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전 일 입니다만.....기록 차원에서....올려봅니다.
나이 42살에...'학교'에 '합격'했고....'입학'했습니다.
작년말, 우연히 '공고'를 보고 '입학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촉"이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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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과정의 '문화 창조 아카데미'가 바로 그곳입니다.
태어나서 뭔가를 주체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맘은....'음악'을 배우던 20대 중반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사실....입학하기 전까지는 이곳의 구조나 ....배경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정권의 '정책 사업'이라고 들었습니다.
"문화 융성"이라는 ....구호 아래.....국가적으로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콘텐츠 인재?...를 양성한다는 엄청난? 사업이더군요...
여하튼, 간절히 입학해서 '뭔가?'를 배우고 싶었고...결국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천운으로 '합격'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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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www.korea.kr/celebrity/interviewView.do?newsId=148809280
그리고....올초에,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종로의 '문화 창조 벤처 단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네요,
당시의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행사장에는 .....제 이름이 적혀 있는 자리가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학생이라는 '신분'이......어색하면서도 설레고.....ㅎㅎㅎ
아참!
이곳에서는 '학생'과 '교수'라는 ....단어보다는 '크리에이터'와 '감독'이라는 단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저는 ....송창훈 크리에이터.....ㅎㅎㅎ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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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영어 약자입니다.
이번 '문화 창조 아카데미'를 주관 진행하는 정부부처는 '미래부, 문화부, 콘진'등.....뭔가....대단히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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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설레는 기분으로 함께 할 45명의 동지들을 만나던 첫날....아직도 그날의 어색함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지금은 완전...다들 오래된 친구처럼....익숙해 졌.....
1월 27일....이었군요...
게으른 나....
......책임감이 느껴지는........책을 받아왔죠.....
저 안에....내이름 있다...
평균 연령을 과감하게 높여버린~~나님 + +
활동분야: 애니...캐릭터, 공학....
ㅎㅎㅎ
"덕후"
문화 창조 융합본부?....암튼 관련 단체 모두의 짱이라고 들었습니다.
본부장님이신 '차은택'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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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후로....본적은....없고.....
ㅎㅎㅎ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저녁에는 '밀당의 탄생'이라는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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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문화 융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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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덕후 문화 융성'에서 확실히 한몫 할거라 다짐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