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마왕 신해철'의 보석같은 명곡들 PART-3

James1004's Page/And So On 2014.11.15 07:20






Part-1에서 데뷔시절부터 넥스트 활동 전까지의 명곡과

Part-2에서는 '넥스트' 시절 명곡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Part-3에서는 그외에 내가 추억하는 신해철의 음악들을....살펴본다.




-OST 정글스토리-




30.절망에 관하여


OST 앨범 '정글 스토리' 삽입곡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의 숨겨진 명곡


신해철은 '멜로디'를 그냥 만드는 법이 없다.

철처히 고민하고 고민해서 와벽하게 다듬어서 잊혀지지 않는 살인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재능이 있었다.

특히 이런 슬픈 감성의 멜로디에는 가히 천재적이어서 '베토벤'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후렴구의 고음처리와 비장함은 영혼이 뜯어져 나갈 것 같이 다가온다.

역시 '가사'에서 느껴지는 것은 '삶'에 대한 갈망이다.


신해철은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언제나, 나의 마왕은 그것을 일관되게 말해왔다.



-크롬-






31. 일상으로의 초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곡

'크롬'이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는데, 내게는 역시 이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각진 세상이었던 '군대'에서 전역에서 사회인이 된 그해 봄 1998년....

내가 오랫만에 처음 들은 그의 곡으로 참 오랫동안 기억하게 되는 그런 곡이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추억도 .....솟아나고.....

일렉트로닉 음악과 섞인 잔잔하고 관조적인 가사는 간만에 편안하게 신인 시절 신해철표 발라드를 기억나게 한다.


천재는 뭘 해도....티가 난다

^^




-92 내일은 늦으리-






32. 더 늦기 전에


환경 콘서트 '내일은 늦으리'의 테마곡으로 20여년전 수퍼스타들의 총집합을 볼 수 있다.

이런 대가들을 모아서 프로듀스 할 수 있는 대장이 '신해철'이었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의 음악적 역량이 단연 최고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당시 그의 나이 이제 25

말도 안나온다.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이런일이 가능했던 걸까.

25살짜리 청년이 대중음악 가수들을 모두 리드 할 수 있었다니.....


이전에도 이후에도 오직 '신해철'만이 할 수 있던 일이었다.

당시 넥스트 1집 활동을 하던 신해철의 음악적 역량은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것이었기에 그 누구도 그 앞에서 '주름' 잡을 수가 없었다.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멜로디나 가사 어느것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이 '완벽'하다.

첫 소절부터 .... 후렴구 까지 건성 건성 들리는 부분이 없이 천재적인 멜로디 메이커의 숨결이 느껴진다.



-Reboot Myself-




33. 단 하나의 약속


그리고......마왕의 마지막 유작에서 1곡을 추려봤다.

이 곡은 '사랑노래'다.

마왕은 부인에게 아이들에게 팬들에게 그리고....그를 싫어하던 안티들에게도....

 이 곡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고

ㅠ.ㅠ


그렇게 말하고.....자기가 아프고.....우리를 떠났다......

신해철.....나의 마왕.....


그는 죽어서도 이곡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아프지 말라고......


그래서.......


나도 아프지 않으려고 한다.....그런데.....마음이 아프다......그건 어떻게 해야하지...

마왕.....좀 알려줘요....


당신 생각을 하니.....아픈데...

ㅠ.ㅠ



사랑합니다.

나의 마왕




-민물장어의 꿈-




34. 민물장어의 꿈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곡은 그의 사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곡이다.

내가 장례식 마지막날 조문을 갔던 그날에도 어디선가 이곡이 흘러나왔던 것을 기억한다.


바다를 꿈꾸던 민물장어...

아니 원래 바다에서 태어났던 그였기에 다시 본향을 그리워 했던게 아닐까...



평생에 걸쳐 그가 그렇게나 추구하던 철학적 질문.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이제는 그 해답을 안고 영원을 날고 있을까...

아니면 지금도 영원속에서 탐험하고 있는 것일까...


빛과 같던 그의 노래.....


더 많은 곡들이 내 기억 속에서 춤추고 있지만, 이 곡들을 소개 하며 내가 알던 마왕과의 이야기를 마친다.

이 블로그의 글을 보며 그가 보고 싶을때마다 클릭해서 보려고 한다.


물론...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제 마왕은 잠들었지만, 그의 음악과 그의 노랫말은 영원할 것이기에 죽어서도 멈춰있지 않는 그의 질문들은 우리에게 유효하다.


오늘 그대로 살것인가?

아니면 .....


내 꿈에 응답할 것인가.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하루를 살 것인가....

아니면, 때로 하늘을 바라볼 것인가.


나의 마왕 나의 신해철이 내게 넘겨준 질문들에 이젠 나도 답을 찾아 여행을 떠나본다.









James1004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마왕 신해철'의 보석같은 명곡들 



Part-1

http://james1004.com/1005


Part-2

http://james1004.com/1006


Part-3

http://james1004.com/1007




이미지 자료출처:

http://www.maniadb.com/main/


신해철 팬클럽

http://cromfan.com/xe/


신해철 트위터

https://twitter.com/cro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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