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은 6시쯤 부터 전쟁이 시작됩니다.
페점시간 전까지,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을 '땡처리'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식품 매장이나 마트에서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백화점도 예외 없더라구요.
아는 후배와 함께 '푸드코트'대신 선택한 '떨이 식품 매장'
그렇게 식품 매장을 한바퀴 돌고 선택한 곳은! 바로 요기!
빨간 음식 3종 셋트! 가격은 10.000원!
칠리새우~~~~아 조아라~~~
이 음식은 전자렌지에 데우다가.....바코드가 타버렸네요....오징어....어쩌구하는 파스타류.
가격은????
메인 디쉬~~볶음밥인데 기름져 보이져~~
빨간음식을 좋아하는 '매우미' 등장!!
Here Comes Meumii~~~
앗....그런데 오늘도 뒤에 누구를 태우고 왔네요~ 야식이는 아닌듯...
매우미가 데리고 온...오늘의 게스트!
달달하고 깔끔하고 럭셔리한 강남 스타일 음식을 좋아하는
'달코미'!
달코미는 매우미가 현재 열심히 작업중?인 언니!
럭셔리한 스타일 때문에 '시장음식'이나 '서민음식'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싸더라도....백화점에서....
Here Comes Dalcomii Too!!!
'달코미'의 매력적인 자태는
밑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명품 화장품 속에서 '모델 놀이' Lego's Luxury Life 1 보기
명품 화장품 속에서 '모델 놀이' Lego's Luxury Life 2 보기
매장 한쪽엔 작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고른 음식을 바로 데워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죠.
"매움아~나 목마르다~음료수 한잔 부탁해~~
짜잔~~매장 옆에는 수퍼마켓이 있습니다. 뛰어가서 캔음료 두개를 사온 매우미
자 그럼~~메인 디쉬부터 시식 시작!
"진격의 매우미" "반격의 달코미"
기름기가.....좔~좔~~
다이어트....안뇽~~
닭가슴살이라니....그나마 쓸데없는....위안이 되는건...무슨 심리일까요.
칠리새우에 같이 들어있는 똥그랗게 맛있는 완자~
칠리새우의 자태입니다~~
달코미가 좋아하는 새콤 달콤한 맛이죠~
오징어 어쩌구 하는.....이 음식은.....개인적으로 'Error'
-.-
스쿠터를 이렇게 주차시키죠.
"이 요리를 먹어볼까~"
"....달콤아.....맛없다....먹지마..."
칠리새우!
매일 매일 먹어도 안 질릴것 같네요!
달코미의 필살기
'공중 젓가락 타고 칠리새우 비스듬히 째려보기' !
"내가...이 기름진 볶음밥을 다 먹어버리다니......비키니의 계절에 이게 무슨!!!!!"
" 달콤아....너..이 칠리 새우도 다 먹었어....."
"매움아~~다 먹었으니까, 디저트 먹으러 가자~"
"헉! 디저트라니! ....나 돈 없는데....ㅜㅡ...."
롯데 백화점 지하 1층 식품 매장
6시 이후에 '만원'짜리 한장이면 '두명'이 충분히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전쟁을 벌이는곳입니다.
물론....저는 '시장음식'이 더 좋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