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13

Right Here Waiting.

베이더경의 명령으로 Pink Planet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스톰 트루퍼 분대'에게 급한 귀환 명령이 내려집니다. 분대원들은 급하게 수송헬기에 탑승하지만, 왠지'스토미'는 헬기 탑승을 주저하네요. 분대장은 빨리 탑승하라고 외치지만 '스토미'는 끝내 헬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조종수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이륙을 합니다. 멀어져 가는 헬기를 쳐다보며 '스토미'는 상념에 잠기네요. '그래도 기다릴래...' 몇시간이나 지날을까요... 저 멀리에서 보이는 하얀 무언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누군가를 느끼며 쳐다본 곳에는 그렇게나 그리워하던 '토실이'가.... 소총도 버려두고 달려가서 '토실이'를 안고 반가워하는 '스토미' 헤어짐의 시간동안 있었던 모든 아쉬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이제 둘은 다시 ..

Queen Amidala

전설의 대작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엄청난 의상과 분장으로 주목 받았던 캐릭터 '아미달라 여왕' [조지 루카스가 그러던데요....아미달달의 의상 모티브가 '한복'이었다고!] 영화에서는 여왕이 의장이 되고, 또 시녀가 분장을 하고....암튼 복잡한 내용이었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ㅋㅋ 이렇게 멋졌던 캐릭터가 레고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작년초에 접했던것 같은데, 어쨌든 작년에 출시되었지만....가격이... 현재 가격은 모르겠지만, 당시에 마트에서 직접 확인한 가격은 10만원 가까이 하는 어마어마한...녀석이었습니다. 당연히....구입 포기 OTL.... 세월이 그렇게 흘러가나 했지만..... 네이버 레고 동호회 브릭 딕셔너리의 대장님을 통해 아미달라 피겨만 신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http:..

눈물의'19금' 크롬 다스베이더 개봉기!

남자가 성인이 되어 '레고'에 입문하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크게'두가지'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저같이 '삶'이 팍팍하여 어린 시절의 순수한 행복을 찾아 '과거여행'을 하다가 필연적으로 '레고'와 '재회'하게 되는 '낭만형' 그리고 두번째이자 가장 많은 경우인 '영화'의 2차 사업의 충실한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남자'의 장난감으로 '레고'와 조우하는 경우를 들 수 있죠. 후자를 '가정파괴형'...또는 아직 미혼인 경우 '혼인포기형'..... [물론 본인들은 극구 부인...] 어쨌든, 그 영화는 10의 9가 '스타워즈'입니다. 물론, 저는 '스타워즈'로 패가망신? 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패가망신도 고수님들 처럼, 기본적으로 배팅할 칲이 어느정도 있어야 그림이 나오지만...

Yes Master의 컨셉과 시나리오에 대하여....

Youtube에서 Lego를 검색하면 수천, 수만의 놀라운 컨텐츠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Lego로 제작한 프로, 아마추어의 놀라운 M/V들이 정말 많이 있고, 그중에는 천만명이 넘게 조회한 놀라운 영상도 있습니다. 저도 Lego Mania로서 꼭 Lego로 M/V를 만들고 싶었고, 이왕이면 100% 레고 뮤직비디오를 국내 최초로 만든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톱모션'이라는 레고 M/V의 무언의 법칙?을 따르고 싶지 않았구요. 또한, 레고스럽다고까지 말할수 있는 유아스러운 내용의 천편일률도 따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기업가중에 'Purple Cow'로 유명한 '세스 고딘'이라는 분이 계시는 데요. 이 분은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이라고 주장하시는 괴짜이십니다. 그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별들의 전쟁에서 우정으로 하나된 '하얀마음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서 정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군과 적군에 관계없이 모이는 모임이어서 서로 뭘 하며 놀까.....고민이네요. 정신 없이 떠들다가, 주제를 정한 스토미 하나가 모두를 재미난 놀이로 이끄네요. 바로 최근 전 우주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놀이! 하지만, 마지막 글자를 채우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네요. 이때 스마트한 우리의 스토미 한마리가 옆동네 '동물 동호회'에서 뻘쭘하게 놀고 있는 '바니보이'를 급히 데리고 옵니다. 이렇게 적과 아군, 그리고....전혀 관계 없는 피겨까지 모여....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놀이는 재미를 더해 갑니다. '사랑' ..

I'm Cute Too.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톰 트루퍼'에 밀리고 있는 '섀도우 트루퍼' 하지만, 자신의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을 어필하며 자기도 귀엽다고 인정 받기위한 공격적인? PR을 시작합니다. 그러나..흰둥이들은 상대도 안해주네요... James1004-섀도우 트루퍼는 예전에 어떤 분께 레고를 구입하면서 서비스로 받았었다. 달랑 하나뿐이어서 어디다 써먹을 때가 없었는데, 이번에 꺼내서 촬영했다. 물론, 다시 봉지에 넣고 꺼낼일이 없어 보인다.... 섀도우 트루퍼는 희귀해서 가격도 비쌀텐데...인기는 없다. 참....같은 디자인에 색만 다른데.. 왜 사람들은 흰둥이만 좋아하고 껌둥이는 싫어할까? . . . 리터칭이 익숙하지 않아서 자극적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형광 느낌의 부담스런 결과가 나왔다. 뭐.....난 촬..

I Don't Want Anyting But U

토실이와 사이좋게 지내던 스토미는 어느날 주식으로 돈을 몽땅 날려버리고 알거지가 됩니다. 월세집에서 쫒겨나고, 남은거라고는 소총과 당근 하나.... 토실이에게 미안한듯 말합니다. 스토미:토실아...나 이제 가진게 이 당근 하나뿐이야...그래도 나랑 함께 있을래? ...... 토실이:주인님만 있으면 되요...다른것 필요없어요. 스토미:고마워...나도 그래. 잘 생각해 보면, 모두 마찬가지 아닌가요? 당신만 있으면 된다는 사람 한명이면, 세상은 살만합니다. 스토미와 토실이의 또다른 에피소드 보기 http://james1004.com/222 Jamesf1004-귀여운 토실이는 히트상품 레고'프렌즈'의 소품이다. 토실이와 스토미의 닭살 애정 행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그나저나...사진 색감에 장난을..

I Have White Pets, Too.

제다이를 잡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서울까지 날아온 다스베이더경. 강남 거리에서 미녀3총사를 발견하고 눈요기 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녀들은 귀여운 Pet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게 유행인가보군요. 가소로운듯, 스토미들을 소환하는 다스베이더경. 진정한 White Pet의 종결자는 바로 다스베이더경의 스토미들 ! 미녀들도 그들의 애교에 쓰러지네요. 프렌즈의 White Pet 3총사도 질투의 눈으로 스토미의 애교를 쳐다볼뿐... 그 누가 이들보다 더 귀여운 White Pet일수 있는가! James1004- 최근 인기 상종가인 레고 '프렌즈'시리즈의 White Pet 3총사를 이용하여 재미난 설정을 만들었다. 문제는 다스베이더의 White Pet인 스토미들이 다스베이더에게 너무 커서 재미가 없어 보였다는것.. ..

Wherever U Go, I'll Follow U, Master...

토실이와 단둘이 살고 있는 스토미는 '다스베이더'경의 부르심을 받고 '제다이'를 잡으러 전장으로 출정합니다. 하지만, 토실이는 눈치도 없이 주인을 따라서 제다이를 잡으로 같이 가겠다고 나서네요. 토실이를 쳐다보는 스토미의 가려진 헬멧 안에서는 눈물이... 토실이는 '제다이'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주인과 함께 우주 끝까지 함께 할 모양입니다.... 스토미와 토실이의 또다른 에피소드 http://james1004.com/entry/I-Dont-Want-Anyting-But-U INFO-다 망해가는 LEGO사는 새로운 C.E.O의 등장과 함께 기사회생한다. 그리고 적자 기업 LEGO사를 살린 주역중에 하나는 다름 아닌 스타워즈의 엑스트라....스톰 트루퍼! 스타워즈 팬들과 레고 팬들은 레고 스타워즈 제품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