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Diary/Essay 255

아이폰 사진도....사실....꽤 쓸만하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폰 카메라는 사실 거의 쓰지 않지만, 가끔씩 페이스북에 올리는 사진이나 셀카[아주 가끔....ㅋ]를 찍을 때는 '아이폰'을 쓰곤 한다. 어제 찍은 사진이다.디테일하게 보정하지 않아도 페이스북의 보정툴로 이정도 느낌이 나와준다.다시 한번 놀랬다. 아이폰.....참 대단한 녀석이다.우리동네 하늘이 저렇게 멋있었나 + + 밤에 찍는 야경도 꽤 쓸만하다.이사진도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인데.....괜찮다. 이건 비오는날 흔들리며 찍은건데도....나름 느낌있다. 이태원 거리를 찍은 사진... 아이폰으로 사진......더 자주 찍어야 겠어 + + 당신의 아이폰은 안녕하십니까? ^^

파란 욕망....

흐린듯 약올리더니 결국 태양이 작렬했다. 미친듯 더운 날씨에 바람이 불자, 바다가 생각났다.그런다, 지각한 교회입구에서 멈춰섰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주차장 자리를 막고 여름이면 곧잘 해오던 풀장 놀이를 시작한거지... 아이들이 슬슬 몰려들기 시작한 시간이었는지....아직 자리가 많이 남았고.....파란 물결이 나를 충돌질 했다. 당장이라도 저 미끄럼을 타고 저 파란 욕망 속으로 던지고 싶었지...아.......교회 예배..는 점점 더 늦어가고... 니 모습에서 파란 욕망은 더욱 들끓었지. 결국... 내분신만 .....파란 물방울 속에 잠시 쉬게 하고..... 지겨운 주님 말씀을 들으러 예배당안으로 힘없이 빨려 들어갔어. 난 겁쟁이 ㅋ

교보문고, 만화책 그리고....알라딘+ +

매달 시작할때 쯤 저는 서점을 갑니다.월간지를 구입하기 위해서죠. 보통은 만화전문점인 '코믹커즐'을 가지만 이번달엔 그냥 가까운 잠실역 '교보문고'로.... 저에겐 롯데월드 보다, 클럽보다 신나는곳'서점'입니다. 여기보다 제게 더 행복한 공간은 업습니다. 매달초 만화 잡지 코너는 반듯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항상....점프를 들었다가 다시 놓습니다.아....이거 진짜...사고 싶다 ㅋㅋㅋ 점프를 제외한 코믹점프, 파티, 찬스 플러스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화보형 패션지를 한번 들춰봅니다.요즘은 어떤 애가 잘 나가나~~~음.... 헐!수지! 역시...니가 짱이십니다. + + 뉴타입도 사줘야 하지만.....오늘은 안 사요~~알라딘에서 주문할 거예요~~ 나나다!와...... 잡지코너는 참 위험한 곳이다.ㅎ ..

여의도, 강남역.....그리고 소녀괴담

업무차, 어제는 여의도를 갔었습니다.예전에는 집처럼 오갔던 KBS 본관 앞 '할리스'에서 미팅이 있었는데요. 간만에 보는 '여의도'......여전하더군요. 거대한 빌딩 섬.....여의도. 할리스에서 '치즈 스콘'을 먹었습니다. 귀엽게 생긴게 쨈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나더라구요~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오가며 보이는 '건설 노동자 총파업' 현장이었는데요. 셀수 없이 많은 파업 가담자들과 그만큼 모여든 경찰로 인해....공기가 삭막했습니다.요즘....우리나라 무섭습니다.... 그리곤 다음 미팅을 위해 강남역에 갔어요.낮 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인산인해. 싸이로 인해 세계적인 동네가 됐죠 ㅋ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이곳에 올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강남역 지오다노는 랜드마크죠.잘생긴 청년 하나가 떡하니....언니..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지난주에 강남역에 가서 받아온 전단지 입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이제 2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희생자 일부는 바다안에서 외롭게 잠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도 잠들어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가만히 있으면 ..... 영원히 잔다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것, ..... 작은거지만, '서명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저는 무정부주의자도, 냉소주의자도, 비판적인 사람도....절대 아닙니다.하지만, 지금은 작은 무언가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은 거대한 '세월호'입니다.그리고 이정부는 자기 혼자 살자고 탈출한 '선장'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만히 있습니다. 잠자는 권리를 깨우고, 영원히 죽을 수 있는 진실도 찾아내야 합니다. 작은 한장의 전단지 5분이면 읽을수 있습니다. 모두의 뜻이 ..

강남역 나들이.

간만에 '강남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뭐랄까...농촌 총각의 읍내 마실....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잠실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그리곤......만화 잡지 코너! 그리고, '이슈 8월호'를 구입했다능~~리뷰는~~ http://james1004.com/837 그리곤~~단행본 신작 코너도 살짝 들르죠~~ 원피스가....세상에.....뭐가 이리 많은지..... 그리고 학산에서 출판되는 새로운 라이센스작바쿠만이후의 타케시 오바타 신작! 이렇게 소설과 만화가 묶음으로 판매되는 이벤트가 있네요 + + 그리고.....이 코너에선.... 윤지운 작가님의 미친 명작'눈부시도록'12권이.... 아.....지르고파...+ + 그리고 '강남역'으로~~~가는 지하철에서... 연재를 만났네요+ +오션월드 새로운 모델! 개인적..

Good-Bye 니뽄! Hello 대한밍국! + + ~~~

한국에 있었으면, 순식간에 지나갔을 3박4일....그 시간을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에서 보내고 왔다. 글쎄....남들과는 달리, 여행계획이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꼭 옆 동네 놀러가듯 간 일본이라서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그나마.....'기타'를 들고간 것은 몇 안되는 굿 초이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여행'보다, 표현하기 힘든 값진 것을.... 담아왔다. 물론....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말이다. 하지만, 말해 줄 수는 있겠지. 이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 초심으로!" 갔다오길 잘했다. 고마워. 일본, 고마워 내 칭구들 + +

아이스티, 레고 그리고.....커스텀 폰 케이스 + +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교회'에 갑니다. 보통은 예배에 참석하지만..... 저는 '나일롱'이라서 제시간에는 안갑니다....절대...안가요... 지겨워요 + + 물론 예배는 별로지만.....예수님은 좋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목사들이 지랄을 해도....예수님은 좋아요. 변함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TNR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예전에는 '검과 흙손'이라고 카페 이름을 잘 못 알고 있었죠....[검과 흙손은 같은 공간의 작은 교회 서점 이름+ +]암튼, 주일에 카페는 초만원! 겨우 자리를 차지하면, 늘 함께하는 동지와 함께 차를 한잔합니다. 동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안 마시는 저는 '복숭아 아이스 티'듁음입니다. + + . 그리고~~~요녀석!바로 '머핀'이라고 하죠?저는 그냥 '빵'이라고 부..

알라딘에서 지른 신간 만화, 잡지.....그리고 처절한 '나의 미련함'

코믹커즐에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서 저는 '알라딘'에도 주문을 넣었습니다. 늘 하던대로.... 들어보셨나요?'당일 배송' 놀래 자빠질뻔 + +!!!! 박스 개봉! 소소하게 질렀네요~~^^~~ 먼저 '설희' 1,2권입니다. 새거로 다 지르고 싶었지만, 능력 부족 OTL.... 항상 저는 '알라딘' 만화의 '최상' 레벨만 구입하는데요.간만에 '상'을 구입했더니만....이런 '책방'책이 왔네요... 저 처절한 '스티커' 자욱....앞으론 무조건 '최상'만 살래요 ㅠ.ㅜ 1권보단 덜 하지만, 역시....2권도 스티커 자욱....아....책방 책을 ....사게 되다니... ㅠㅜ그냥....새거살걸 하는 생각이.... 그리고, 임주연 작가님의 단편 '악마의 신부'도 구입했습니다~~ 2010년 발행 작품이네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