로 덮었습니다.


파티에선 '물밤' '눈꽃' '뱀도' '펠루아' 순서로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슈에서는 '녹턴' '지지' '무명기' '심청'을 잼나게 보고....

윙크는....사실.....전부 재밌습니다.

ㅎㅎㅎ


요즘은 '녹턴'이 소식 깜깜이어서.....확실히 '이슈' 보다는 '파티'를 볼 때 더 설레는데...

특히 이번 이슈 9월호가 많이 허망해서....파티를 많이 기대했는데요


이번 10월호 파티는 9월호 이슈랑 도찐개찐이었습니다.

ㅠ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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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요상한 기분....

ㅎㅎㅎ


작가님들 작품....한개만 빠져도 '티'가 나는.....제가 너무 센서티브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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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젠 다시 '이슈' 10월호를 기대해 보는걸루~~~

[발행 시기가 차이 나니까 유저 입장에서는 꽤나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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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반에 옛날 얘기를 했습니다.

어느 이름 모를 만화가 지망생의 '댕기 편집실' 방문기.....


아직도 그때 그분이 편집실에 나두고 간 원고의 그림까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종이 위에 펜으로 가늘고 정교하게 그려나간 그림들....

그리고 글씨....


가끔씩 생각합니다.


쓸쓸하게 편집실을 나갔던 그 언니는......과연 꿈을 이루었을까..

혹시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만화의 작가는 아니었을까....


정말로....정말로....궁금하지만.....


그 생각의 끝은 이렇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 언니는 적어도....'행복'했을것이다....

라구요.



블로그를 찾는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최근에 없는 살림?에 또 다시 무모한 짓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또 한번 '결혼'과 멀어져 갑니다.

ㅎㅎㅎ


무슨 짓을 시작했는지는 차차 말씀드릴께요....

음....결론을 말하자면....

저는......음....



죽기 전에 '행복'했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돈'을 벌어줄지, 돈을 까먹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도전으로 저는 적어도 저는 죽기전 '하나'의 후회는 덜게 되겠죠.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충분히 '행복'할테구요.


결과는 모릅니다.


저는 그저....'결혼'만 포기하면 되니까요.

^ ^


괜찮습니다.


30살이라고 사기쳐도 될만큼 건강하고 동안얼굴이고...잘생겨서 걱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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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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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여성'들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 무서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제 블로그를 찾는 언니들이 모두 건강하고 


무엇보다


제발...."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씩 이런 공격을 받습니다.


"너 계집애냐, 집에 온통 만화책, 장난감에.... .....또 순정만화는 왜이리 많아. 너 미쳤냐?"

"이제 정신 좀 차려라.....게이도 아니고.....새꺄..언제 장가갈래."


그러면 저는 웃습니다.


"당신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제가 행복하지 않아도 책임 지지는 않을거잖아요."

"저는 욕 먹어도 제가 행복하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제 행복을 책임 지지 않는다는걸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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