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에 진짜 '새우튀김'이 등장했따![매우미]

빨.강.나.라/떡볶이[튀김,순대,어묵] 2013.05.13 04:26

 

 

 

 

소문을 늦게 접했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강남 고속터미날 지역은 전략적으로 '죠스 떡볶이' 접수중입니다.

'고토몰'[고속터미날 몰의 약자래요 ㅎㅎㅎ 귀엽] 양쪽끝엔 푸드코트가 있는데 양쪽 모두에 '죠스'가 한군데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지하철 역 위쪽에 새로 '죠스'가 또 오픈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안에 '롯데리아'가 4군데나 있는것과 비슷한 듯.....

 

어쨌든 전략적으로 죠스의 거점인 고토몰 한쪽 끝에 자리한 '청손 손 튀김' 후배와 찾아갔습니다.

첨에 잘못 찾아가서 반대쪽 끝으로 갔다가 ....

 

허탈....

 

15분을 다시 걸어 드디어 찾은 '청손 손 튀김'[바로 건너편 4미터 거리에 '죠스'가 경쟁하듯 영업중00]

 

 

 

드디어 도착한 '청년 손 튀김' [ㅎㅎㅎ 귀여우심....직원분....]

 

 이곳의 떡볶이는 두가지

보통 '쌀떡' '밀떡'으로 나뉘는 것과는 다르게

 

국물 떡볶이 OR 매운 떡볶이 분류 되어 있어요.

 

 이곳은 뭔가 컨셉이 동네 떡볶이 가게의 저렴한 느낌은 절대 아니예요~.

역시 '강남'00

 

 가게 이름이 '청년 떡볶이'가 아닌 '청년 손 튀김' 입니다.

떡볶이가 Main이 아닌 Sub?

떡볶이가 자존심좀 상할듯.....ㅎㅎㅎ

 

 메뉴도 일반 떡볶이 체인점 보다 '500원' 정도 비싼데요.

그래도 손님은 미어터지네요.

 

 튀김들이 수북히 쌓여 있을 틈이 없이 팔려나갑니다.00.

 

 어묵입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

 

 "오늘은 이곳을 접수해 주겠어!"

 

 주문서입니다.

제 스타일은 원래 '매운 떡볶이'인데 일행이....매운건 싫다해서.....이곳의 전매특허라는 '국물 떡볶이' 도전[하지만 왠지 불안....--]

 

 "청년만의 삼단 밑반찬? 소스와 튀김가루 그리고 양파 피클입니다

양파피클은 정말 참신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서브 메뉴들? ㅎㅎㅎ

비주얼은 일단 만점입니다!

 

 순대를 자세히 보시면 굉장히 미각적으로 썰어놨어요~

이런 감각 정말 간만이네요!

 

 이게 그 요즘 잘 나간다는 '국물 떡볶이'

공수간이 생각납니다.

 

 어묵에는 '유부'가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용 설명대?대로 ㅎㅎㅎ 튀김가루를 뿌려줍니다.

 

 이렇게 먹어요~~재밌네요!

 

 진격의 매우미! 벽을 넘어라!

 

" 다내꺼~~"

 

 "순대도 다 내꺼!~~~"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요.

보통 순대에 찍어 먹는 붉으스름한 그런 소금양념이 아니네요.

뭐랄까...약간 고급스러워요.00.

 

 순대는 죠스보다 비슷하거나 좀 더 맛있어요.[이정도면 굿!]

 

 제가 좋아하는 허파예요!~

얘도 맛이쪄용!

 

 드디어 도착한 메인요리?

7000원 짜리 '청년 모듬 튀김' 이예요~

 

 매우미는 빠싹 빠싹한 튀김을 정말 좋아하죠!

 

 간장이 아닌 진짜 튀김 소스가 제공되요~럭셔리 하죠잉~~

 

 유부가 많은 어묵.

국물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죠스'보다 맛있습니다. 대단......죠스를 이기는 가게를 간만에 만나네요.

 

 국물 떡볶이에 이렇게 튀김을 입수 시켜 먹었어요.

 

 저는 이 거대한 튀김이 뭔가 싶었는데...오징어....굵기가 보통 오징어 튀김의 2배 이상입니다.

이거 무슨 방사능 오징어 잡아오심? ㅋㅋㅋㅋ

 

 김말이 같은 요 녀석은 순대 튀김!

 

 너두 입수!

 

 매우미가 오늘 럭셔리한 떡볶이 집에서 호강합니다~

 

 청년!

 

 둘이 먹다가 다 못 먹고.... '낙오'했습니다. OTL....

결국 남은 튀김은 포장으로~~

 

 오늘도 먹느라 수고한 '매우미'

 

 요즘 떡볶이 체인들처럼 이곳에서도 간단한 탄산 음료를 판매하고 있군요!

저는 웰치스!

 

 후배는 콜라!

콜라가 매우미랑 잘 어울리네요~

 

 " 나....이제 지친다.....배불러..."

 

 "같이 포장해 주셈~"

 

 "오늘은 정말 특색있고 강남스러운 떡볶이 세트를 먹었어.~~"

 

 "하지만, 매운 떡볶이를 못 먹었기 때문에 아쉽긔!~~그럼 이만 포장된 튀김을 들고 집으로 가볼까~"

 

그렇게 매우미는 또 다른 빨간 메뉴를 기약하며.....

 

 

 

이곳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특색있고 '퀄'이 뛰어났습니다.

일단, 무늬뿐만이 아닌 진짜 튀김들이 특화된 가게 였습니다.

그리고 어묵과 순대의 활약도 대단했구요!

 

다만, 이곳의 서브, 저에겐 메인인 '떡볶이'가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가게 이름이 '청년 손 떡볶이'가 아니라니....뭔가 떡볶이가 무시 당한 굴욕감을 제가 대신 느꼈다능 ㅋㅋㅋ

 

강남 떡볶이의 자존심이라는 '공수간'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대세의 '국물 떡볶이'로 차별화 했지만

'국물 떡볶이'라는 이 하이브리드가 제게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아요.

뭐랄까..맹탕을 먹는 느낌...

 

하지만, 언젠가는 제 입맛에 맞는 정말 화끈한 진짜 '국물 떡볶이'를 만날 날이 올거라 생각해 봅니다.

다행이 이곳엔 '매운 떡볶이'라는 메뉴가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네요.

 

전체적으로 강남스타일의 고급스런 떡볶이 메뉴들이 '여자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저희를 빼고 나머지 손님이 모두 여자....

제가 보통 2명 기준으로 죠스에서 결재하는 비용이 10000원 안쪽인데 비해 이곳은 13900원으로 3분의 1 이상 비쌉니다.

가격으로 본다면 매력이 떨어지지만, 그정도 만족도는 충분히 하는 곳입니다.

 

푸드코드 스타일이 아닌 일반 매장처럼 오픈한다면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강남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매운 떡볶이'로 다시 한번 찾아올께요~

 

 

벌써 5년째 강남 언니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청년'

 

언제나 청년같은 열정으로 화끈한 만족을 선사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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