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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 10년의 대장정 그 마지막 한획을 기다리며....

James1004 2013. 10. 9. 23:28

 

 

 

최근에 몰아선 본  만화중 최고의 시리즈가 몇개 있습니다.

1.창천항로

2.무한의 주인

그리고

 

3.간츠!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는듯 마력의

SF 하드코어 액션 어드벤처 만화

 '간츠'

 

재미로만 따지면 단연 셋중에 최고였습니다.

 

 

저의 간츠 컬렉션입니다. + + .

영구 소장 만화책 목록1호입니다.

 

1~5권 커버

간츠는 커버 디자인이 정말 규칙적으로 깔끔합니다.

간츠만의 매력이죠.

 

 6~10권 커버

표지의 붉은 색감이 조금씩 다른게 보이시나요?

출판사인 '시공사'가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나 봐요.+ +.

 

 11권 부터는 블루+블랙으로 색감이 바뀝니다.

역시 색감은 디테일하게 통일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주네요.

개인적으로 14권 커버는 '최고'

 

 16~20권 커버

20권의 블루가 유독 진하네요.

 

 21권 부터는 또다시 블루+화이트로 커버 색이 바뀌죠.

 

 26~30권 표지입니다.

 

 31권부터는 다시 레드+블랙으로 돌아가지만 1~10권 보다는 좀더 세련된 느낌이고 타이틀의 빤짝이 효과가 더 들어갔습니다.

33권을 중고로 구했는데...상태가 매롱이네요 ㅋ

 

현재 국내에 정발된 최근작인 36권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완결권인 37권이 출판되었습니다.

 

 

 

외계인의 캡틴과의 1VS1 구도로 마지막 전투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 단행본 정발 이전에 벌써, 주간지 연재분의 완결본이 국내에서도 스캔본으로 떠돌고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만...

전 그런 '삐짜'는 돈주고 보라고 해도 보지 않습니다.

 

저의 '오직 정품 주의'는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자세히 여기선 언급하지 않습니다만...

대놓고 '스캔본' 다운 받아 보고, 영화 음악 그런식으로 유통 시키고 보는 일 정말 싫어합니다.

물론 스캔본을 보고 단행본을 구입한다면.....그건 뭐...생각해 볼 일입니다만^^....

 

 여하튼, 국내에서도 빠르면 이번달 혹은 다음달에는 정발 될것이 분명하겠죠.

그리고, 왠지 최근의 '완전판' 판매 유행의 기조에 따라

내년에는 '완전판'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있는 12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

 

뒷면 커버가 이쁜 책 모음입니다. ^^ .~~~~

저는 정품을 사랑하는 '음란한 오타쿠'

 

작가가 추구하는 '비현실적인'? 특정 부분의 지방만? 커다란 몸매 구조는......좀 너무 오바스럽지만....

일단 얼굴이 이뻐서....

 

O.K

 

오른쪽 밑의 26권 뒷표지는 한권 더 사서 표지를 벗겨 따로 액자화 해야 할 아이템이구요...+ +...

 

예...그렇구요....음...그렇습니다.

 

+ +

 

책은 대충 이렇게 되어있어요

1권을 볼까요.

 

 약간 두껍고 거친 질감의 표지입니다.

꽤나 디자인이 심플하고 좋습니다.

당시 만화책 디자인치고는 꽤나 '애플'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었죠.

 

시공사에서 이런 부분을 살려준것에는 참 감사해야 할듯해요~

 

 표지를 벗긴 책은 이렇게 흑백으로 ...

 

 10년이 지나 최근작인 36권에서는...

 

 좀더 부드럽고 얇은 표지로 되어있구요.

타이틀이 붉은계통 반짝이로 마감 되어 있는것을 빼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일하게 가고 있죠.

참 맘에 드는 아트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마 '간츠'의 만화책 아트웍 작업은 '코믹스 단행본' 역사에 길이 남을 것 같아요.

탁월합니다!

 

뭐...제 주관입니다만...

 

 역시 표지 안쪽은 이렇게 영문 텍스트오 흑백처리된 별거...없는...

 

간츠 단행본에는 이렇게 간혹 포스터가 들어있구요.

역시 액자로 보관하고픈 충동이 들죠 + +

 

제책은 5쇄판으로 비교적 상태가 좋은 최근것이구요.

 

 36권은 초판이네요.

 

일본의 10년이상 장기 연재물중 발군의 스토리와 작화를 보여준 명작으로 평가될 만한 '간츠'

상세한 세부컷과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에 ^^ 10권 단위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37권이 나오면 기념 포스팅도~~

 

제가 일본에 가서 책을 산다면 꼭 사야할 책 리스트가 몇개 있는데요.

 

1.무한의 주인

2.제트맨

3.북두의 권

4.전영소녀...

 

그리고 '간츠'입니다.

 

물론 완결된것중에요....미완인 작품중 원소 소장 1순위는 단연 '베르세르크'죠!

 

 

그럼, 설레는 맘으로 오늘 밤은 1권부터~36권까지~~날림으로 줄거리를 다시 한번 익혀 봐야겠어요~~

 

26권 확대 샷~~ ㅋㅋ

 

초점이 얼굴이 아닌 다른 신체부위에 집중된점은.....

의도된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말씀이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지는 의문스럽지 않을수 없지 않을까요...

 

 

 

 

 

-즐-

 

 

Oku Hiroya

오쿠 히로야

 

당신을 존경합니다.

 

 

 

 

추가: 간츠 완결편 37권 리뷰보기

http://james1004.com/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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