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나/토끼 라이프 2

"토끼와 나" Vol.2"

지난번에 '토끼와 나' vol.1을 쓰고나서 2주나 지났군요.앞으론 최소 한주에 하나씩 올려야지.....하고 맘을 먹어봅니다.^^~~ 이번 영상은 비오는 날 찍은거라 한손엔 우산, 한손에 카메라.....정신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재수없는건......녹음된 '제 목소리' ....앞으론 절대 암말도 하지 말아야지.....다짐해 봅니다.... 저는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는 못하지만, 동물을 엄청 좋아합니다.전에는 정말 싫던게......나이가 들더니만.....지금은 '여자사람'들 보다 동물을 더 좋아합니다. 공원에 산책 나온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지 제 모습을 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아.....사람은 변하는구나." 정말인것 같아요...적어도 저는 변했습니다. 전부....

"토끼와 나" Vol.1

제가 사는 송파구 특히 '방이동'에선 '석촌호수'와 '올림픽 공원'이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이제 이곳 생활 20년째인데요.살면 살수록, 이동네가 좋다....라고 느끼게 됩니다.호수와 공원 때문입니다. 특히 '올림픽 공원'은 최근 몇년사이에 더욱 '정'이 붙었습니다.처음 이넘의 올림픽 공원...뭔가 했습니다.너무 넓고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였는데.... 하루, 이틀.....일년, 이년....그렇게 강산이 변할 정도로 지내다 보니.... "보배"였습니다.지금은 손바닥 보듯 좁은 '공원'처럼 느껴지지만....처음엔 거대한 미지의 왕국 같았다는.... 각설하고..... "토끼"를 처음 본게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한마리 두마리....보다보니....익숙한 녀석들도 보이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