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26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마왕 신해철'의 보석같은 명곡들 PART-2

Part-2에서는 대한민국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넥스트' 시절의 명곡 퍼레이드....물론 내게 의미있었던 곡들로만 채워봤다.... 글을 쓰면서 또 슬퍼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 내가 느껴진다.... -넥스트 1집- 9. 도시인 무한궤도로 음악을 시작한 '신해철'은 2년간의 솔로 활동 후에 다시 'New Experiment Team'이란 팀으로 다시 새롭게 나타난다.바로 대한민국 음악사에 느낌표로 남게 될 이름, N.EX.T의 탄생이다.당시 음악을 잘 모르던 나도 '도시인'의 전주만을 듣고 눈이 두배만큼 커지면서 '신해철'이란 사람의 능력에 경악했고, 이전까지 들어본적 없던 음악과 완전히 다른 '가사'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성있게 꾸며진 앨범 진행까지 당시 우리 음악은 '넥스트'로 인해 완전히 다른..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마왕 신해철'의 보석같은 명곡들 PART-1

그가 남긴 음악들.....26년간의 업적중에, 내게 개인적인 '의미'가 있는 노래들만 약간? 추려봤다.Part-1,2,3로 나누어 나의 젊은 시절 그를 추억하며 기록한다.Part-1에서는 그가 '넥스트'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궤적이다. 당신에겐 '마왕'의 어떤 노래가 가슴 속에 남아있는가. -무한궤도- 1. 그대에게 내가 중학교 1학년이던 88년. 올림픽만큼이나 큰 이슈를 낳았던 그해의 주인공'무한궤도' 당시 나는 음악보다는 '만화' '애니메이션'에 더 빠져있던터라, 잘 몰랐지만, 이노래가 가지고 있는 '긍정'의 에너지는이후 20년이 넘는 동안 대한민국의 당골 응원가로 이어졌다. 2. 여름이야기 무한궤도의 대학가요제 1위는, 곧 음반으로 이어졌고, 그들의 긍정에너지는 '여름 이야기'에서도 확인된다.엄..

로맨틱 코메디를 원해? 이왕이면 다홍 5권 리뷰 -이상은 작가-

간만에 단행본 리뷰를 하는것 같습니다.+ +먼가.....너무 어색하네....ㅎㅎㅎ 월간 순정지 '파티'에서 연재 중인 '이상은' 작가님의 '이왕이면 다홍' 5권이 발행된게 9월 말이니까....거의 1달 넘게 제 책상에서 먼지만 먹고 있었네요ㅠ.ㅠ 미안해....다홍아....오빠도 먹고 살아야지..... 구입한지 한달 넘어......개봉하게 되다니...._ _ 이왕이면 다홍 5권 순.결.해.제새책 뜯는 이시간이 가장 행복하죠ㅎㅎㅎ 거칠게!~~ 이번 5권은 제가 등장인물들 중에 제일 싫어하는 '할아버지'와의 에피소드로 가득차 있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영 별로였습니다. 그 미친 노인네가....어디 이민 가버리는 그런 진행은 불가능인가? ㅎㅎㅎ 카메라 초점이 안 맞았네요...1권부터 들어있..

월간 '찬스 플러스' 2014 12월호 리뷰

2014년의 마지막호인 '찬스 플러스' 12월호....발행된지 10일이 넘어서야 겨우 리뷰하게 되네요ㅠ.ㅠ 그간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쇼핑몰의 두번째 오픈....그리고 저의 우상 '마왕'의 임종등..... 평소 리뷰하던 책들이 모두 밀려버렸더랬죠... 특히 마왕의 임종은 제게 큰 충격이었네요ㅠ.ㅠ.... R.I.P나의 마왕...나의 신해철... 이젠 슬픔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잡지 리뷰하며 많이 힐링이 됐거든요.... 감회가 남다릅니다.작년말부터 리뷰를 했으니.... 1년이 넘었네요....그리고.....벌써.....12월호라니... 최근에는 바뻐서 책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오늘은 잠실 교보문고에서 간만에 직접 샀습니다. 찬스 플러스 12월호 '순.결.해.제' 뭔가....야..

James1004'의 뉴타입 2014 11월호 리뷰!

지난달까지도 잘 모느꼈는데요.....벌써 일년....-.- 저는 '잡지'를 리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참 민감해지는것 같습니다.한달, 한달......그렇게 ....말이죠+ + 지난달 말에 임종한 저의 우상인 '신해철' 형님 때문에 참 심적으로 힘든 주간을 보내야했는데요....물론..아직도 그 여파는 남아 있습니다만... 여하튼, 평소보다 '리뷰'가 늦었습니다.뭐.......그렇다구요^^ 한참 전에 구입했던 2014년 뉴타입 11월호구입할때도 느꼈지만, '표지' 정말 맘에 들어요~~~Fate Stay Night~ 세이버보다는 오히려 '린'이 더 인기 많나봐요 + + 뉴타입은 '부록'이 반이죠~그럼 부록 한번 살펴볼까요~+ + 가장 눈에 띄는 '페이트' 대형 파일입니다.인쇄 잘 됀거 같아요~~맘에 ..

월간 '파티' 2014 12월호 리뷰

점점 바뻐지고, 점점 피곤해지다보니, '리뷰' 날짜가 늦어지네요.제가 제일 사랑하는 '파티' 리뷰를 이렇게 늦게 하다니..ㅠ.ㅠ 엊그제 리뷰한 '이슈' 때도 언급했지만, 쇼핑몰 오픈과 저의 우상이었던 '마왕 신해철'형님의 임종 소식으로 인해지난 2주간 정말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OTL... 그나마 이젠 좀 정신을 차렸습니다. 늦었지만, 저에게 '산소'와도 같은 '파티' 리뷰..... 시작합니다.+ + 즐겁게 봐주시길~~ 한해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요.....ㅠ.ㅠ 제가 작년 가을쯤 부터 '파티'를 구독하기 시작했으니......1년이 넘었네요. 그리고 파티 기준으로 2014년이 다 마친거라고 생각하니.....패닉입니다.-.- 아.....세월이....세월이....정말 화살이네요. 여하튼 2014년 파..

격주간 '코믹 챔프' 2014 22호 리뷰

지난, 열흘간 새로운 '쇼핑몰' 오픈과 ....저의 우상 '마왕 신해철' 형님의 임종 소식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ㅠ.ㅠ 쇼핑몰은 오픈했고.....마왕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제는 마음을 추스리고, 정상궤도로 삶을 돌려놓으려 합니다. 이번 형님의 영면 소식을 통해 저는 '후회'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앞으로 절대로 '후회'라는 감정을 가지며 살지 말자라는 결론으로 귀결 되었구요.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누리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꿈 꾸는 것에 대한 열정을 100% 불 태워야겠다는.... 많이 늦었지만,James1004의 코믹 챔프 22호 리뷰를 시작합니다.+ + 이번호 표지는 작가님 사정으로 지난..

30년이 지나도 '둘리'는 아기 공룡 ^^~~~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83년 김수정 작가의 손끝에서 때어난 '아기공룡 둘리'둘리 탄생 30주년을 지나.....+ + 이제 31살이구나...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둘리의 애니메이션은 87년 KBS를 통해 탄생한다.주제가는 국민가요 수준이었다. -아기 공룡 둘리- 작사: 김혜진작곡: 김동성노래: 오승원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 알수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음음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우리함께 떠나자 하하 하하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기쁠때도 슬플때두 음~ 음~ 우리곁엔 둘리 둘리 ~ 오랜세월 흘러온 음~ 음 둘리와 친구되어 고향은 다르..

월간 '이슈' 2014 12월호 리뷰

진행하고 있는 개인적인 쇼핑몰 오픈과 영원한 별이 되신 '마왕 신해철 형님'의 영면으로 인해 일주일간정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교회를 다니는[비록 나일롱이긴 하지만...]저에게 때로는 찬송가 보다 더 큰 은혜를 주었던....형님의 임종 소식은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마왕의 노래를 들으며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이 북 받쳐서.....참 힘든 일주일 이었습니다.제 블로그에도 온통 형님 얘기로만 도배를 했고....앞으로도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지만.... 하필, 제가 현재 대표로 운영하는 쇼핑몰이 2개로 늘어나면서 ㅠ.ㅠ....더 힘든 주간이었습니다.솔직히 연말까지는 '리뷰' 접을까도 생각했지만.....이또한 저의 유일한 낙이기에..... 이렇게 늦게나마 모니터 앞에 앉은건, 그나마..

나의 '마왕' 마지막 모습을 뵈러 빈소에 찾아 내 마지막 눈물도 뿌리고 왔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마왕의 빈소를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딱 일을 해치우고 아산 병원에 갔습니다. 의외로 별다른 통제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왕의 영정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많은 팬분들이 줄을 서서 마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있었고, 저도 그 중의 하나가 되어 예를 갖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그리고, 저도 형님 사진을 뵈니.....마지막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숭배하기를 주저 않았던 거인 같은 존재.....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그도 그런 모습 원치 않을거예요. 안녕 잘 가세요.... 짧은 인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그리곤 내손에 남은건 그의 이 '조문보'였습니다. 68년생.....8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