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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마지막날]

James1004 2014. 10. 13. 03:47




무계획의 계획으로 훌쩍 떠났던 '후쿠오카'에서의 3일낮밤을 불태우고....떠나던 날....

쫌 아쉽더군요....



이제 Toyo Hotel에서의 소박한 아침 뷔페가 마지막....

아....그리울듯

ㅠ.ㅠ


3박4일간 함께했던 후쿠오카 지역 프리버스 패스

가격은 무려 80,000원

+ +


후쿠오카 지역에 가시면 이걸 강추합니다.

~~~


떠나는 당일 일본콜럼비아에게 개발리고......


숙소 정리중~~


니들도 그리울듯 

+ +

마지막날 첨으로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 가기로 합니다~~


확실히 교통비는 우리나라가 싸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2,600원



지하철은 일본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지하철이 더 좋은듯 합니다.

+ +

시설도 그렇고.....


공항내에서도 셔틀을 타야합니다


"아~~이제 내조국 Crea로~~"




"일본은 과자들이 너무 이쁘단말야.....안 살수가 없어~~"


"이쁜데...왕 비싸 + +"


하지만, 결국 과자 한셋트 샀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맛있겠당"




"사려다...포기....ㅠ.ㅠ"


"카라멜 클라스 보소!"


"비행기 시간까지 이러고 공항에서 놀았어~~"



"깜짱 곰돌이 세상~~"


"아니....애네들이...일본에도 + +"

"이 제품이 일본에서 무지 저렴하다고 한다!"


ㅎㅎㅎ


한국비행기 아닌, 중국비행기 같은 한국 비행기인 너

T-Way

+ +

"벌써 100엔 스시가 그립다~~"


키티가 비행기에 그려져 있다......문화충격이당

+ +


안녕....후쿠오카~~




그렇게 서울로 떠났습니다.


일본 체류기간중 계속 날이 흐렸는데, 귀국날은 이렇게 파란하늘 

ㅠ.ㅠ



"담에는 방사능 쪄는 동경으로 가줄께!~~~"



"이과자 또 주네~~"

"이게 뭐.....온갖 야채랑 꽃을 먹는 기분이야"


"일본에서 산 껌....ㅋㅋㅋ"


그리운 내나라..입성

+ +







6월 18일부터 3박4일간 펼쳐진 저의 후쿠오카 여행기를 이렇게 마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저는 지금도 후쿠오카랑 지역이 일본 어디쯤인지도 모를정도로 준비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저 친구들 따라 카메라만 들고 왔다 갔다 했습니다.


14년만의 일본여행이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제가 느끼는 한가지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깨끗하고 시민의식이 뛰어나다...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과자' 하나를 만들어도 '장인정신'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기념품이나 제가 좋아하는 책 한권도 사오지 않았지만, 저는 그들의 뛰어난 의식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중국이 세계를 집어삼킨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 있지 않습니다.


뛰어난 국민성과 수준높은 질서의식이 선진국을 만들고 세계를 리드하는 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저질적인 자세를 보면,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들이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있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장인정신등은 갑자기 체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일본'처럼 선진국형 의식을 탑재하게 될런지.....






'도전'을 받고 돌아왔던.....여행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


다시 갈때는 내가 못 보던 것을 볼 수 있기를.....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첫째날]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둘째날]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t-1]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날 Part-2]


James1004의 Cool한 '후쿠오카' 여행기 [마지막날]




앤씨아 In 후쿠오카 1회


앤씨아 In 후쿠오카 2회


앤씨아 In 후쿠오카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