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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A/S,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오렌지 캬라멜'

James1004 2012. 6. 27. 19:38

 

 

'천상천하 큐티독존'

Orange Caramel

 

국내 최초의 모그룹 출신 '유니트' 프로젝트

오렌지 캬라멜의 파이팅? 넘치는 데뷔곡

지금으로 부터 2년전에 탄생하신 이 큐티여신들의 데뷔곡 '마법소녀'는 현재까지도

'오캬'의 모든 곡중에 단연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마법소녀

작,편곡: 조영수 - 작사: 휘성?

 

힐끔힐끔 날 보는 너 눈이 닳아 버리겠어 어떡해 어떡해
부끄부끄 부끄럽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어떡해 어떡해

내가 그렇게나 예쁘니 얼마만큼 나를 좋아하니
하늘에 뜬 별만큼 바다에 소금만큼 꽉 찬 느낌인거니

* 난몰라 난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
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
소란해 소란해 내 가슴에 불난듯이 소란해져
책임져 책임져 날 책임져 날 이렇게 만든 너

말랑말랑 내 입술이 젤리 같다 말했니 나 어떡해 어떡해
살금살금 다가오며 키스하자 졸라대면 어떡해 어떡해

어쩜 이렇게 딱 맞추니 내가 뭘 원하고 바라는지
마치 마법사같이 요술을 부린듯이 날 쥐고 흔드는 너

난몰라 난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
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
소란해 소란해 내 가슴에 불난듯이 소란해져
책임져 책임져 날 책임져 날 이렇게 만든 너

* Repeat

난몰라 난몰라 빠졌나봐 달콤한 너의 함정에
죽어도 죽어도 못 벗어나 난 이제 네 여자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불러 널 부르면
새처럼 날아와 날 안아줘 사랑해 속삭여줘

 

이곡을 힙합MC가 썼다면  라임이 더 죽이게 나왔을 거라는 아쉬움 빼고는 노래가 너무 완벽하다.

곡자체의 가장 큰 매력은 중간에 잠깐 나오는 비장감 넘치는 간주와 조바꿈[Modulation]을

도입한 사쿠라?멜로디 정도 되시겠다.

 

원조 일본의 큐티 걸그룹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않는다.

오히려, 표정 연기, 메이크업은 한수 위라고 여겨진다.

 

요즘 걸그룹 수준의 판단 기준인 '안무'를 보자면...뭐..표정이 안무다 ㅋㅋ

 

백문이불여일견!

라이브 버젼이다!

 

이번에는 햇병아리 컨셉

 

이 곡이 처음 나왔을때 이게 음악인가?! 하며...얼마나 저주했었는지...

물론 지금은 '회개한다'ㅜㅜ

 

진실로, 일본을 이길수 있는 강력한 '극일병기' '오렌지 캬라멜'을 외치고 싶다.

 

이렇게 데뷔곡으로 완전 자신감을 가진 그녀들은 다로 다음 앨범에서 드디어 인류 최강 '표정연기'를 보여준다.

디테일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영상에서 '엄지 손가락'을 들며 부르르 떨며 감동에 몸서리를 칠것이다.

 

아마,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이런 미친 큐티 영상은 없을 거야!

오리지날 니뽄 아이돌에게서도 이런 신들린 표정연기는 본 적이 없었다.

눈 크게 뜨고 마음을 열고.....감상!

 

곡명도 '아잉' 이다 ㅋㅋㅋㅋ

역시 음악 제작은 기존과 같은 팀이다.

 

이 영상은 요즘 많이들 공개하는 '댄스버젼' 또는 '안무버젼'이다.

광각 렌즈나 표준 렌즈로 멤버들의 풀샷을 원테이크로 보여주기도 하고, 컷을 편집하기도 하는데

이 영상에서 '오캬'는 원테이크의 신들린 극강 표정과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오리지날 뮤직 비디오다.

이전 작품보다 더 좋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감독이 같다는 전제하에, 뮤직비디오의 가격 차이는

얼마나 많은 세트에서 진행되느냐와 그래픽이 어느수준으로 얼마만큼 들어가느냐로 거의 판가름된다.

물론, 요즘은 의상의 비중이 상당히 커진것 같다.

 

첫 싱글인 '마법소녀'와 비교했을때 차이를 느낀다면 당신은 '감'이 좀 있는거야!

 

자~~그럼 이번에는 무대영상을 봐야게찌~~

 

마법소녀의 음악적 완성도가 너무 완벽해서? 이곡이 전작을 따라가지 못한다고는 생각되지만

그래도 표정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만족이다~만족~

 

개인적으로 '휘성'의 가사는 기대 이하라고 여겨진다.

그게 계속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냥 장난스럽게 쓴다고 잘 어울리는 건 아니다.

먼가 그 안에서도 '기승전결'이 있거나, 어법이나 반복에도 '미학'이 있는데..

'휘성'은 좀 그런 감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다.

 

그래서 난 오렌지 캬라멜 프로젝트의 유일한 옥의 티가 '휘성'의 가사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큐티 지존 행진을 하던 요정들이 '원 아시아' 인지 '글로벌'인지...하는 컨셉으로

'방콕시티'라는 곡을 내놓는다.

 

 

작가사는 시인 원태연? 휘성에서 바뀌었다는 것만으로 대환영!~~[그렇다고 가사가 좋지는 않다....아...원태연....왜 그랬어?ㅡㅡ]

하지만, 작곡가는 왜?[희한한 사람으로 바뀌었다....번안곡일지도 모르고...]

사람이 보수적이라 그런건지....컨셉이 바뀌니까...첨엔 좀 실망했다.

'큐티'를 버리고 '섹시'를 입다니...

 

의상이나 헤어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독창적이어서 괜찮았다,....그래도 맘속으로는 '나의 오캬를 돌려줘!'

 

의상도 멋지고, 헤어도 독창적인데, 아트웍이 좀 흐리멍텅해서 싫다.

암튼....비주얼은..일등이야! 사랑해!

그럼~라이브 무대 한번 보자구~

 

 

어쨌든...이렇게 변신을 시도한 나의 '오캬'는 다시 '샹하이 로맨스'로 돌아왔지!

 

다시 작곡가는 조영수, 그리고 작사는 또...다른 가수 김희철.....나 미쳐...--[그래도 니가 휘성보단 낫다...]

아이유의 '좋은날' 재기 발랄한 느낌의 노래지만, 가사의 수준이 얘네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제작자도....'감'이 필요하다.

똑같은 돈주고..왜....좋은 전문 작사가를 쓰지 않고, 실력도 떨어지는 가수를 쓰는지 전혀 모르겠다....

 

아무리 댄스곡이라 하더라도, 가사가 좋으면 더 주목 받는거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 하지 말고, 작곡은 조영수 작사는 김이나로 가자!

이 블로그를 제발 '오캬'의 제작사 '플레디스' 관계자가 좀 봐주세요~~~

 

 

 

아무튼....이렇게 또다시 방송에서 맹활약!

 

 

아무래도, 오캬는 일본시장보다는 중화권 시장 더 큰 포커스를 하는 것 같다.

심지어는 '등자초당(橙子焦糖)'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단다.

중국에서의 공연 영상도 한번 보도록 하자.

이영상을 보면, 심지어 중국어로 부른 노래도 있어! 허걱!

노래도 나쁘지 않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츈리 버젼 영상!

바로 이거다!

 

 오렌지 캬라멜이 중국에서 통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국내에서는 계속 롱런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같은 극강 매니아들이 많을것 같아~


새로 발견한 오캬의 궁극 라이브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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