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그게 아니어도 유튜브에서 한번쯤은 보고 놀랬을법한
환상적인 기타 테크닉 영상인
Justin King의 Phunkdified
이전 세대에선 전혀 보지 못했던 어쿠스틱 기타 탭핑! 그 정상의 기교!
Justin King의 놀라운 테크닉
그리고 이 사운드를 만드는데에 한몫을 한...
라리비
-Larrivee-
Justin King 때문에 알게된 기타 브랜드 '라리비'
라리비는 '클래식 기타' 장인이 만든 '포크 스타일' 기타라고 알려져있습니다.[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들은 얘기라..]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고풍적입니다.
하지만, 직접 만져본 라리비의 기타 사운드는 생긴것과는 다르게 '부드럽다기 보다는 각지고 건조한 분명한 사운드'입니다.
제가 소개할 이 기타 OMV-05
이 모델은 요즘 유행하는 OM 바디에 컷 어웨이 옵션이 적용된 '핑거스타일'에 특화된 모델 같습니다.
일단 외관이 아주 아주 아주 이쁩니다.^^.
마틴이나 테일러 기타 보다 더 이쁩니다.~~
OM 바디가 이렇게 이쁜건지는 첨 알았습니다
그럼~~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여~
통통에서 민트급의 '라리비'를 좋은 가격에 입양했어요~
이번에도 저를 잠깐 스쳐갔지만^^~~좋은 경험을 했구요~
하드케이스를 열어봤어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외관에 홀딱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모델명이 적혀있습니다~
U.S.A란 글씨가 ...프라이드를 느끼게 해준달까....
사운드 홀 주변을 둘러싼 자개는 정말 고급스럽고 디테일하죠!
일자로 멋지게 뻗어있는 넥은 2달이 지나도 변형없이 굳은 심지!를 보여주네요.
특히 빈틈없는 '에보니 지판'의 퀄리티는 동급의 '마틴'이나 '테일러'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예요~
심플한 '라리비' 헤드입니다.
헤드는 개인적으로 '마틴'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은 '자마와 지우드' 헤드를 좋아해요~
기본 옵션으로 달려나온 온보드 픽업인 '비밴드' 픽업입니다.
AST-UST가 피쉬맨의 마이크와 피에죠 블렌딩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구요.
쪼그만게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듯 하더라구요++
꽤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뽑아줍니다.
튜너에도 '라리비'로고가 새겨져있네요~
캔디류입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게, 바로 저 전용렌치입니다.
라리비 구입시에는 필히 '전용렌치'유무를 확인해야겠더군요!
매우 놀랐다능....
비밴드 픽업 사용법인가봅니다.....+ +
멋지게 익은 상판! 아~~넘흐 이뻐요!
예전에 OM바디를 첨 봤을때는 이상했는데, 존 메이어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익숙해 지더니만.....
라리비의 이모델을 보고 홀딱 빠져 버렸습니다.
라리비의 OMV-05 모델은 '핑거스타일' 연주를 하기에 너무나 좋게 디자인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차후에 '개인 커스텀' 기타를 제작할 생각인데, 무조건 이 모양으로 제작할 겁니다!
소리도 흐리멍텅하지 않고 길이 들면 더 좋아질것 같기도 하고....암튼
라리비!
세계적 브랜드 기타인것을 직접 확인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