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hashi Rumiko 일본의 천재적인 만화 작가
게다가
여.자!
역시 열도에는 별의 별 인재들이 넘쳐난다.
도저히 여자의 감성과 상상력이라고는 여길 수 없는 작품들을 만드는 불가사의한 언니...
그녀의 작품을 처음 접한건, 지금으로 부터 ....25년 쯤 전 중딩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말은 몰랐지만, 미친듯이 웃기던 애니메이션
"우르세이 야츠라"
그리고....고딩 시절 초절정 인기였던 또 하나의 대표작
란마 1/2
아직도 열혈 창작력을 가지고 집필 중이신 이 분의 대표 단편집을 손에 넣었습니다~~
신품 사긴 아까웠는데, 절반 가격에 중고로 겨우 구했는데....박스 전면에 얼룩이.... ㅠ.ㅠ
요즘은 '한정판, 박스셋' 이런거에 홀딱 넘어가는데, 일단.....
간지가 나서 ....장식용으로 좋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상술인걸 알면서도 덥썩무는 심리는 뭐랄까...
바늘에 꿰인 미끼를 무는 '붕어 새끼' 같다는
OTL.....ㅡㅡ
보시다시피, 3권의 단편집이 이렇게 박스에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꺼낼수 있습니다.
정말 이쁘죠? + +
이건 뭐.....너무 이뻐서 미끼를 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왠지 박스 비용이 만화책 비용과 맞먹을 듯 합니다...
가격은 헐! .....쫌 비싸네요....
'학산'이 이가격이면 '대원'에서 나왔으면 30,000원 찍었을 거라는게 저의 추측 --
책은 이렇게 3권인데, 사실 저는 'P의 비극' 만 읽었습니다.
단편집의 매력이란 정말 할일 없을때 한편이 살짝 봐줘야 하는 거라서, 아껴 보기 위해서입니다.
....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전무의 개' '붉은 꽃다발'
두권다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지만, 할일도 많고, 밀린 만화책도 너무 많아서 언제쯤 다 읽게 될 지는 미지수 입니다..
책은 정말 간지 나게 잘 나왔습니다.
일단 P의 비극
전무의 개
붉은 꽃다발
보시다시피 3권 다 이런식으로 일러스트가 이어집니다.~
5년만에 2쇄라니....의외로 인기는 별로였나보군요.....
덕분에 절판될 운명
이건 박스셋이 나오기 전의 단편 P의 비극 일반판입니다.
생긴건 박스판과 비슷합니다.
다른것은 2001년도 하이북스 출판이라는것 정도....
일리가 없습니다.
--
일반판과 박스판의 크기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지만, 겉표지 재질이 많이 다릅니다.
가장 충격적인것은.....-.- 가격입니다.
뭥미....
박스판의 장점은 역시 칼라 페이지 추가겠죠.
일반판.....
자세히 보면, 일반판의 번역은 뭐랄까.....
음.....
딱딱합니다.
일반판이 이효리라면
박스판은 클라라
같습니다. ?
ㅋㅋㅋ
중딩 시절 부터 알게 모르게 함께 해온 '루미코' 여사와의 인생이라.....
왠지...찡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란마 1/2, 이누야샤 전권을 소장 중인데....앞으로도 계속 추가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일본 가게 되면, 꼭 한번 만나서 여쭤 보고 싶어요.
여사님.....
트렌스 젠더죠?....
라고.
ㅋ
끝
James1004의 만화책 보기~
"만화왕국과 댕기" 전체 리스트 보기는 여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