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현장 '사진' 스케치 1에 이어서 이번에는 주인공 '현아'에게 '비' 가 고백하며 문제의...'나비'를 건네주는
배경인 '시가지' 풍경입니다.
저는 그냥~~'읍내'ㅋ라고 부르죠~~
자 그럼~~ '비'의 읍내를 소개해요~~
레쓰비 한잔 마시고~~복원 작업을 했습니다~~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었어요~~
도로판이 더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살짝 들었다는...[도로판 넘흐~비싸다느우ㅜ]
자동차를 비롯해서 탈것들과 등장시켜야 할 피겨들은 너무 많은데, 출연할 것은 한정되어 있어서 고민이 됐다는.....
카페와 피자가게 앞에서 바니걸와 수다 떠는 현아가 보이네요~~
제가 너무 좋아라~하는 '토르' '로키'와 검정 깍두기 형님들~~
이 장면 때문에 '19금' M/V가 될뻔 했다는......ㅋㅋㅋ
자전거샾 위를 날으는 '토니 스타크'~~
현아와 바니걸을 꼬시려는 '부르스 웨인'이 피자 들고 등장~~~
제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피겨인~~'저그'입니다~~
이 '읍내' 촬영 부터 저희는....피곤이라는 새로운 적과 싸웠드랬죠.....ㅋㅋㅋ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들 때문에.....위기 상황이 었습니다~~
자 그리고~~마지막 3일째 촬영을 했던 현아의 집!
현아의 집은 보시는 것 처럼 제가 창작한 베이스에 이것 저것 소품들을 가져다가 쓰거나 개조하거나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어요~~[저게 해그리드의 집 내부라는 설정? ㅋ]
현아의 집 지붕에 보이는 검은 금속체는 바로 조명입니다.~~
영상에서는 형광등과 같은 역할을 해주죠~~
싱크대, 냉장고, 벽난로, 침대, 식탁....있을건 다 있어요~~
현아가 처음 '마리모'를 데리고 와서~~우유를 주는 찡한 장면~~
안타깝게도.......여기서 부터....저희 제작팀은....본 촬영 이외의 것에는 신경 쓸 수 없을 정도의 폐인 모드로...변해 버렸어요....
그래서....이 후에 촬영했던 펫샾...겨울 씬 같은 장면의 스틸컷이 없네요...ㅜㅜ....
자~~~이렇게 제가 준비한 촬영장의 레고 소개는 마치도록 할께요~~
그럼, 이번에는 촬영장에서 고생한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영상 Director인 DH Studio의 Sin실장과의
'지상 낙원 셋'의 촬영 장면입니다~~
이게 바로 저희의 촬영 데스크 였습니다~~
크기를 재 보려고 사용한 소품들~~
이렇게 보니 데스크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큰 데스크 입니다~~
이렇게 촬영 내내 양옆에서 커다란 지속광 조명이 열을 내고 있었다죠`~
가장 고민스러웠던~~배경을 한방에 해결해준 대형 배경지~~파란 봄날의 하늘을 정말 제대로 표현해 주었죠~
이렇게 찢어진 곳이 생기면....응급 처치!
배경지 쪽에서 찍은 데스크 ....데스크 절반이 어디갔지? ㅋㅋㅋ
처음부터 Yes Master의 촬영 의도는 정지화면을 정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다른 영상으로서의 장점을 살려준 것이 바로 이 무빙 시스템이죠!
촬영시에 사용한 여러가지 렌즈들입니다.
저는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M/V의 초반부에 지상낙원셋이 평행으로 보여지는 장면을 이런식으로 촬영했어요~
뷰파인더~~
5D MK2같은 DSLR 촬영이 일반적인 요즘, Sin 감독은 Lumix 카메라를 사용하더군요.
제품에 대한 지식은 전무합니다.
저는 Nikon 매니아이기 때문에, 촬영을 꼭 Nikon으로 하고 싶었으나.....아직 현장에는 Nikon을 영상 작업에 사용하는 빈도가 적은가봐요
다음 M/V는 반드시 Nikon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약에 취한 것 같은 ~Sin PD와 영상 스케치를 해준 포토그래퍼 Kimhaze~
자동화 기계도 있다고는 하지만, 저희는 여건상 이렇게 수동으로 무빙하며 촬영했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들인고?..
첫 촬영 개시!
뷰파인더에 비친 레고 모습이...보이시나요? ㅋ
휴식 시간에 레고들이 반란을.....^^
정말 고생하며 촬영에 임해준 Sin PD
오잉!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데 ㅋㅋㅋ
이런 작업이 '편집'시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잘 모르겠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촬영 현장 스케치를 마칠께요......
라고 말했지만~~아직 보여 드리고 싶은게 몇장 더 있습니다~~
이건 촬영 중간 중간....제가 긴장을 풀기 위해 쓰던 저의 기타 예요~~
세상에 한대 뿐인 '주문 생산품'인데....그렇다고 '고가'의 기타는 아니구요~ ㅋㅋ
저는 저의 기타들에 플렛 포지션마다...Nikon 스티커를 붙입니다~~
왜냐구요?
Nikon 같은 장인 정신을 가지고 연주하겠다는.....의미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Canon이나 기타 브랜드들의 카메라를 선호하시지만, Nikon의 뚝심있는 장인정신에는 절대
못 따라 간다는걸.....많이들 모르십니다~~
전,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Nikon 같은 삶을 살고 싶다구요~~
제 삶을 돌아 보았을때...Nikon같이 살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3일동안 먹은 여러가지 음식중에 ~~이 녀석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ㅋㅋ
사발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간만에 먹어 봤어요 ㅋㅋ
촬영중 졸음 때문에 냉장고에 'Hotsix를 꼭 몇캔씩 넣어두고 살았네요~~
그리고~~제가 사랑하는 '양념 통닭~~'
군대에서나 먹던.....편의점에서 데워 먹는 고향만두 ㅋㅋㅋ
그래도....배고프면.....빵을...ㅋㅋ
그것도 모자르면....과자를 ㅋㅋ
충전중인 저의 아이폰이예요~~'Monsfer Case'에서 직접 커스텀 제작한 세상에 하나뿐인 저의 아이폰 케이스~~최근에는
다른 커스텀으로 디자인을 바꿨죠~~ㅋㅋ
이상으로 James1004의 Yes Master, M/V의 촬영 스케치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