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토끼와 나' vol.1을 쓰고나서 2주나 지났군요.

앞으론 최소 한주에 하나씩 올려야지.....하고 맘을 먹어봅니다.

^^~~


이번 영상은 비오는 날 찍은거라 한손엔 우산, 한손에 카메라.....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수없는건......녹음된 '제 목소리' ....앞으론 절대 암말도 하지 말아야지.....다짐해 봅니다....





저는 집에서 '개''고양이'를 키우지는 못하지만, 동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전에는 정말 싫던게......나이가 들더니만.....지금은 '여자사람'들 보다 동물을 더 좋아합니다.


공원에 산책 나온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지 제 모습을 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아.....사람은 변하는구나."


정말인것 같아요...

적어도 저는 변했습니다.


전부....SNS 때문인듯합니다....ㅎㅎㅎ[밤낮 귀여운 동물들 사진이랑 영상을 보다보니....어느덧...ㅋ]

https://www.facebook.com/james1004


제가 사는 '송파구'의 자랑이자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올림픽 공원'

이곳은 정말 별천지입니다.


제가 이제껏...이곳에서 야생으로 사는 동물을 본게 얼마나 많은지...모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자주 보이며 귀여운건....단연....이녀석입니다. 

ㅎㅎㅎ


"토끼"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이녀석은 왠지 토종느낌이 납니다.

뭔가 촌스럽고....순하고....

^^


백치미도 있어보이는게 ㅎㅎㅎ


제가 자주 들르는 멋진 블로그님이신 'SOY'님의 냥이 라이프 사진에 영향을 받아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앞으론 더 자세힌 '토끼' 사진이랑 영상을 후벼파볼 생각입니다.

+ +

사실....지금도 어느정도....애네들 습성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아직 이름을 짓지는 못했지만.....이녀석은 항상 아침에 같은 자리에서 혼자 놀곤합니다.


약간......'따'인듯....--

성격은 온순 그자체 


비가 올때여서 그런지.....멋지게 젖어있는 녀석의 모습은....흡사.....


"노숙자" 같았습니다.

--

...


잘만 접근하면 쓰담 쓰담도 가능한....녀석[의외로 이동네 토끼들.....쓰담 쓰담....정말 어렵거든요.]


비에 젖은 토끼는 사실 별로 이쁘지 않은게 보통인데, 이녀석은 이쁘네요~


사슴을 닮은~~토끼 + +


"사스미"라고 불러야겠네요.....

"사시미".....랑 비슷해서......어감이....왠지.....음식같지만.....


아..토끼고기...맛있다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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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2016.tistory.com BlogIcon /// 2014.08.14 15:02 신고

    아주 잘 보고 읽다가 마지막에 빵-터졌네요 ㅋㅋ 아고 배야~~ 토끼고기가..맛....핡!ㅎㅎㅎ
    흡사 노숙사스미 버젼을 제가 보았군요ㅋ 여자사람보다 귀여운 동물들이라 왜..제가 공감이 되..핡!!ㅎㅎㅎ 젖은 사스미는 왠지 말끔하게 샤워를 한듯.. 이런걸 물으면 실례이려나요 너 남자냐 여자냐ㅎㅎ 이름과 온화한 모습 내리깐 눈이 섹쉬해보이니 여자같은데.. 더 친해지면 저 대신 물어봐주세요! 꼭이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08.14 22:23 신고

      ^^~~~사스미의 성별은 제가 도대체 어찌 알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연구해 보도록 할께요 ~~

      사람도 그렇지만, 젖은 머리결은....섹쉬하죠 + +
      음.....여자였으면 좋겠다...+ +

  2. olorin 2014.12.22 14:46

    요녀석 여자에용! ㅋㅋㅋ 턱밑에 주머니처럼 불룩한 애들이 여아랍니당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12.25 18:50 신고

      오잉++ 그런가요?
      정말 토끼 박사시네요....
      신기방기`~얘가 여자였구나...

      짝도 없이 맨날 외롭던데....

      급 슬픔...ㅠ.ㅠ





제가 사는 송파구 특히 '방이동'에선 '석촌호수''올림픽 공원'이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이제 이곳 생활 20년째인데요.

살면 살수록, 이동네가 좋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호수와 공원 때문입니다.


특히 '올림픽 공원'은 최근 몇년사이에 더욱 '정'이 붙었습니다.

처음 이넘의 올림픽 공원...뭔가 했습니다.

너무 넓고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였는데....


하루, 이틀.....일년, 이년....그렇게 강산이 변할 정도로 지내다 보니....


"보배"였습니다.

지금은 손바닥 보듯 좁은 '공원'처럼 느껴지지만....처음엔 거대한 미지의 왕국 같았다는....


각설하고.....


"토끼"를 처음 본게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한마리 두마리....보다보니....익숙한 녀석들도 보이고.....


그래서 요즘은 이름도 지어주고 있습니다.

누구랑 누가 연인사이인지도....알게 되고....성격도 파악되는....ㅋㅋㅋ

정말 신기하지만,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이신 'Soy'님처럼 고양이는 아니지만, '토끼'를 곁에서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제 스타일로 담아보려고 합니다.



그 시작은 이녀석들로 부터.....




이녀석은 순한것 같지만, 열 받으면 물기도 하고 할퀴기도 합니다.

....지킬앤 하이드 같은 녀석...

먹을 걸 안주고 손 내밀면....바로 '듁음'
ㅋㅋㅋ



"제크"를 좋아해서 먹인 후에~~

'쓰담 쓰담'~~


공원에서 야생으로 자라기는 하지만,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열린? 마인드로 살아가는 '한량' + +





그리고 이녀석은 공원에서 가장 많은 종인데....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무슨'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눈에 마스카라같은걸 항상 바르고 다니죠 --....
저는 '마스카라 토끼'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액션'이 강한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녀석이랑 사귀고 있습니다.+ +. 
토끼도 사귀는 데.....난?....

멀리서 사람이 부르면 쳐다봅니다.

먹을게 안보이면....쌩까죠...


--....


하지만, 과자을 꺼내자마자......

치타처럼 달려옵니다.


+ + 





귀여움의 결정체 + +


다소곳.....



건빵을 좋아합니다.




시크한 마스카라 토끼...일단 배부르면....

닝겐은 더이상 쓸모가 없는 존재 --


공원에서.....'과자' 하나면....

토끼를 납치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토끼와 나'...

첫번째 관찰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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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hdsks123l BlogIcon 세렌 2014.07.24 20:24

    토끼는 탄수화물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서 안좋다고 하네요ㅠㅠ 다음에 다시 만나시면 풀 주세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07.25 00:46 신고

      헐!.....애네들이 과자를 짱 좋아해서.....계속 과자만 줬는데...
      ㅠㅠ....어트케....

  2. Favicon of https://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4.07.24 23:10 신고

    야생인데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잘 따르네요.
    신기해요!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07.25 00:48 신고

      사람을 무서워하기는커녕...이용하려고만 합니다.
      ㅋㅋㅋ
      알면선 이용 당해주는...사람들 많아요~

  3.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7.27 08:34 신고

    저 고딩때 어떤 놈이 토끼 여친 선물 준다고 쇼핑백에 가져왔다가, 수업시간에 뛰쳐나와
    잡으려 아수라장이 된게 생각나네요 ㅋㅋ
    그 날 엄청 재미있었어요 ㅋㅋ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07.28 23:00 신고

      앜!
      대박이닷!

      저는 완전 옛날 인문계여서.....그런 '로망'따윈 눈꼽 만큼도 없었습니다.
      ㅠ.ㅠ

      다시 태어나면, 제일 바꾸고 싶은게 제 중고딩 6년입니다.

      진짜.....아....


      술 마시고 싶다.

      OTL...

  4. olorin 2014.12.21 20:32

    어 저두 올공가묜 자주보는 커플토들 이네요 ㅋㅋㅋ
    왠지 반갑네요.. ㅎㅎ저는 제가 토끼를 키워서 올공에 산책하러 데려가거든용
    먹이를 주시는 마음씀씀이는 매우좋으시지만 과자는 토끼의 치아를 상하게 하고 배탈을 잃으켜 돌봐줄 수없는 주인이없는 토들에게는 치명적이 될수있습니다 ㅜㅜ 한두살 젊을땐 괜찮지만 노령토가되면 차아가상해 먹이도 먹지 못하게 되는등 문제가 생길수 있어, 이왕주시는거 집에굴러다니는 당근조각이나 아무 야채 조금 가저다주시면 애들이 좀더 건강학 장수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글에 불쾌하시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저도 가끔 보는애들이라 좀더 신경쓰여서 글남겨봅니다

    •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4.12.22 02:29 신고

      아......그렇구나...
      몰랐네요.
      ㅠ.ㅠ

      앞으로 절대 과자 먹이지 않겠습니다.
      훌쩍...

      토끼 키우시는분들이 계신줄도 잘 몰랐네요 + +
      토끼를 데리고 산책을 올수 있다는 사실도 첨 알았습니다~
      와 신기하다~
      혹시 블로그나 SNS하시면~~좀 알려주세요

      저 올림픽 공원 토끼들 때문에 토끼들 완전 좋아해요~~
      도대체, 올림픽 공원에는 어쩌다가 토끼들이 살게 된걸까요?
      ㅋㅋㅋ

      미스테리예요~~

  5. olorin 2014.12.22 06:46

    기분나빠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관대한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알기로는 처음에 올공에 생태계 조성용으로 다양한 동물(꿩 다람쥐 너구리 심지어 노루까지) 을 풀어놓았는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키우다가 감당이 안되는 토끼를 올공에 유기해서 급 늘어난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사람보면 도망을 잘 안가는거라고 하더라구오..실제로 제가키우는 토끼도 사람을 무지 좋아하구요 . 여튼 주인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아이들이니 공원방문객들이 모두 잘대해줬으먼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참고로 먹이는 올공에서 건초를 꾸준히 공급해주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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