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남구청역 맥도날드에서 희한한 메뉴를 발견했더랬죠 + +
가뜩이나...이름이 길게 바뀌어서, 헷갈리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버거'
가....
'더블 토마토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버거'
로.....
행사를 하더군요.
요즘 맥도날드....뭘 그냥 가만 두질 않아요....--
강남 상권의 핵으로 떠오르는 '강남구청역'에 전략적으로 들어선 '맥도날드 & 맥카페'
지역 터줏대감인 KFC를 발라버리고 승승장구! + + !
저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들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간판 '비싸미 메뉴'인
상하이와 베이컨 디럭스에
"더블 토마토"
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버거킹급 메뉴를 내놓았죠.
일행들과 왕창 주문해서~~먹기로~~ + +
하 하 하
세트를 여러개 주문하다보니....게다가 모두 '라지 사지즈 업'
케챺이 무진장 필요하네요 + +
이런 감자산이.....3군데로....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중 상대적으로 맛있다능~~+ +~~
"짜짠~~매우미도 좋아하는 상하이"
Here Comes Meumii
"케챺 짜는 곳이 따로 있었으며 좋겠다~"
짠!~
이 어설프게 생긴 녀석이 바로 더블 토마토 상하이 입니다요 + +
더블 토마토 맞는지 절단후 확인!
....
음...
맞습니다.
왠지....좀 허무하지만, 그래도 ....두장은 두장이네요
"....나 왠지, 상술에 놀아나는듯..."
맥 스파이시 시리즈는 매콤한 특유의 쏘는 맛 때문에 저에겐 아주 딱인 버거라서 ^^
상술이고 뭐고~~그냥 맛있어요~
별의식 없이 먹으면 사실, 더블 토마토라고해서 식감이 크게 달라지거나 하는건.....전혀 없습니다.
그냥, 연말에 돈좀 더 쓰고 싶은 소비자를 낚는 ....메뉴정도로...
OTL....
이렇게 추운 겨울....배달 가시는 라이더분들....사고 안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내일도 가게될 맥도날드.....더블 토마토...아직도 하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