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나.라/후루룩[면류]

3.500원의 행복 "쫄면"[매우미 & 야식이]

James1004 2013. 5. 18. 13:31

 

 

 

 

 

 

 

 

매우미와 야식이의 '콜라보레이션'~~~

 

오늘의 초이스!

 

쫄면~~~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는 새벽녘...

신문 배달원의 오토바이 불빛과 편의점 불빛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잠들어있는 고요한 '방이시장'

 

물론 '김밥사랑'을 제외하고 말이죠....

 

 모두가 사랑하는 '김밥사랑'은 환하게 배고픈 영혼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방이시장의'김밥사랑'은 제가 가본 남한 땅의 모든 김밥 전문,음식점중에 단연 최고 입니다.

 

 8.000원, 9.000원 짜리 고급 메뉴가 있네요!

그런데....다 팔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음식은 단 하나의 메뉴도 맛 없는 게 없습니다.

매일 새로운걸 주문해도 매일 맛있습니다.^^.

 

방이시장에서 김밥사랑은

 

하나의

 

'신앙' 입니다.

 

 늘 이시간에는 단체 주문 김밥이 수북히 쌓여있죠.

 

메뉴판 1

 

그리고 메뉴판 2~~

항상 들어올때부터  몇분은 메뉴 때문에 고민합니다.

모두 맛있어서......^^.....

그리고 오늘~~그렇게 고민 끝에 고른건~~

 

쫄면~~~

 

 장국은 셀프~~~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매우미' ~~~

 

Here Comes Meumii ~~~~~

 

 그런데 오늘은 스쿠터 뒤에 잠자는 아이를 매달고 왔네요~~[동전은 뭘까요?...스크롤을 내리면 그 비밀이 밝혀집니다~]

^^

 

햄버거를 사랑하는 '야식이'~~~

 

Here Comes Yasigii Too ~~~~

 

 매운 쫄면을 야식이랑 같이 먹고 싶었던 ~~매우미~

 

 "야식아~쫄면 벌써 나왔다~~빨랑 먹자!"

 

 진격의 매우미!

진격의 야식이!

"돌격!~~~"

 

 ~짠~ 쫄면의 빨간 본색!

 

 3.500원 이런 맛은 남한 땅 어디에서도 경험 할 수 없습니다!

 

 셀프로 무한 제공되는 '장국'도 같이 먹어야 ~~ 밸런스가~~ ㅋㅋ

 

 야식이는 매우미와 식성이 달라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만,~쫄면의 매콤한 맛에 홀딱 넘어갑니다~

 

 계란이 반쪽이라니.....아쉽습니다.

그래서...

 

 한개 추가 주문!

삶은 계란 한개에 500원! [가끔씩 서비스로 그냥 주시기도 합니다.**.]

 

 아니....애네들이 벌써 질렸나...나가려고?.....

 

 아!....계란 ㅋㅋㅋ

 

 하나씩 사이좋게....

 

 먹을리가 있나......

계란을 두고 결투닷!

 

 그러는 사인.....쫄면과 계란은.....

 

 점점 바닥을 보인다는~

 

 그리고 드디어~~~오링~~^^~~

 

 장국도 끝!~~~

 

 매우미와 야식이의 오늘 임무 끝~~~

 

 "매움아~~같이가~~무겁다구~"

"야식아~그거 계란 추가 비용이니까~버리면 안돼~"

 

 "계란 추가비용 500원이라며~~이건 100원이야~~"

"나머진 니가 설겆이로~~대신해~"

 

 오늘도 맛있게 야식을 먹었습니다.

새벽 공기와 쫄면~~

 

정말 궁합이 절묘합니다!

 

방이시장 최고의 맛집!

 

'김밥사랑'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김밥천국 짝퉁, 김밥사랑이 방이동에선 '짱'입니다! ^^~~~

 

올 여름의 시작 '쫄면'으로 신고식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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