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오랫만에 약속차 나갔었습니다.
+ +
휘황찬란하더군요.
뭐랄까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저는 약속 시간 전에 가서 이곳을 왔습니다.
늘 온라인 구매만 하던 '알라딘' 매장...
6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이시간이면 해가 반쯤은 지는 느낌이예요. + + .
오늘 들어온 책이 2996권이래요 ~~~
강남의 건물들은 하나같이 멋지네요....
임대료가 얼마나 비쌀까.....뭐 그런 생각을 하며 올려다 보았습니다.
알라딘에 들어가서 제가 관심이 있는 곳은 다 필요 없고!
'만화책 코너' 였네요
+ +
만화책들이 엄청 많아요~~
대여점 같아요~~
본견 장르 만화?....헐! 이런 분류도 할 줄 안단 말인가!
이작품을 만났습니다!
몇 안되는 국내 수작이라죠....언젠가는 꼭 다 사서 모을거예요 + +
상태도 괜찮았는데~~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김진 선생님의 바람의 나라1,2권도 있었는데 살까 말까 망설이다 그만...돌아왔어요 + +
지금 생각하니....좀 아쉽네요....그냥 살껄 ㅋ
광수생각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 +
저도 물론 전권 소장중입니다~~
지금 보면 좀......시대에 뒤떨어진 감성이긴 한것 같아요...하지만, 당시에는 명작이었죠!
이것도 언젠가는 꼭 봐야하는데....아직 기회가 안되어 못 보고 있습니다~
만화책 코너는 이렇게 높은 위치에 잘 보이게 있구요. 전체 매장은 상당히 넓습니다.
손님들도 꽤 있구요~
알라딘 요즘 잘 나가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라이트 노벨'이 대세죠
이렇게 라이트 노벨 코너도 있는데, 신기한건
이 책들만큼은 모두 밀봉이 되어있습니다.
전혀 이유를 모르겠네요 + +
저도 라이트 노벨 한번 모아 볼까...생각은 하는데...
그리고 '음반'쪽에 어슬렁 거려봤어요 + +
의외로괜찮더군요
저처럼 음반이나 책을 많이 모으는 사람들에게 '알라딘'은 정말 '알라딘의 요술 램프'일지도 +_+
모두 중고지만, 상태는 다들 좋아요~~
K-Pop 스페샬이래요~~
사려다 말았습니다....ㅋ
예전에 이거 진짜 레전드였던 음반인데 + +
빨리 돈 벌어서 알라딘 책이랑 음반을 쓸어와야겠다는 생각만 가득 품고 왔습니다~~+ +~~
결국....알라딘 구경갔다가....이만큼 들고 와버렸네요 ㅋㅋㅋ
원래 완결 안되는 책들은 사지 않는데, Shin의 한쪽눈을 가린 저 모습을 보니까 안살수 없더라구요
전권 다 있었으면 아마 다 샀을거예요 + +
이건 책이 꼭 애장판 같이 이뻐서 샀습니다.
이병을 빨리 고쳐야 되는데.....
아마 이책.....영원히 안볼것 같은데 ㅋㅋㅋㅋ
도대체 이건 왜 산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나루토는 전혀 본적도 없는데, 그냥 ....나루토 공부좀 해보자...하고 샀나봐요 ㅋㅋ
김연주 작가님의 Fly! 이건 필구죠!
애장판이니까!~~~
김연주 작가님 작품은 언제 싹다 쓸어 모을 생각입니다. + + .
그리고 이책은 예전에 집에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없는지 잘 몰라서....일단은 사왔어요 ㅋㅋㅋ
진짜..제정신이 아닌듯 ㅋㅋㅋ
모두 12400원인데, 저한테 사용 가능한 적립금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 +
전혀 몰랐네요.
그래서 실제로는 6000원만 주고 왔어요~~
정상가의 40%정도의 가격으로 상태 좋은 책을 이렇게 살 수 있다니....
한달에 100만원씩 책과 음반에 돈을 쓰는 삶이 제 목표인데....
내년에는 가능할까....기대해 봅니다. ^^ .
수정....한달에 150만원씩 책, 음반, 장난감...으로 ㅋㅋㅋ
여러분...오덕은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