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View

Lego Minifigures Series 9

James1004 2013. 2. 16. 07:13

 

시즌이 거듭되며, 그 인기와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 Lego 미니피겨 시리즈 9탄을 드디어 모두 모았습니다.

OTL.....

너무 인기가 많은건지, 시중에 물건이 없는건지.....정가보다 비싸게 ...그것도 겨우 구매했지만, 이번에도 쓸만한 녀석들이

많아서 후회는 없네요~~~

 

특히 저는 '사이클롭스'와 '경찰'을 다량 구매 목록에 넣어서 현재 5개 이상씩 구매 완료 했습니다.

판사, 로마황제, 지킬&하이드와 외계병사는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했습니다만...

 

제생각에 로마황제의 '토가'는 나중에 분명히 많이 필요할 것 같고, '판사'의 헤어는 그랜드 피아노나 오르간 표현에

필요할 것 같아서.....이번 시즌에는 어느것 하나 '잉여'가 없는 알찬 구성이라고 평가합니다.

 

어쨌거나!

간만에 귀찮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직까지 유저가 촬영한 사진중에는 디테일한 이쁜 사진이 없고, 정식 명칭 대신 이런 저렁 별칭으로 불리고 있길래...

 

좀 늦었지만,  미니 피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대로~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1번 타자 부터 등장해 주세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웨이터가 들고 있는 쟁반과 와인병은 '필구' 아이템입니다.

여러모로 쓸데가 많을 거 같네요.

 

싸이클롭스는 제가 다량 구매 목록으로 정한 아주 매력적인 제품으로 현재 중고판매에서도 프리미엄이 별로

붙지 않아서 언능 땡겨야 할 녀석들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스토리를 준비중인 저에게는 너무나 방가 방가운 피겨예요!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얼굴은 '투페이스'로 눈을 반쯤 뜬 표정의 연출도 가능합니다.

 

 

헐리웃 배우입니다.

현재 중고로는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헤어 아이템'을 빼고는 별로인 언니.

 

 

출시 전 부터 초절정 인기를 구가 할 것이라 예정된 일명 '완무기사'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역시 중고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프리미엄'이 붙어있습니다.

 

 

로마황제는 특별히 어떤 연출을 하고자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특별히 매력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스토리를 꾸밀 예정이기 때문에 '토가'가 필구여서

몇개를 더 구해 볼까 합니다.

 

 

인기 피겨로 자리 할 '경찰'입니다.

매력적이며 깔끔한 의상 프린팅과 세련된 경찰모 디자인 때문에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개를 구입해서 '특별한 스토리'를 준비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미피의 Best 5에 넣고 싶은 피겨예요.

 

 

 현재 모든 피겨중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수퍼스타  일명 '치킨 알바생'입니다.

디자이너에게 '찬양'을 하고 싶은 엄청난 귀요미 입니다.

과감하게 '팔'부분을 빼버리고 날개를 단 것이 굿 아이디어!

치킨 탈과 발톱 표현등...

전 미피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센스'를 자랑하는 칭구!

 

 

왠지 몹시 화가 나있는 ㅋㅋ롤러 더비걸~

'Dervy란 단어를 영화에서 몇번 접한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늬앙스는 느껴집니다만.....

어쨌든, 요즘 세상에는 아무도 타지 않는 전통적인 방식의 롤로스케이트 소품이 있기에 두개 정도 구해서

데이트 씬을 연출해 보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이번 미피 시리즈중 가장 정교한 디자인과 완성도를 가진 '점쟁이 언니'!

헤어 스타일과 몸통 프린팅등, 헐리웃 여배우와 요정과 비교해 보아도 한수 위입니다!

타로카드도 꼭 소장해야할 아이템!

이번 미피 시리즈중 최고의 작품입니다.

 

잉여로 전락한.....판사 아저씨

이번 미피에서는 판사, 황제, 박사 등.....사회 고위층 직업들이 천대 받고

가장 하위층이라 할 수 있는 '알바생'이 가장 비싼....

'아이러니'한 사태 발생!

ㅋㅋㅋㅋㅋ

 

 

얼굴 프린팅과 강화복의 퀄리티가 아주 휼륭한 외계인입니다.

하지만, 왠지 인기는 없네요.....

저는 '우주'관련 제품들에는 영.....

하지만, 2개를 구입했습니다..왜일까요 ㅋㅋ

 

 

인어언니!

딱히 이걸로 뭘 꾸미기가 힘들어서 땡기지 않을뿐, 제품 자체로 보면 휼륭합니다.

기존에 '캐리비안의 해적' 레고 제품의 '인어'가 개당 2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

거래 되는 현실로 볼때, 이 언니를 왕창 모아서 얼굴과 헤어를 바꾸어 인어 가족을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종류의 피겨입니다.

살짝 당황스럽지만, 먼가 멋져보입니다.

로봇 애니메이션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덩어리가 될 수도....

일단 한개는 구입했는데, ....

나중에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면, 버닝하게 될 녀석들인것 같아요.

예전 제가 좋아하던 애니

'머신 로보트'의 로봇들이 연상되어 추억 돋았습니다.

 

 

피겨의 인기와 비인기의 기준은 '퀄리티'가 아니라

'이쁘게 나왔느냐' '쓰임새'가 있느냐로 구분 됩니다.

결국 지킬박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어디 써먹을 방법이 없다는 ....

얼굴은 그렇다쳐도, 의상도 모두 찢어져 있는 연출로만 쓸 수 밖에 없으니..

좀비 도시 연출 할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 필요가 없게 만들어 졌지만,

저 손에 든 글라스?가 첨 보는 녀석이기에 ..역시 레고는 똑똑합니다.

 

 

시즌 초반에 나온 '요정'의 인기는 엄청났습니다.

저도 한때 20개 이상 모았다가 현재는 7개만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여자 요정도 나왔네요.

헤어 스타일이 독특해서 가지고 있어야 할 제품이며, 현재 인기가 많아서

정가의 2배이상의 가격으로 팔려가고 있습니다.

저도....그렇게 구했구요

OTL...

 

 

마지막으로 '배관공'도 은근히 인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소품과 모자가 첨보는 아이템이다 보니....

저도 한개만 겨우 구했는데, 실제로 보니 아주 맘에 드네요.

보자마다, 재밌는 스토리가 떠오를 정도로 ~~사길 잘했네요.

 

 

 

 

미피시리즈가 시즌을 더 할 수록 더욱 업그레이드 되며, 사람들의 니즈를 잽싸게 캐치하는 Lego사의

민감한 돈 벌이 마인드를 잘 알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요.

 

다음 시즌에 등장할 '꿀벌 소녀' 때문에 벌써부터 매니아들이 난리나는 것을 보면

'레고'사가 선수는 선수다...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어쨌든, 이렇게 다 모으데, 고생을 많이 했네요....

 

 

제가 뽑는 이번 미피의 Best Choice는

 

1. Fortune Teller

2.Cyclops

3.Chicken Suit Guy

4.Mermaid

5.Policeman입니다.

 

요정 언니...미안...

 

 

 

여러분의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