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세상속으로~

"비" 그리고 "레고" 1

James1004 2013. 7. 15. 15:59

정말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정말, 바뻐도 안 바뻐도.....부지런히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자는 제 다짐은.....저 하늘 위로~~

 

 

그나저나 우울한 장마 기간입니다.?

언제나 이 비가 가실지....라고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이 사진과 글을 한번 천천히 즐겨보시면....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빗방울과 함께 한 레고 피겨의 모습을 같이 한 화면에 담고 싶어 우산을 들고 공원으로....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비가 갠 아침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비오는 날이든, 맑은 날이든.....이른 아침의 표정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Do U Like Rain? + +

 

 

 

 

 

'달콤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섰죠.

 

더 이상 우울한 '장마'의 기운에 눌려 집안에 갇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녀는 Go!

어디로? 공원으로!

 

울퉁 불퉁한, 하지만, 촉촉히 젖은 공원의 자갈 길을 달려갑니다.

 

자전거는 노래하며 달려야 제맛!

 

'비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를 부릅니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그렇게 어느덧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까지...

 

또 다른 노래는 뭐가 있을까.....고민중인 '달코미'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마치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빛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마치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비오는 날의 수채화. 권인화, 강인원, 김현식-

 

 비 갠 아침의 공원은 설레입니다.

 

 흐린 하늘이 태양을 잠시 쉬게 하는 날에만....떠 오르는 기억들이 있거든요.

 

묘하게도 나쁜 기억들도, 눈물나는 기억들도 ....전부 뿌옇게 둥글게 솟아나 더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김현식의 두개의 '비'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름답고 슬프고 아픈 '비처럼 음악처럼'

그리고 투명하고 행복한 '비오는 날의 수채화'

 

 

모두 비의 표정들입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비오는 날의 수채화 - 권인하, 강인원, 김현식

 

 

 

 

 

 

"비" 그리고 "레고" part 2 보기

http://james1004.com/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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