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이었습니다...
홍대에서 점심과 저녁의 아주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의 '방황' 끝에 희한한 간판이 눈에 띄였어요.
"싸이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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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
"사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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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습니다.
ㅎㅎㅎ
절 웃게한 댓가로 매출을 올려주기로 결심했죠
+ +
뭔가 특별한 컨셉이라는것이 눈에 확 들어왔고, 설렘을 느꼈죠.
입구예요.
산뜻하죠?
^^
새우알칲? 이었나....암튼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주세요~~
라고 말한뒤 음식이 나올때까지 저 과자를 알차게 먹으며....
신나게 "페이스북"으로 가쉽을 따라다녔습니다~
실내 조명이 워낙 어둡고 묘해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저의 사랑스러운~~'우리집 아기고양이' 폰케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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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요~~
+ +
http://penabi.com/220457935712
여하튼 폰을 만지막 거리고 있는데....
이런 녀석이 도착했습니다.
"숙주"님 이십니다.
그리고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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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베트남 음식점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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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둥~~~~
파파이스 & 맘스터치 느낌 물씬 풍기는 와일드한 감자튀김과 함께 후라이드 치킨 등장이요~~
+ +
치킨을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확대해봤습니다.
조 쫀쫀한 근육들이.....내 복근이었으면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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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치킨....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쓸데없이 비싸다.
결국 일반적인 동네 치킨집의 후라이드 치킨에 장식을 한거다....
저는 이곳에 다시 오게 될 지 잘은 모르지만,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홍대 맛집인것 같은데 말이죠....
'사이치킨'
적어도 제 스타일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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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20억뷰를 가뿐하게 넘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한번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