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한바가 있어 연초에 많은 책을 사고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택배상자가....
엄청나게 두툼한 이박스 안에는 과연.....어떤 + + 녀석이~~
짠! 맹꽁이 서당이 가지런히~~
신품 수준의 맹꽁이 서당이 정가의 반값이길래 일단 질렀구요.
연주님의 나비 프로토타입과
만화 체 게바라 평전입니다...
총 가격은 41.600원 + +
책이 참 이쁘네요~
나비 프로토 타입은~~나비옆에 나란히~~
그리고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체게바라 평전' 만화판
활자판은 엄청 두껍기도 하고...무서워서 읽을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OTL...
정가는 12000원이지만......새거 수준의 책을 반값이하로 살수 있어요.
사랑해~알라딘~
뭐....그래도 사실 만화책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올 컬러 만화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얇아서...이거 뭐....2시간이면 다 읽을듯...싶습니다.
그리고 맹꽁이 서당~어린 시절 너무 재밌게 읽었던 흑백 만화였지만, 개정판은 올 컬러입니다.
조선시대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일단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중고나라에 다 읽고 팔아도 30.000원은 받을 수 있으니....중고책 구매는 사실 굉장히 남는 장사!
즐거움, 지식을......싸게 사서 다시 팔수도 있으니 말이죠.
컬러판으로 벌써 31쇄, 특히 이책은 컬러판중에서도 신장판이라서 가격이 비쌀텐데....
한권에 무려 8500원
정가는 사실....127.500원......헐...+ +
올컬러!
사실 저는 같은 가격이라도 예전의 흑백판이 더 좋긴 합니다만.....이제 그책은 구할 수 없으니...^^
원래 맹꽁이 서당은 '조선시대'를 10권 분량으로 다룬건데, 새롭게 고려시대가 추가된게 아마 20년 전쯤 된것 같습니다.
덩달아 잘됐죠^^~~
대략의 고려사, 조선사 줄거리를 재밌게 익히는데 '맹꽁이 서당'만한건 없을겁니다.
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은 좁고 책은 많아서 다본 책들은 팔기도 하고 그러는데.....음....
빨리 처분할 책 1순위....아키라 ㅋㅋㅋ
20권 이상의 연재물들은 따로 모으고 있는데요.
클레이모어도 처분 예상 순위권...ㅋ
왼쪽에 귀하신 대만원서 '영건' 이 보입니다.
국내에선 10권까지 연재되다 중단된 불운의 만화....11~12권이 궁금해서 결국 대만에서 공수해 왔다는 전설이....ㅋ
뒷쪽에 선물로 받은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가 보이네요 + +
그리고~~요즘 보고 있는 창천의 권~~입니다.
아이즈 원서 한정판 미개봉이 보이네요....
[나중에 굶어 죽기 직전에 팔아서 붕어빵 사먹기 위한 저의 재테크 ㅋ]
최근 일본에서도 단행본이 중고시장에 넘쳐나온다고 합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들은 디지틀 파일을 '소장'의 개념으로 인식한다고 하네요.
손에 잡혀야 '내것'이 아니라, 내가 언제든 볼 수 있으면 '내것'이라는 의식이 새로운 세대들의 '소유' 개념이라는데요.
저도 언젠가는 디지틀 디바이스에 적응하면 이런 책들을 모으는 것에 연연하지 않을듯 합니다만....
굳은 생각이 풀리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북두의 권, 드래곤볼, 시티헌터
이3작품만 소장하고 나머진 다.....팔게 될 날이 올지도.....
세상일은 모르는거니까 ^^