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9

@ 걸그룹 춘추 전국 시대 개막! 일단 진나라는 '글램'

걸그룹의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했다. 연애기획사에게는 피가 말리는 ..하지만 수요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현상이랄까! 다시 정정한다....선택의 폭?....이건 아닌듯... 사실, 최근에 나온 친구들을 살펴보면, 이상하리만큼 공통점이 많이 느껴진다... 어쨌든! 춘추전국시대란 무엇인가? 열강들이 미세한 차이로 우열을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하는것 아니겠는가. 새로 치고 들어온 신진사대부 걸그룹을 보자면~~ 일단은 '글램'[Glam]이 가장 눈에 띈다. 라이브는 쫌 많이 별로지만......음원과 뮤비로만 따지자면 확실히.....진나라가 맞다. 전국 시대를 통일할 진시황 같은 멤버가 보인다. 초반의 랩을 담당하는 두 친구 '박지연'과 'Zinni의 랩 스타일과 톤은 '윤미래' '씨엘' 이후로 최강이..

사연 있는 강남 스타일의 라이징....싸이의 눈물

제천대성이 울고갈 B급 코드의 대 반란이 한반도가 아닌 세계를 뒤 엎었다.[엄밀히 말하자면....아직 ing] 싸이가 일을 낸지 오늘이 정확히 한달째다. 하지만, 불붙은 망아지의 말 발굽은 아직도 지축을 뒤흔들고 있다. 잠깐 타임머쉰을 타고 옛날 얘기좀 해볼까~ 본명: 박재상 나이: 36 77년생이 이 친구는 내 동생과 동갑이다.ㅋㅋ 싸이는 가장 불운한 사나이중의 한명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꼭 거쳐야만 하는 병역의 의무를 2번이나 감당해야 했던 쓰린 과거를 안고 있다. 나는 15년도 더 지난 그날의 입소식이 아직도 꿈에 나타나서 식은땀에.....ㅜㅜ 아마 박재상 어린이도....간혹 그렇게 잠을 깰 노릇이리라.... 아무튼, 난 이번 난리를 보며....이런 생각을 했다. 세상은 공평하다고....말이다. ..

여섯번째 A/S 지금은 소녀시대~

Idol A/S라는건.....아이돌 애프터 스터디의 약자다. 한마디로 뒷북치는 얘기를 한다는 거다~~가끔은 신곡들이 너무 좋아서 업데이트 하고 싶지만, 참는다.....뒷북을 쳐야하기 때문에...ㅋ 그리고, 난 뒤늦게....사실 아주 늦게 아이돌, 걸그룹 사랑앓이를 하는 아저씨이기 때문에....몇년이 지난 예전 곡들 조차 너무 신나게 듣고 있다. 그중 한곡이 바로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영어 곡명은 Into The New World. 그럼 5년전으로 타임머쉰 고고씽~~ 여인네들은 세월이 지나면 그 매력이 떨어지지만.....왜 난 요즘이 더 이뻐 보이는거지? 스타일링 기술의 진보란 과연 존재하나부다....시간을 이기니까...적어도 내겐 그렇다. 그렇다고 이 시절이 안 이쁘다는게 아니고....

@ 여자 아이돌의 '진성[또는 육성이라고도 함] 고음의 최고봉 하일라이트 모음 @

우리나라의 여자 아이돌들의 실제 보컬 실력들 중에 높은 진성 고음의 치열한 승부 영상 13분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초대박 영상! 특히 전혀 예상외의 캐릭터들의 발군의 활약! 이 영상을 보고나서는 여자 아이들의 머리속 서열이 바뀔지도 모른다! 출연자 명단: 아이유,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헬로비너스, 원더걸스, 포미닛, 애프터 스쿨, 레인보우 등... Best OF The Best.... http://ytzsche.tistory.com/1349 에서 퍼온 아이돌 모음사진 ...조타... 재미난 컨텐츠가 쌓여있는 블로그 http://mrcrack.tistory.com/1117 에서 퍼왔습니다~

네번째 A/S, 일곱 색깔 '레인보우'의 일본 출사표!

걸그룹 러쉬의 붐은 언제 부터 일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확실한건, SES, 핑클 이전의 대한민국에서는 걸그룹이란거 자체가 연애기획에서 금기시 되었던 키워드였다는 거.... 하지만, 이제는 한달에 한팀씩 세상 밖으로 그 귀여움과 섹시함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진다. 암튼, 남자로서는 좋은 세상 도래한거지. 대한민국의 걸그룹 비주얼 수준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비주얼로~어느팀이 이쁘다 아니다를 논할수는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절대적 기준이 혹시나 있다면, 1등이 누구일까? 애프터 스쿨 VS 레인보우 ....이렇게 2파전이지 않을까? 레인보우를 처음 알게 된건, 바로 배꼽춤을 추는 A라는 곡 때문이었다. 일단 뮤직비디오~ 그럼, 내가 처음 봤던 2년전 레인보우의 A 음악방송 라이브 무대도~ A 작,편곡: ..

두번째 A/S, 포미닛[4minute]의 재발견 '볼륨 업'

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못한채 결국 아쉽게 '볼륨업' 방송 활동을 마무리 한 포미닛 이라는 기사를 봤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 . . . 아니 ㅆㅂ! 무슨 빌보드 차트 1위도 아니고, 비전문가 코흘리개들의 장난같은 음악프로에서 1위를 못한게 뭐가 아쉬운거야. 그딴 기자 눈에는 1위는 고사하고 방송도 못 나오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는 사람도 아니겠구나. '새로운 싱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확실한 색깔로 포지셔닝한 포미닛이 방송에서도 상위권 고수' 아니 이렇게 써도 되는거잖아! 1위에 환장하는 덜 떨어진 아이돌 이미지를 만들 셈이냐! 독보적인 무대위 퍼포먼스와 좋은 곡으로 무장한 '시스타'와 각축을 벌인 '포미닛'이라거나.. 좋은 카피도 많은데 말이지..... 암튼....이건 다 나의 '오바'다 ..

첫번째 A/S, 군무의 끝 인피니트 '내꺼하자'-'추격자'

오래 살고 볼일이다.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하늘이 위에 있고, 땅에 밑에 있다는 사실 빼고는 전부 바뀐다.결국 고집센 나도 바뀌니 말이지....  10살 무렵이었던것 같다.당시 내 또래의 초딩들은 서로의 손바닥을 마주치며 '푸른하늘 은하수~하얀 쪽배에~'라는 동요를 부르며 놀곤 했다.근데, 나는 좀 유별났다.당시 TV 프로그램중에 한주에 한번씩 방송하던 '김광한의 디스크 자키'라는게 있었다.이게 나를 홀딱 미치게했다.한글도 늦게 깨우친 나인데, 그 프로그램 덕분에 Pop Song에 빠져 버린거지..... 80년대 초중반은 역사상 가장 빛나는 Pop의 전성시대였다.야마하의 DX-7 발명으로 대중음악은 일대 변화를 맞이한다.Midi신..

한류.....진짜다.

음악을 듣는 것과 즐기는 것에서 확실하게 나만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애써 피하려 했던 대중가요특히나, 황금 시간대의 가요 프로그램은 사실상 10대 위주의 편성이기에 더더욱 볼일이 없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음악을 보고 들으면서 아이돌 특히 '걸그룹'에 빠져들어갔다.이뻐서 빠졌다기 보다는.....음악과 비주얼이 나를 사로 잡았다. 난 몇년 전까지만해도, 국내 아이돌이 일본을 모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류 라는 것이 거품이라고 확신했다.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이제 일본은 우리나라 걸그룸 과는 게임 자체가 안되는게 너무 분명하게 보인다.일본의 유명 프로듀서가....'이제는 끝났다....따라 잡을 수 있는 갭이 아니다'....라고 한 말에 공감한다. 세계2위의 음악 산업을 유지하는 엄청난 나라지..

이젠 프랑스에서도.....한류....--....

난 한류가 거품이라고 믿어왔다....지금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이지만, 세상에나....유럽에도 한류 바람이란다. 멀쩡한 프랑스 소녀들이 '동방신기'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고 태극기를 그리고 나온다......뉴스를 보는 나도 믿을수 없는 지경이지만.... 6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SM의 월드투어[SM에 월드 투어라는게 있는지 첨 알았다.--.]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위 아닌 시위를 벌였다네.....--.....먼 소리냐......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2650 이젠 유럽에서도 동방신기, 소녀시대,FX, 샤이니 같은 젊은 아이콘이 먹이는구나.... 확실히 일본에 비해서는, 실력과 카리스마 외모등이 경쟁력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