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6일자로, 나는 아이폰 유저가 되었다.
11년간의 기나긴 SK와 사랑에서 SK+KTF로 통신 연애전선에 변화가 생겼다.
전화기를 두개씩 들고 다니는게 꽤나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옛사랑을 저버리는것도, 뉴미디어 세상의 이기를 멍하니 쳐다만 보는 일도, 다하기 싫어서 결국은 일을 냈다.
아이폰 아직는 잘 못다루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곧 이루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녀석에서 아름다운 옷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방금
인터넷 중고 장터를 통해 2천엔도 안하는 녀석을 3만원도 넘는 가격을 주고 이녀석을 질렀다.[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 케이스]
나의 하얀색 아이폰에 입혀주면, 너무 아름다울 것이라 예상되어서.....일을 냈다.....
이녀석을 덮은 실 사용기 사진과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길~~~
아야나미 레이1 아야나미 레이2 아야나미 레이3
암튼 이런 사용기에 현혹되어, 질렀건만..............이제는 나머지 녀석들도.....--눈에 들어온다.
점점 더 오타쿠....오덕후....오덕의 인생으로.....^^.....
인터넷에서 뭘 사고...하는 성격이 아닌 내게...이 아이폰은 새로운 삶을 선사할 듯이 보인다.....
두렵다.........
암튼.......밑의 사진을 보니, 흡사....Nerv 요원이 된듯한.....아 ~~이게 모냐!!...
금방이라도..사도를 물리칠 것 처럼 보이지 않는가!!
암튼............아이폰 생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