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고 있었건만.....어느새 말도 없이..속절없이 스쳐지나가더니만......
아쉬움을 달래는 '주말'이 찾아왔습니다.[이번 주말이야 말로 알차게 보내주리라! 다짐하며!]
그리고 이제 다음주면 나올 '이슈' 3월호를 코 앞에 두고, 어제 드디어 완독한 이슈 2월호.....
[애정이 식은건 아닙니다....단지....제가 늙었....ㅠ.ㅠ]
올해부터는 저의 자영업도 바쁘지 않게 셋업을 했는데.....희한하게....계속 취미활동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게 뭔 골 때리는 상대성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냥 넘기기 아쉬워서 이번 2월호에서 인상적이었던 몇컷을 함께 나누고자 .....잠시 블로그에 로그인 했습니다.
물론.....뒷북이지만....그래도 ......심심하신 분들은 읽어주실거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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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무명기 단행본은 3권.....
나비는 무려 20권....
헐....
책 사다가....패가망신하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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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나는 망해도....사겠지.....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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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소년.....완결되었다던데.....혹시 5권이 마지막일까요?....
물론....저는 안 볼 거지만...서도.....이현숙 작가님 그림을 워낙....좋아해서 + +......궁금해지는군요...
담에는.....BL 말고...딴거 해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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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갤러리....일단, 가슴 없어 고민이 많은 불쌍한.... 심청이의 표정입니다.
그리고, 마른 언니를 사모하는 방금전에 청담동 헤어샾에서 스탭들에게 머리 볼륨 이빠이 시전받은...
.....무개념 남주색히가....아름답게.....그려져 있네요.
+ +
텍스트를 읽지 않고 보면....참 멋진 일러스트....
ㅎㅎㅎㅎㅎ
키덜트인 저는 .....저 차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
퓨어 크라운이 드디어 24화를 찍었네요.
2바퀴 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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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슈 2월호에서는 임주연 작가님의 '퓨어 크라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전까지의 해피 발랄함은....가출하고.....+ +.....
뭔가...심각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감도는....
간만의....이어링의 눈물샷.....
아.....근데...왜 나는 기분이 황홀하지......
[변.태.?....--]
깜놀했습니다......
천사의 화신처럼 백치발랄 아다다스럽게 초딩 라이프 스타일 구가하던......
.....이어링이 갑자기 사춘기 반항녀로 코스프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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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저런 년들이 있어요.......못된년......
불난집에 기름 붓는 스킬 오지구요....
그리고......다크 사이드 어브 이어링.....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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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소원 들어주던 초딩이는 어디 간건가요....
엎친데 덮친격인가.....
시후의 정체도 까발려짐.....
퓨어 크라운....다음화에서 이 난리 부르스가 어떻게 수습될지....무진장 궁금합니다.
+ +
개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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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작가님이.......드디어 발동 걸리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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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세밤만 자고 일어나면~~다음화를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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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이번 이슈에서는 제가 애정하던 '무명기' '지지' 보다 다른 작품들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서히....'네가 있던 미래에선'의 맛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거 다 섭렵하면 저도 당당히 BL 입문하여 게이 될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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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반지네 이야기도 지난번 '좀비'만큼이나 상큼했습니다.
아니....더 재밌습니다.
ㅎㅎㅎ
그리고.....퓨어크라운의 이어링의 변신 못지 않는 ...
대박 사건이....'나비'에서도 펼쳐집니다.
손소류 같은 하이브리드가.....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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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작가님은 도대체 이 작품을 어떻게 만드실 작정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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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과연 끝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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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불안하지만....또 한편으로는 기대 되는 이마음~~~
저의 밑도 끝도 없이 길었던 '리뷰'는 공식적으로 마치고....
이제는 그냥....편하게 그달의 인상적인 작품 하나를 소개하며 짧게 ....이렇게 연명?하며
새로운 저의 '순정만화 리뷰' 프로젝트를 선보일 때까지~~블로그의 끈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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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곳에 찾아 주시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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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말씀은.....
Thank U
이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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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불금 아침.....
이제 출근이나 해 볼까.....
Peace.
요즘 '라온'의 노래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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